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진성페독이라 본체도 오멘 40L 그 애미뒤진 가성비 본체랑 씨발같은 오디세이 모니터까지 산 사람임 씨발 드래곤볼했으면 2/3가격인데 올해 스폰빠졌더라 씨발씨발 내 알바비
근데 비트 45k에 롱쳐서 ㄱㅊ ㅋ



여튼 작년 심경변화 써봄

우선 서머 페없티는 한치의 의심도없이 좆망할 줄 알았음
페이커 떠나서 마벵뱅땡도 병신이 됐는데 제오구케가 뭐라고 ㅋㅋ
그리고 돌아와선 당연히 KT한테 질거라곤 생각안했는데 페이커가 트리할때 손목터진게 보여서 우승기대는 안함


아겜은 애초부터 관심없었음 페이커는 이미 면제고 앰창민도 아겜있는데 무관민이잖아? ㅋㅋ 근데 쵸선족들이 아겜을 그렇게 물고늘어질 줄 솔직히 아예 몰랐음ㅋㅋ

그리고 리퀴드전 보고 오너한테 개쌍욕함 북미팀상대로 정글차이로 털릴뻔해가지고 ㅋㅋ 그때 페이커가 분명히 신드라 먼저집보내고 텔콜했을텐데 무뇌다이브하고 더블킬줘서 대회 좆됐다 생각함

그리고 젠지전보고 오너랑 구마유시한테 뭐라도 던지러 출발할까 고민함

그러다가 그래도 스위스탈락은 안할거같아서 토너가서 잘하겠지 하고 넘김 BLG전은 그냥 재밌게 봤음 져도 KT아님DK인데 그 둘은 좆밥이라서

근데 토너가더니 BLG가 젠지잡더라 개꿀잼ㅋㅋㅋㅋ

JDG KT는 걍 보는데 좆밥싸움같아서 안심함 나이트는 존나못하고
룰러 슈퍼플레이 그것도 KT가 뇌빼놨더만ㅋㅋㅋ

그리고 LNG전 시작하자마자 페이커 라인전 하는거보고 우승하겠는데 생각하고 그날은 편하게봄

JDG전도 1세트 페이커가 칼부지켜줄때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2세트에 369가 크산테였나 든든한거하니까 잘하더라
3세트는 좀 싸했는데 오너 렐때 소리지르고 페이커슈퍼토스 이후론 기억잘안남 4세트는 쿠키영상본느낌임


결승은 개씨발 페이커 파엠각이었는데 소소소 이시발럼이 트로피내다버리고 밴픽을 그렇게 할줄은 몰랐음

그리고 우승하고 온갖 매체에서 다 나오는거 재밌게 보고 각종 옷같은거 기분좋게 삼
그러다가 땡마햄 떡밥 정독하고 이런씨발놈이 다 있나 생각함

그리고 방학내내 하루에 3번씩 롤갤들어와서 젠장연들 시위하는데 88848 쓰고 튀는 재미에 살았음

이제 개강이네 시발 스프링도 우승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