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서 쓰느라 틀린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양해 부탁.

슼마갤에도 글 쓰려고 하는데 글이 삭제되고 차단될거 같아 쓰지 못하는 걸 양해 바람. 허락가능하면 올려드림.

쉬운 조합 무시하면 안된다. 무시할 조합이 아니다.

오른은 어디까지나 예시입니다. 진짜 사용하라는 소리가 아니에요.

카운터 치기 쉽냐고요? 아니요. 이런 조합 카운터 치기 엄청 힘듭니다.

엄청난 날개운영으로 사이드 흔들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합니다.

왜 근데 안하냐고요? 그걸 알면 제가 관계자지.

LCK 트페 안나왔습니다.

재미있는 지표가 있습니다. LPL픽률

이즈리얼 어딨어요. 탐켄치 어딨어요.

이즈리얼 21프로 탐켄치 14프로

LCK는 이즈리얼 76프로 탐켄치 67프로 입니다.

리그마다 선호하는 픽이 있어요. 그건 이해해요. LPL하고만 비교하면

유럽하고 비교해볼게요. 이즈리얼 40프로 탐켄치 30프로

북미를 볼게요 탐켄치 26퍼, 이즈리얼 43프로입니다.

이즈리얼을 이렇게 고르는 리그는 LCK 밖에 없습니다. 탐켄치 잘고르는 리그 LCK 밖에 없습니다.

이 조합의 장점이 범용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그만큼 받아치기 쉽습니다.

맨날 그런거 기억나지 않아요? 이즈리얼 미드에 세우고 탐켄치 사이드로 궁써서 끊고, 근데 다른 리그는 그러지 않아요.

조건들이 엄청 겹치고 겹쳐서 사용을 잘 안해요.

북미 유럽은 이즈리얼로 그렇게 존버타면 빵꾸나요. 사람구실 못하는 누군가가 나와.

근데 LCK는 서로 견제를 하긴 하되, 죽이는 일이 잘 없으니까 많이 선호하는 거에요.

이즈리얼 탐켄치 픽률이 적어지면 적어질수록 LCK가 공격적으로 할수 있다는 지표가 되겠죠.

이 조합이 LCK 노잼화의 주범이에요.

제이스요? 오히려 LCK가 제이스를 잘 안쓰네요. 56프로. 제이스가 잘 안나오는 이유는? 초반에 굴려야 하니까. 제이스 들고 잘 안싸우니까에요.

반대로 아칼리가 LCK에선 픽률이 높죠. 50프로나 되요. 유럽에서는 아칼리가 나왔나 싶을 정도로 안나오거든요? 16프로죠.

LCS는 비슷하네요 56프로 그런데 그런 LCS도 이즈리얼을 잘 안쓴다는 거에요.

트페 말 나와서 확인해볼게요. LPL 트페 1번 나왔네. 이게 기억상 어디였냐면, 어디였지. WE였나?

기억상 WE에 시예가 썼을 겁니다. LCS에서 썼습니다. 크라운이 썼었고, 비역슨도 썼었고, EU도 프나틱의 네메시스가 썼네요.

각 리그마다 선호하는 픽이 있어요. 유럽은 엘리스를 선호해요. 라인전부터 스노우볼을 굴리겠다

LCS는 자야 라칸이 많이 나와요. 한타때 자야 라칸이 활약하기 좋으니까

그리고 중국은 올라프와 니코 픽률이 높아요.

그리고 LCK는 세주아니 이즈리얼 탐켄치 픽률이 높아요. 픽만 봐도 수비적이잖아요?

이런 픽들이 활약할수 있는 운영이 많이 나오니까 얘네들이 나오는거죠.

얘네들이랑 상관없이 상남자식 싸움을 하면 이즈리얼 조합은 사장될 겁니다. 쓰면 뭐합니까 라인전에서 못하는데

(시청자)LCK 올라프는 징검다리처럼 사용해서 그런듯. 정확한 거에요. LCK 올라프는 징검다리처럼 되니까 챔피언이 나중에 똥챔이 되잖아요.

요즘 누가 구원을 들어. 요즘 구원을 간다는건 팀 버스탄다는 거에요.

요즘 메타는 그게 정석이 아니에요. 구원 올라프를 썼던 타잔이 틀렸다는건 아니죠. 그리핀 스타일이니.

근데 해외에서는 주로 쓰는건 공격적으로 가는거에요. 구원 올라프가 승률이 높지 않아. 요즘 정복자 용사에요.

(담원 바텀이 약하다는 시청자의 말에)저는 다같이 레벨업 할수 있다고 봐요.

프로에서 특출난 몇몇을 제외하곤 다 비슷한 플레이를 할수 있다고 봐요. 특히 솔랭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재능이 있다고 봐요.

담원은 전부 솔랭점수가 높기 때문에 포텐이 터질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3줄 요약하면 간단하게

젠지가 원래 LCK의 정수였었어. 근데 그리핀이 더 잘해서 타이틀이 넘어간거지.

젠지가 잘했을때는 LCK의 정수니 하는 그런 멘트 자체가 없었잖아요. 그냥 잘했으니까.

LCK 팀들이 보면.....

(공격적인 스타일)이 두팀밖에 없어요.

근데 LCK를 긍정적으로 보는게 왜 그러냐면, 다 기존 LCK 스타일에서 바뀌려고 하잖아요?

어차피 망하는건데 뭐라도 해보고 망하는게 좋지 않을까?

그래서 오늘 경기는 아쉬웠어요. 담원은 최근에 변하지 않아서 기대를 안했고요.

담원 팀에 대한 포텐은 아직도 기대하고 있어요. 플레이 면에서 말하는 겁니다.

SKT는 바뀌고는 있는데 기대할 만큼 바뀌지를 않아요. 그래서 재대로 당했죠? SKT 입장에서 의미가 있는 패배인게, 본인들이 가장 잘하는 LCK 운영에서도 말린거거든요? 샌드박스 상대로도 그렇고?

안좋은 의미가 있죠. 본인들의 장점을 상대로도 그랬으니까.

(이후 킹존 진에어전 복기)

저는 오히려 진에어에 대해 기대하고 있어요.

1세트 2분경

한번 보이죠? 2번 던지죠? 3번 던지죠?(투신 노틸러스 몇초마다 계속 시도)

이정도로 공격적이여야지 공격적이라고 할수 있는 거에요.

이게 시도에요.(결국 초반 투신 쓰로잉으로 사망)

4분경 

이렇게 점멸 빼주고(커즈가 조이 점멸 빼줌)

서포터가 커버해주고, 킹존은 이게 몸에 배였어요. (투신이 이니시 시도)보이잖아요? 딜교환 확실하게 하고.

아까 담원이 하지 못한 플레이잖아요.

용이나 전령 있으면 싸우는게 요즘 유행이에요.

여기서 킹존은 LCK 식의 판단도 보여주죠. 해외에서는 여기서 싸울때가 있어. 싸울때가 더 많아. 뇌절이에요. 그래도 그걸 하는게 무서운거고

킹존은 여기서 영리하게 한거고요.

이쪽은 또 전령치죠.

여기서 진에어가 우리가 갈 상황이 아니라 전령을 줘버렸는데 이건 킹존이 잘 판단한것도 있고

(진에어는)갱도 잘가주고, 킹존은 용도 잘챙겼죠.

킹존이 경기 흐름을 잘 잡는 LCK 운영을 보여준거죠. 진에어 상대로 우리가 후반가면 이기니까. 그런데 진에어가 경기 잘버텨서 길어졌어요.

18분경 용싸움. 

이거 보세요 벌써 싸움 걸잖아.

이게 이런 플레이가 있어야 해요.

경기가 맨날 재밌게 킬교환을 할수도 없어요. 그리고 킹존도 후반 갈수록 한타에서 쌘 조합이니까

(21분 탑에서 아지르로 조이 끊기)

그리고 또 이런 변수 만들기. 이런 변수만들기가 필수라니까요? 이런게 없으면 서로 파밍만 계속 하는거야.

이렇게 굴려가지고 진에어도 이렇게 해주죠. 싸워요. 우리가 불리하건 말건 싸워요. 이런게 얼마나 좋아.(24분 경 탑쪽 싸움)

성공하건 말건 싸워야지

25분 경 바론 싸움

화끈하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진에어가 패배한 이유가 조합이 가면 갈수록 불리해서. 포킹조합이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리해요.

포킹조합은 무조건 라인전 반반가야해. 그리고 한타에서 시야를 다잡아놓고 상대방을 가둬놓고 패야해요. 상대 한명이라도 안보이면 비상이에요. 잘못 안보면 다죽어요.

포킹조합은 이기던 지던 난이도 높은 조합이에요. 상대방이던 자기던 되게 어려운 조합이에요. 짜증나.

그리고 진에어가 받아치는게 안좋은 조합이에요.

받아치기가 좋은 조합은 원딜이 바루스라던가. 북미에서 유성바루스 써요. 물리면 궁쓰고 도망치는 식으로.

그런데 여기는 물리면 유미가 다 막아줘야해요. 안전장치가 부족하죠.

예를들어 해외리그 포킹조합은 어떻게 나오냐면요. 원딜에 유성 바루스, 미드 빅토르 혹은 니코, 그리고 정글에 트런들 혹은 자르반 그런거에요.

상대 길목을 차단해서 정면에서 짤짤이 넣는거. 안전장치를 많이 넣어요.

27분경 

이건 킹존 입장에서 아쉬웠죠.

이거 억제기 타워 밀리는거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이거 밀어봤자 못뚫습니다. 차라리 미드 뚫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 바텀 밀어넣고 탑라인 밀어넣고 미드 돌려깎이 하면 충분히 밀어넣을수 있다 보거든요?

아무래도 잘못 밀면 말아먹었을거라 생각했나본데, 진에어가 이니시가 좋은 조합이 아니거든요? 충분히 도망칠수 있다고 봐요.

29분경

진에어가 잘싸워가지고 좋은 플레이 해줬는데

싸움 걸어야 해요. 걸어야 할땐 걸어야해.

하여튼 그러해서 또 진행이 되요.

킹존도 잘했고 진에어도 잘했어. 싸움을 안빼니까

킹존은 지금까지에 비하면 굉장히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고, 진에어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지만 조합이 부족했다. 그래서

킹존과 진에어는 할말이 많지 않아요. 잘하고 있거든요.

물론 오늘 경기는 아쉬웠어요. 지금까지 보여줬던거에 비하면.

근데 맨날 재밌을수는 없어요. 아프리카랑 킹존이 만났으니까 박수가 마주친거에요.

저는 진에어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되게 재밌게 보고 있어요.

지금 피곤하니까 질문받고 빨리 도망칠게요.

그리고 다음주에도 하겠지만

(이후 리라 얘기 잠깐함)

진에어 자력 강등 탈출 가능성? 높아요.

솔직히 지금만 보면 한화가 더 승강전 갈 가능성 높다고 봐요.

하지만 잘 모르겠고.

제가 봤을땐 지금 한화 플레이가 가장 어중간해요. 공격적인거 같지도 않고 수비적인거 같지 않고, 많이 꼬였어요. 한화가 많이 꼬였어.

SKT가 지금 스타일 변화하라고요?

이거 되게 위험한거에요. 되게 위험한 겁니다.

이제와서 바꾸기에는 시간이 얼마 없어요.

얀코스 게임 스타일? 아 지금 스타일이 변화해서요? (시청자가 그런 의미가 아니고 SKT가 변화 중인가 질문함.)

(이후 질문 몇개 받고 방송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