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로봇은 그룹의 최첨단 산업...방산·조선 등과 시너지 기대"모바일에서 작성

%%%%(117.111) 2024.04.14 14:25:53
조회 108 추천 0 댓글 0
														
7f998712dff110f34f9ce9e458db343a72aaa1ec96a30e8a25aaf9c2

7f998712dff110f34f9ce9e758db343a547f52c80d355ceca093690a

7f998712dff110f34f9ce9e658db343a6b2d3db3a5638c69f1b3aab4


셀카 찍고 햄버거 먹고…5년 '잠행' 깬 김승연의 광폭 행보 [biz-플러스]

입력2024.04.08 06:00:27 수정 2024.04.08 06:00:27

facebook twitter kakao email 복사

뉴스듣기 가 저장

우주와 로봇 등 그룹 미래 사업 현장 찾아
사업 개편 맞물려 미래 먹거리 직접 챙겨
총괄 맡은 두 아들에 힘 싣는 차원 해석도

김승연(가운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경기도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찾아 김동선(왼쪽 일곱 번째)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5년 여의 잠행을 깨고 그룹의 신사업 현장을 잇따라 찾으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화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우주와 로봇 사업장을 일주일 간격으로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회장이 72세의 고령인 만큼 건강 상태를 고려해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을 자제해왔으나 최근 컨디션이 크게 회복되자 아들들이 주도하고 있는 사업장을 찾아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로봇은 그룹의 최첨단 산업...방산·조선 등과 시너지 기대"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대전 R&D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이달 5일에는 경기도 판교에 있는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찾았다.

한화로보틱스 본사에는 로봇 사업을 총지휘하는 3남 김동선 부사장도 함께했다. 김 회장은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고, 로봇은 그룹의 최첨단 산업"이라며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로봇 기술 혁신의 최종 목표는 '인류 삶의 질 향상'이 돼야 한다"면서 "한화 기술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 로봇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비전 스마트 솔루션, 순찰·보안·용접 등 자동화 솔루션, 푸드테크 솔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 회장은 "당장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푸드테크를 시작으로 방산, 조선, 유통 등 그룹 내 여러 사업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주에 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방문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고 있다.

관련기사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되었다”며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면서 이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우주시대를 앞당겨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게 될 누리호 4차 발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25년으로 예정된 4차 발사의 완벽한 성공으로 우주 전문기업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자는 것이다.

김승연(가운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D센터를 찾아 김동관(뒷줄 가운데)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우주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누적 약 9000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집행해왔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 밸류체인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5년 4개월 만의 현장 경영 재개...미래 먹거리 확인



김 회장이 현장 경영에 나선 것은 2018년 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베트남 공장을 찾은 후 5년 4개월 만이다. 그의 행보는 최근의 사업개편과 맞물리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3일 김동관 부회장이 이끄는 방산·태양광·우주항공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기로 하고 계열사 간 스몰딜과 한화모멘텀을 물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인적분할을 통해 비주력 사업을 분리하면서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김동선 부사장이 주력하고 있는 한화로보틱스도 지난해 10월 한화그룹에서 협동로봇, 무인운반차(AGV), 자율이동로봇(AMR) 사업을 분리해 공식 출범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승계를 위해 계열사 분배에 앞서 사업재편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룹의 사업 재편으로 효율성을 높이면서 세 아들들의 사업 영역을 더 명확히 구분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3세 경영을 앞두고 김 회장이 신사업 위주로 중간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룹 안팎에선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그룹 핵심 사업인 방산과 에너지, 항공우주 사업을 이끌고, 차남 김동원 사장은 금융을, 삼남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과 로봇 부문을 중심으로 후계구도가 짜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한화 #김승연 #김동관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Biz 플러스

구독

LG화학, 사업 구조조정 속도…첨단소재사업부 희망퇴직 단행 [biz-플러스]

SK실트론, 美 주정부 1000억 지원받는다…전기차 반도체 '속도전’ [biz-플러스]



박민주 기자

산업부

parkmj@sedaily.com

구독

[단독] 장인화 회장 "업계 1…2위 다투기보단 애플처럼 독보적 기업으로"

[단독]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희망퇴직 시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AD 로스쿨 합격, 하나로 잇다! 1타 유닛 패키지 운영자 24/05/29 - -
AD 해커스로스쿨 기초인강 전강좌 100% 무료! 운영자 24/02/24 - -
150264 아이피 같다라고 하여 4년제 갤러리의 글 작성자들과 동일인이라 생각하거나 %%%%(117.111) 04.25 53 0
150263 “인권·환경 의무” 유럽의회 ‘공급망실사지침’ 가결… 韓 기업도 영향 %%%%(117.111) 04.25 60 0
150262 238단 SK하이닉스 따돌린 삼성...적층 경쟁 치열 %%%%(106.102) 04.24 76 0
150261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 %%%%(106.102) 04.24 69 0
150260 SK하이닉스, 5조 추가 투자해 D램공장 신설...총 20조 규모 [1] %%%%(106.102) 04.24 165 0
150259 '전략 특허' 1000건 중 절반 털렸다…분노한 LG엔솔 '초강수' %%%%(106.102) 04.24 42 0
150258 [충북] 수소버스 고장 누구 책임?.. 네 탓 공방 %%%%(106.102) 04.24 96 0
150257 미국 CSX, 화물용 수소연료전지 기관차 첫 공개 %%%%(106.102) 04.24 84 0
150255 가스안전公, 독일 NOW와 '수소 모빌리티 활성화' 모색 %%%%(106.102) 04.24 52 0
150254 2009년생부터는 성인이 되더라도 평생 담배 못 산다? 영국의 금연법! [1] %%%%(106.102) 04.24 76 0
150253 인텔은 델, 휴렛 패커드, 레노보,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OEM 생산자들 %%%%(106.102) 04.24 174 0
150252 KT 용인지사, 대전지사..현대차가 KT 최대주주(?)…기대반 우려반 %%%%(211.36) 04.24 85 0
150251 용접사? 체결사? [2] %%%%(211.36) 04.24 79 0
150250 [광운 Hot Issue] 광운대, 인문사회기반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을 [1] %%%%(211.36) 04.24 119 0
150249 이란산 원유 제재 부활에 국제 유가 상승 %%%%(211.36) 04.24 54 0
150248 2천조원 넘게 필요…사우디도 자금 부족, "말이 되나"? [2] %%%%(211.36) 04.24 122 0
150247 광운대 김남영 교수연구팀, 전자 피부 개발.2024. %%%%(211.36) 04.24 58 0
150246 광운대 뉴로컴퓨팅 센터, 인간 신경계 모방한 뉴로플랫폼 구축 원천기술, %%%%(211.36) 04.24 76 0
150245 차세대 초고주파 무선통신기기에 필수적인 첨단 반도체,1999. %%%%(211.36) 04.24 53 0
150244 AI전투기가 온다…美 “개발 속도 예상보다 빨라”2024 %%%%(211.36) 04.24 55 0
150243 한국위성정보통신학회, SINCE 1991. [6] %%%%(211.36) 04.24 78 0
150242 한국HP, 200억원 상당 계측SW 4개 대학에 기증,1998. %%%%(211.36) 04.24 57 0
150241 위성지구국용 SSPA 개발 발행일 : 1995-02-02 19:22 %%%%(211.36) 04.24 66 0
150240 인공위성의 핵심적 부품인 「위성중계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1994. %%%%(211.36) 04.24 61 0
150239 美 제재가 되레 기술력 키워···통신장비 이어 'OS 굴기' 속도전 진 %%%%(211.36) 04.24 98 1
150238 경찰서 가서도 112에 범죄발생으로 또다시 신고해야하는지? [1] %%%%(211.36) 04.24 76 0
150237 출퇴근도 화웨이가 신경 쓰는 대목이다. 베이징 상하이 우한 등 중국 명문 %%%%(211.36) 04.24 135 0
150236 물류산업에 대한 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한순간에 바뀌면서 일선 사업 [2] %%%%(211.36) 04.24 97 0
150235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211.36) 04.24 49 0
150234 “경제에 대한 가벼운 인식 때문에 대선에서 석패? %%%%(211.36) 04.24 52 0
150233 “강원도처럼 재정이 어려워 보이는 접경지대라 (경기북부도) 개발 [1] %%%%(211.36) 04.24 90 0
150232 대통령실 “윤 대통령-이재명 회담, 대통령실 언론 공지 %%%%(211.36) 04.24 46 0
150231 윤 대통령-이재명 통화, 다음주 단독 회담…고물가 논의할듯 %%%%(211.36) 04.24 49 0
150230 ‘최저 임대조건 표’가 상가의 어려움을 대신 말해 주고 있었다. %%%%(211.36) 04.24 126 0
150229 스포츠테이핑은 운동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를 위해 널릴 활용되는 %%%%(211.36) 04.24 69 0
150228 서울 및 수도권 20위권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소프트웨어' 키워드로 %%%%(211.36) 04.24 155 1
150227 씨메스, KOREA MAT 2024서 AI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개 %%%%(211.36) 04.24 62 0
150226 [단독] 테슬라, LG엔솔에 전극 6조 주문…"배터리 자체 생산" %%%%(211.36) 04.24 111 0
150225 2014년? 2024년?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211.36) 04.24 66 0
150224 공정 별, 메모리 종류별, 세대별로 서로 다른 IP를 보유해야 한다. %%%%(211.36) 04.24 80 0
150223 잡아 늘리고 휘어도 화질이 그대로, 입체화 촉각 디스플레이 %%%%(117.111) 04.22 75 0
150222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은 관련 분야와 관련해 임원급 처우와 보상을 받으며.. %%%%(117.111) 04.21 88 0
150221 [광운 Hot Issue] 광운학원 설립자 화도 조광운 박사 제44주기 %%%%(117.111) 04.21 92 0
150220 한 번 돌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힘을 적게 들여도 훨씬 빠르고 쉽게, %%%%(117.111) 04.21 166 0
150219 인도는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고 정부도 투자 유치 [2] %%%%(117.111) 04.21 140 0
150218 화재방호계획의 수립 및 이행에 관한 규정 [시행 2020.1.7.] [원 [1] %%%%(117.111) 04.21 261 0
150217 반칙·독점 막는 플랫폼법 논의 재개해야.. %%%%(117.111) 04.21 459 0
150216 안전관리자직무훈련규칙은 이를 폐지한다. %%%%(117.111) 04.21 87 0
150215 제10조(신규채용) ① 경정 및 순경의 신규채용은 공개경쟁시험으로 한다. [3] %%%%(117.111) 04.21 233 0
150214 오라클, 기업용 'OCI AI' 출시…서비스 전반에 내장 %%%%(117.111) 04.21 7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