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베릴만 제손으로 내보내는 짓거리 안했다면..

22년 롤드컵은 당연히 우리였음.

킹표제를 데리고도 우승했던게 22년 베릴이었음.

물론 킹표제 모두 이제는 엄청나게 성장한게 사실이지만, 22년 당시의 킹표제는......

킹표제를 데리고도 우승하던게 22년 베릴이었는데, 너캐쇼로 업그레이드? 무조건 100퍼센트 우승임.

원딜로는 진즉부터 베릴롤을 알고 있던 데프트가 1년 일찍 왔을거고, 복귀한 너구리 역시 방황하지 않고 정착해서 티원 젠지전 보여줬던 실력 보여주면서 20 너구리로 돌아갔을거임. 아니 분위기 잘 녹아들어서 스프링부터 복귀했을지도 모름.

그렇게 너캐쇼뎊베로 22년 우승하고, 23년도 당연히 그 로스터 유지하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그리고 우리는 지금도 MSI에서 너캐쇼뎊베를 보고 있었을거임.

허수? 말할 필요도 없고.

캐니언? 캐니언도 마찬가지임. 캐니언이 담원을 떠난건 담원이 싫어서가 아니라 우승하기 위해서였음. 그런데 베릴이 있었으면 우리가 우승팀인데 어딜 가?

너구리? 1년 방황 후 돌아와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너구리. 집떠나면 추운거 아니까 무조건 충성너굴 됨.

데프트? 베릴 맛을 본 데프는 이미 베릴 없인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림.

베릴만 그대로 데리고 있었으면 말이야. 뭐 어디서 영입을 해와라 하는 어려운 주문이 아니라,

우승하고도 그 박살난 23 듀렉스같은 똥망팀에서조차 팀이 내쫒지만 않으면 그냥 있어주는 사람이 베릴이야.

하물며 허수의 정원사가 되고 싶고, 다른 팀에 가서까지 항상 담원 얘기해주며 무한 사랑을 나타내던 담원의 본체인 베릴이야 뭐...

그냥 아무 말 안해도 무조건 계속 있을거고 무조건 재계약 박을거야.

심지어 다른 팀 갔더라도 콜만 했으면, 콜만 했다면 다른데서 더 좋은 조건 오퍼가 오더라도 무조건 우리팀 돌아올 사람이 베릴이야.

하......... 왜 역체정 캐니언이, 다른 팀 그것도 젠지 가서 결승 올라가서, 그동안 내가 못해진 줄 알았다라고 말하는걸 들어야만 하냐?

왜?

왜? 캐니언은 베릴이 무려 킹표제 데리고 10등팀 가서 롤드컵 우승하는동안 우리팀에서 무한 고생만 하다가 결국 팀을 나가게 됐냐?

왜?

도대체 왜?

허수 다음가는 담원 프차스타가 켈린? 이게 맞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