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중국 수출용 셀링리그 되려던거 억제하던건 그냥 타 선수들과의 노력

이딴거 집어치우고 페이커빨이 맞음. 혼자 막고 있던 억제기 역할 하고있는거

중국의 백지수표제안 이런거 놔두고 LCK에 손해 보면서 있다보니까 페이커의 이름으로

기웃거리는 선수들도 있고 페이커의 명성땜에 T1도 우리나라 뷰어십 생각하면 페이커 연봉 줄만한

리그 자체가 아니거든? 근데 그거나마 안줘버리면 체면이 안사니까 어거지로 올려서 연봉주는거고

그걸 보면서 다른 팀들도 적자 감수해가면서 프로게이머들 연봉 올려주니 지금 중국과 그나마

비빌수 있는 각이라도 형성된거지 사실상 우리나라 유망주 지금도 중국에 많이들 빠지고 있잖음

너구리도 월즈 먹자마자 돈미새 소리 들어가며 중국갔었고

그나마 쇼메나 쵸비가 입갤하자마자 월즈 2회씩 땡기고 리그 5회씩 msi 1회 이상 털어먹고 했으면

안전하게 억제기역할 이어받을수 있었는데 그나마 그것도 안된채로 시간이 흘러버렸고

그렇다고 탑라인이나 타 라인에 그에 걸맞는 선수가 나왔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나마 유망주가 제우스였는데 내년내로 월즈 못먹으면 탑이라는 역할 특성상 제우스로는 그 억제기 역할

이어받기 힘들거라고 본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면 이미 쵸비 등 타 프로게이머들 연봉이 형성되어 있으니까 그걸 기준으로

현상 유지가 될테고. 현실적으로 보면 페이커 은퇴 순간 연봉들 차근차근 내리앉으며

연봉 경쟁력 떨어져서 중국으로 대거 이탈하게 되는 셀링리그 되는거임

유재석이나 이경규 이런사람들 보면 업계 1인자들이 돈을 일정 이상 받아야 그 이하의 후배들이

먹고 살수 있다 이런 발언들 한게 종종 보이는데 현재 롤프로판은 페이커가 그자리를 몇년간

차지하고 있어왔고 대체할 사람이 없는 판임 케리아가 drx때부터 페이커 빨던건 케리아는 지금 본인

연봉 형성에 누가 기여했는지 잘 아는거고 실제로 프로게이머들 연봉 관련해서 페이커를 몇번이나 언급함

솔직히 실력은 쵸비가 위라고 보는데 쵸비는 이팀 저팀 뛰다니던 메뚜기 이미지가 있어서 이번 월즈 먹는다고 해도

앞으로 3번이상 먹기전까진 그런 역할 하기 힘들고 차라리 담원에 오래 있던 쇼메이커가 그 자리를

이어 받을수 있는지 여부가 LCK 수명 갈라먹는 요소가 될거같은데 불가능할거 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