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끝나고 다시 집계한 최종판이다.

댓글에 몇몇 의견 반영해서 가시성 좋게 새로 만들어봤다

모든 자료는 best.gg를 참조한다

처음에 올렸던 원딜을 나중에 올린 다른 포지션과 마찬가지로 좀 더 세분화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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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코멘트

1.데프트 : 분당 cs 최하위권, 분당 데미지 최상위, cs당 데미지 최상위. 이 세 지표를 보면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대퍼팀의 그나마 구멍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즌은 당초 기대치를 아득히 뛰어넘는 활약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원딜 비원딜 승률 모두 좋다. 전체 데스가 평균 이상인것과 데미지 기여율에 비해 킬 관여율이 낮은 것이 흠이라면 흠일듯

2.바이퍼 : 역시나 한타의 팀 그리핀답게 초반 지표는 평범한 편이지만 압도적으로 우월한 k,d,a수치를 보여준다. 한가지 눈에 띄는것은

비원딜을 가장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분당cs는 상위권이라는 점이다. 비원딜메타의 수혜자라고 저평가되는 의견도 많지만

원딜 비원딜 모두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원딜이라도 챔피언간 숙련도 차이는 아무래도 있는 것 같긴 하다. 

3.프레이 : 3위팀의 원딜러가 킬 관여율,데미지 기여율,분당 데미지,퍼스트 데스가 모두 평균 이하이고 초반 15분 데스확률이 최하위라는 것은

확실히 프레이의 폼이 전성기때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비원딜 챔프의 숙련도가 심각하게 떨어졌다.

다만 최근들어 전체적으로 비원딜의 힘이 많이 빠지고 본인 폼도 점차 나아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는 지금보단 낫겠지뭐

4.룰러 : 초반단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표에서 3위안에 들고 하위권에 속하는 지표는 단 한가지도 없다. 

이번 시즌 데프트는 따로 안키워줬어도 없는 살림에 알아서 딜 잘하는 느낌이라면, 룰러는 팀 차원에서 금이야 옥이야 돌보고 키워놨더니

그 기대에 부응하여 미쳐 날뛰었다고 볼 수 있다.

5.에이밍 : 드러나는 지표 자체는 좋지 못하다. 데미지 기여율, 분당 데미지 모두 최하위권이고 퍼블 따인 확률도 굉장히 높다.

비원딜 승률이 상당히 높고 원딜 승률이 상당히 낮은 것이 대비된다. 파트너 투신이 대부분의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속하는 것과 대비된다.

6.상윤 : 초반 15분 동안 리그 전체에서 가장 안죽는 원딜이다. 데스 관련 지표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원딜, 비원딜 모두 나쁘지 않았다.

적어도 원딜순위에서는 팀 순위보다는 높았다고 생각한다.

7.뱅 : 개인적으로 SKT 모든 라이너가 시즌 내내 롤러코스터를 탄 느낌이라면, 뱅은 그 중에서도 항상 자기 몫은 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팀 성적에 비해 상당히 준수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

8.테디 :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통계의 맹점의 반증인지 아닌지, 얘는 그냥 니들이 평가해라

9.파일럿 : 개인적으로 진에어 시절 굉장히 저평가하던 원딜이었는데, 이번 시즌을 보며 그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상승한 경기력이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전투 기여도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평균치 혹은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캐리력이 없다는 점은 여전하지만, 팀원들이 돌아가며 터지는 와중에 유일하게 중심을 지켜줬다고 본다.

10.고스트 : 비비큐가 승강전을 뚫고 2019 스프링에 참가한다고 치자. 근데 거기에 고스트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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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팀 스탯

그동안 만들면서 재밌었다

다들 즐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