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venglobal.com/articles/15142/wolf-valdes-on-worlds-lcks-future-talent-and-more-t1s-at-the-level-where-they-can-beat-any-lec-and-lcs-team-pretty-easily

발데스

"젠지가 라스칼과 버돌을 로테이션하는 시도를 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론 LCK 내에서 가장 정체된 팀이다.

그들은 경기하는 방식에 거의 변화도 없고 선수 명단에도 거의 변화도 없다.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해당 조직은 어려워진다.

젠지는 여전히 LCK에선 정상급 근처의 팀이지만, 해당 조직과 선수들이 생각해야 할 질문은

'LCK에서 적당히 정상권 팀이 되는게 좋은가, 아니면 최고의 팀이 되는가 아닌가' 이다

아마도 로스터 내의 이름을 좀 늘리거나 하는게 다른 대답이 될수 있을지도 모른다.

젠지는 이제 매년 그냥 그런 지경에 이른것 같다.

스플릿 동안 강해보이지만, 매년 담원에게 3대0, 혹은 T1에게 3대0,

그것도 아니면 또다른 팀에게 3대0으로 시즌이 끝난다.

좋기야 해도 절대로 최고는 못된다.

분명 세계적인 팀이지만,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면 결코 최고의 팀이 될 수 없다."

울프

"한국의 분석가나 팬들이 (젠지를) 과대평가 하는것일수도 있다.

이를테면 한국에선 비디디를 "누가 한국 최고의 미드라이너일까?" 하는 류의 질문에 항상 포함시키지만

서양에선 그를 높게 생각하긴 해도, 결코 최고 중 한명이라고 생각 안해서(그런 질문류에 포함 안시킨다)

서양에서는 사실 젠지라는 팀을 과소평가한다.

그들은 아무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니, 벌써 댓글에 보이네. 바로 이거다.

'젠지다. 그들은 어떤 대회도 우승할 수 없다(It’s Gen.G. They’ll never win anything)."

울프

"T1은 그룹 스테이지에선 아주 잘할거다.

이후 토너먼트에서 담원이나 다른 LPL팀하고 만나면 떨어질 수도 있지만, LPL팀들의 성과에 따라 다를 수 있다.

LEC나 LCS 팀에 관해서라면 T1은 어떤 서양팀도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본다.

담원에 대해서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젠지의 팬들은 롤드컵을 보기 전에 혈압을 잘 유지하는게 나을거다.

그들은 일관성이 없다. 고점이 있긴 하지만 정말 낮은 최저점도 있다.

롤드컵 보다보면 분명 어떤 비극이 있을거고,

어떤 시도를 하는것에 대해서도 비극적인 방식으로 끝나는 상황이 나올 확률도 매우 높다.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발데스

"여러분은 젠지가 어떤걸 해낼지 알수가 없다.

그들은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T1은 적절한 조각들이 다 갖춰져있다고 생각은 해도, 그들에게 있어서 올해가 최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그들의 해인지는 좀 미심쩍다.

비록 그 뒤에 결과가 좋긴 한다고 해도 감독이 없어지는 일이 생겼고, 그런 상태의 팀이 최고조의 LPL팀을 이길 수 있을지 미심쩍다.

담원은 많이 신뢰하고 있다.

다시 우승하는것? 그것까지야 장담을 못해도 적어도 4강까지는 확실히 간다고 본다.

그리고 준결승 상대를 보고 결승 진출을 논할 수 있을테고 그 다음은 그때 봐야한다.

만약 MSI 직후에 나에게 이 질문을 한다면 많이 다르게 대답했을거다.

그때라면 LPL VS LPL 결승전을 이야기 했을거다."

외국에서 젠지 이미지는 그냥저냥 시즌 하다가 마지막에 담원 티원 같은 팀에서 0대 3당하기 위해 존재하는 팀

어떤 대회도 우승할 수 없는 팀 이런 이미지라고 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