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말해야 잘 말했다고 횽들한테 궁디 퐝퐝 맞을까?
처음은 남이갤 이벵에 고사리 손이 되자 하는 맘에서부터
출장커피에서 어느새 촬영장 단독 이벵이 되어버린 우리 이벵과
귀뒷바퀴로 들리는 수 많은이야기들….
그래서 텍스트로 걍 친다-ㅅ-

기약 없이 속절 없이 간택 날짜는 하루이틀 미뤄져가는 상황에서 그냥 길거리 촬영이라도
진득하니 있어야하는 갤다방 커피 포기하더라도ㅠ
생일 전에는 가야하지않느냐! 번잡스럽지 않게 간식 나눠 드시라고 몰아 주고
생선은 가는 길에 잡아 던져주고 오겠다!
우린 이만 제발 손 털고 싶다!
해서 급 메뉴 바뀌어 오밤 중에 뛰쳐나가 쇼핑백 사오기 밤새도록 스티커 붙이기
커피 솨장님에게 굽실대기 콜벤 안에서 토하기의 역경을 이겨내고
횽아들의 빛나는 씽크빅으로 치장한 생선을 무사히 전달하여스빈다.



자 이제부터 그 시작을 스압으로 대신하니
놓치지 말고 스크롤 잘 따라오라능 ‘ㅅ’


모듬 생선
1. 횽아들의 씽크빅으로 애로횽의 발품으로 휠리의 스트레스로 샤핑한 아이돌 박스
여자 한명이 감당하지 못하는 그 무게와 속이 꽉 찬 아녀자의 풍모로 필립의 눈을 더 휭둥그레하게 만들었으니
탁월한 선택이였다능’ㅅ’






저 펜은 진짜 아이돌박스 구성물 중에 가장 맘에 들었다 보자마자 이거야!!!!
자세한 내용물 설명은 링크하는 애로횽 설명을 참조하라능 ‘ㅅ’
필립이도 잘 보고 사용하라능 ‘ㅅ’


2. 재명아 고마 한번 입고 나와 주이소~ 츄리닝’ㅅ’
긴 기럭지에 맞는거 찾느라 일주일을 길거리를 헤매고 백화점 몇바퀴를 돌았는지 모른다
나름 총알 더 보태서 딱 맞는거 찾았다 디쟌 그런거 ㅇ벗다 맞다는거에 감사하다
그래도 펼쳐보면 이쁘니 집에서도 입을꺼야? 응? 이람서 설레여따’ㅅ’



이상 스틱허와 현수막 준비를 마치고 콜벤에 구겨타고 우리의 캐간지 케키를 찾으러 ‘ㅅ’








케키는 찾았으나 까보지도 몬하고 그대로 싣고 콜벤은 달리고 달리고
우리 속은 뒤집어 지고 뒤집어 지고
막귀  ㅀ 덕택에 송도 유원지 한번 찍고 촬영 장소에 도착하였으나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아저씨! 민망하니까 스텝들한테 안보이는 저~~~~쪽 공원 땡볕에 내려주세요!
쪼그리고 앉아 모든 작업을 완성!!



이건 모든 물품의 아주 사소한 부분일 뿐…

제작횽아가 미리 일러준 피디님하 찾아 찾아서 간식 춈 가져가주세연~
해서 우리의 아지트로 데리고 오니 그 방대한 양에 피디님하 헉!
……잠깐 있어보세효.
해가 카트 어디선가 구해오셔서 네명이서 두번에 걸쳐서 촬영 장소에 내렸다능 우왕ㅋ굳ㅋ

방해 될까 밉보일까 우린 주고 바로 뒷 공원으로 피신하고
멀리서 두서너개씩 챙겨가능 스텝들’ㅅ’ 감동~ 감동~ 가~암동~




그러나 필립이 선물도 한무더기….
촬영 대기타고 있을 뉴휘자횽에게 전화해서 제발 춈 이제 가져가세연ㅠ 이란 마음으로 콜~
도착해서 ‘필립이 선물’ 을 보자마자

뉴휘자횽 : 이거 스텝들 나눠줄꺼죠?
식짐 : 아니요~ 스텝들껀 다 드렸구요 이건 다 선물이에요;
뉴휘자횽 : 헉!
식짐 : 우리가 이거 다 못들어서요 춈 들고 어디로 가야되요? 여기 있긴 춈 그런데
       아니 무슨 공원이 의자도 없어요 그늘도 없고 흐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뉴휘자횽 : 죄송해요.. 잠시만요 있으실데 찾아볼께연

이래가 건물에 들어가있자고 짐 다 들고 가는데 난 보았다!
스쳐 지나가는 스텝이 선물 보고 입이 쩍 벌어진걸 음후후후훟

아직 휑한 테크노파크 (테마파크아닙니돠) 안 로비에 데려다 주었으나
식짐 : 근데…여기 주변에 편의점 같은거 없어요?
뉴휘자횽 : 네? 네..없어요
식짐 : 아…목말라~~~~~!ㅜ
뉴휘자횽 : 아.. 잠시만 기다리세요~
이러면서 그녀횽 말대로 벤에 있던 음료를 빼와 주는 은혜를 받았사’ㅅ’
은혜롭고도 은혜로운 우윳빛깔 뉴휘자횽ㅠㅠ



암튼 후기가 넘 길어지는 관계로다가 줄거리 스킵하고 필립이 촬영 끝내자마자
데려온다고 해서 우린 촬영 구경따우 필요 ㅇ벗다 시원한데 앉아있자
필립이 보고 오라고 해랑’ㅅ’ 이런 쉬크함으로 떠들고 있다가 갑자기 등장 해서 깜놀!

자, 이제부터 후기의 대본화로 넘어가게스빈다.

-------등장인물-----
ㅅ – 식짐
ㅍ – 필립
ㅎ – 휘자횽
------------------




ㅍ : 안녕하세요
ㅅ : ..안녕하세요
ㅍ : 네~
ㅅ : ……..
ㅍ : @_@ <필립이 눈이 이르타;
ㅅ : 아 네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필립 갤러리에서 왔구요, 이필립 갤러리 아시죠?
ㅍ : 아 네 알죠~ 반갑습니다
ㅅ : 네~ 작년에 저희가 생일이실 때 성금했는데 그것도 혹시 아세요?
ㅍ : 아 네~! 그 티비에 나왔던거~
ㅅ : 네~ 작년엔 저희가 성금을 했었는데요 이번엔 작품도 하시고 겹쳤으니까 이왕이면 스텝들도 챙겨드리고 선물도 직접 주자고 해서 왔어요
ㅍ : 아 네 감사합니다. 먼 곳까지 와주시고
ㅅ : 네~  일단은… 이거 춈 작성 해 주세요~
라고 시험지를 내밀었엉

시험지는 양갤에서 한거 따라한건데 충분히 안 해 줄수도 있겠다 싶어서 틄이랑 ㅀ이랑
그냥 비공개로 문제 정해서 하자고 필간지 1호 때부터 하자하자 하다가 이번에 진짜로 한건데
안해주믄 또 그만큼 실망이 크고 할까봐 그냥 소근대면서 만들어서 당일 날 걍 가져갔어
문제를 먼저 읽어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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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필갤고사>
본 고사는 필갤 주최로 이루어집니다. –DC 이필립갤러리
성명
본인은 한치의 거짓없이 대답한다고 약속합니까?
예 /아니오

1. 2007년 11월 27일 개설 된 이후 약 1년 6개월 동안 이필립의 떡밥에 항상 배고파하며 필간지, 달력 등등을 발행하는 능력으로 이필립의 응원을 위해 지금 현장에 와 있는 우리는 누구인가?
1) 이필립 게시판   2) 이필립 개판   3) 이필립을 사랑하는 모임  4) 이필립 갤러리

2. 이필립은 필갤에 얼마나 들어올까?
1) 매일    2) 이틀에 한번    3) 한달에 갈까 말까?   4) 내가 왜 가

3. 갤을 보면서 느낀점은?
1) 내 사랑스러운 팬들이군화    2) 이 사람들 뭐야..무서워...  
3) 제 정신이 아니군   4) 재밌네.. 자주 와 봐야지

4. 이 중 필갤의 사랑스런 마스코트는?
1) 개죽이사진  2) 눈화탈   3)  식짐  4) 재명이사진

5. 필갤을 눈팅하면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단어는?
1) 식짐     2) 납치감금결박    3) 뭥미    4) 솔직히 전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6. 필간지를 받고 나서 든 생각은 무엇인가?
1) 이걸 어떻게 언제 다 읽지....   2) 와 잘 만들었다    3) 옷이나 사주지 뭐 이런걸    
4) 사서 고생했다

7. 필간지와 달력의 행방은?
1) 내 방 내 침대  2) 라면 받침대로 잘 쓰고 있다.  3) 가족들 다 나눠줬다    
4) 모르겠다

8. 1년 반 동안 쉬면서 무슨 생각했나?
1) 아  팬들 기다릴텐데     2) 미쿡에서 노니까 좋다    3) 돈 벌어야 하는데    
4) 필갤 눈팅 열나게 했다\'ㅅ\'

9. 다음 사진들은 필갤러들이 즐겨하는 합성놀이다. 무슨 생각이 드나?
1) 이런 짓은 왜 해 콱 신고 해 버릴까 보다
2) 크게 프린트 해서 친구들 보여줘야지~
3) 얘들 좀 말려봐
4) 재밌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해!

10. 필갤러들이 재명이를 보면서 한 생각은 무엇일까?
1) 필립이는 볼 때 마다 미모가 빛 나는군영
2) 우왕ㅋ발음 많이 좋아졌다
3) 연기 연습 좀 더 해야 겠네~  
4) 핥핥핥핥핥핥!!

11. 다음 빈칸에 필갤러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본인의 싸인을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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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를 일단 아까 아이돌박스 설명할 때 있었던 그 펜과 함께 들이댔다능’ㅅ’
그랬더니 펜 받아들고 ㅋㅋㅋ 하더니 이걸로 쓰면 되요? 이람서 써주더라공 ‘ㅅ’;
사실은 이거 다 못풀줄 알고 필간지와 달력과 등등에 대해서 미리 물어봤었거든
근데 문제가 중복되서...
 일단 문제 푼
우리의 레젼드 인증을 보라! ‘ㅅ’







종이가 구겨져서 찌질해 보여서 그렇지
나름 이쁜 펄지라능ㅠㅠㅠ

(깨지면 여기봐
http://cfile22.uf.tistory.com/original/1632B40A4A1C0F0AC45778
http://cfile1.uf.tistory.com/original/2032B40A4A1C0F0CC625E0

이건 사설 안넣은 답만 체크해 놓은 원본 파일이야)
http://cfile1.uf.tistory.com/image/1323C4094A1C0FA7A3677F
http://cfile1.uf.tistory.com/image/1523C4094A1C0FA8A4BC37


파일에 못써는데
사서고생한다도 모르겠다고해서 휘자횽이 설명 해 줬다능 ㅎㅎ 귀여워싸\'ㅅ\'

그냥 쓱 보고 대충 휙휙 해줘서 5분도 안걸릴 줄 알았는데
완전 하나하나 다 이해하고 고민해서 선택하려고 하는 오나전 꼼꼼한 남자여따
대충 해주기 싫어서 찬찬히 살펴보면서 하나하나 짚어가보면서 하더라고
옆에서 휘자횽은 빨리 가야한다고 막 그르고 ㅠ 필립이 핸폰 진동은 울리고ㅠ
우리가 더 미안해서  아니라고 늦어질 것 같으면 나중에 작성해서 전달받아도 된다고
했더니 거기서 또 남자의 자존심이 ㅋㅋㅋㅋ
ㅍ : 아니에요!! 할 수 있어요!
이러면서 끝까지 한 세 번이나  말렸는데도 끝까지 하나하나 이해해가면서 정성스레 작성ㅠ











요건 작성하기전에 만나자마자 했던 대화

- 필갤에 자주 와요? –
ㅍ : 네~ 그럼요 자주 가는데
ㅅ : 그래요?
ㅍ : 네~ 일주일에 한번은 가요~
ㅅ : 헉 그렇게 자주요?
ㅍ : 네
ㅅ : 근데 왜 글 안남기세요?
ㅍ : 아 네.. 제가 요새 촬영이 많아서요 피곤도 하고 컴터 할 시간이 없어요
ㅅ : 아 네..

미쳤지! 다시는 안하겠다 해놓고 이 얘기 듣자마자 어느새 넷북을 사줘야하나? 이런 생각 -_-
근데 진짜 자주 오는지는 모르겠엉~? ㅋㅋㅋ
식짐을 아예 모르니..ㅋㅋ ㅠㅠㅠㅠㅠㅠㅠ안습

- 필간지와 달력에 대해서 –
ㅅ : 필간지 다 읽어보셨어요?
ㅍ : 네~그럼요 너무 잘 읽어봤어요  감사해요
ㅅ : 두개 드렸잖아요
ㅍ : 네~
ㅅ : 달력도 보셨어요?
ㅍ : 네 ~ 너무 잘 받았어요
ㅅ : 어디다 뒀어요?
ㅍ : 달력 지금 집에 식탁 위에 있어요~
ㅅ : 호곡… 필간지는요?
ㅍ : 필간지는 책장에 이렇게 잘 뒀어요
ㅅ : 아 그러셨구나 그걸 잘 가지고 있을까 그게 궁금하고 걱정되고 했거든요
    어디 버렸을까봐;
ㅍ : 아니에요~! 잘 보관하고 있어요
ㅅ : 다 읽을 수 있었어요? 못 읽을까봐도 걱정했거든요
ㅍ : 아 네 다 읽었구요~ 근데..
ㅅ : 약간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것도 있죠?
ㅍ : ㅎㅎㅎ 네 ㅋㅋ
ㅅ : 그 .. 전자사전도 같이 넣어드렸는데?
ㅍ : @_@ 네~ 그것도 잘 받았어요
ㅅ : 쓰고있어요?
ㅍ : 아니요~ ㅋㅋㅋㅋ
ㅅ : 헉 ㅋㅋ 그거 필간지 볼 때 잘 못 읽겠으면 찾아보라고 넣은건데
ㅍ : 네~ 근데 전자사전에 안나오는 단어들도 많더라구요
ㅅ : 학 ㅋㅋㅋㅋㅋ
ㅍ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 : 갤 자주 오세요~ 그럼 다 이해하게 될꺼에요~
ㅍ :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술….
ㅅ : 아~
ㅍ : 그 전통주 같은거요~ 그것도 받았잖아요~
ㅅ : 네 문배주요?
ㅍ : 네 그것도 안먹고 잘 뒀어요
ㅅ : 네 ? 안마셨다구요??
ㅍ : 네 아까워서 안마시고 잘 이렇게 (손으로 진열하는걸 설명?) 뒀어요
ㅅ : 저흰 다 먹었을 줄 알고~그거 구하느라 진짜 힘들었어요
ㅍ : 네 감사해요
ㅅ : 필간지도 어디 버렸을 줄 알았어연
ㅍ : 아니에요~ 진짜 감사했어요
ㅅ : 항상 그렇게 반응을 알 수가 없으니까ㅠ 이걸 좋아했는지 갖다 버렸는지ㅠㅠ
     우린 알 수가 없어요 소통이 안되요.. (공홈을 만들란말야! 인증해!)
ㅍ : 아 네..
ㅅ : 필간지 맘에 드셨던거죠?
ㅍ : 네! 항상 감사하고 이렇게 먼데까지 와주시고.. 필간지도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주세요
ㅅ : 호곡! 여기 오는 것 보다 그거 하나 만드는게 더 힘들어요!
ㅍ : 진짜! 그렇게 프로풰셔널하게 잘 만드신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 때 그래서 그거 파일.. 달라고 했었잖아요
ㅅ : 아 네 그때 그래서 저희가 1호는 제가 맨쟈분에게 파일 드리고
     2호는 안드렸잖아요~
ㅍ : 네 그랬죠? 왜 안주셨어요
ㅅ : 그거 하나 찍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서요 ㅋㅋ
ㅍ : 아~ (진심으로 받아들인고다ㅠ) 그런건 이쪽에 (맨쟈 가라키며 그런건 말하라고)
ㅅ : ㅎㅎ 그게 아니고 그건 그냥 선물로 드릴려고 만든거고 팬들이 하나씩 소장하고 싶다고 해서
    몇 개만 더 만들었던거였어요~
ㅍ : 아 ~ 그렇구나
ㅅ : 파일은 왜 달라고 하셨던거였어요?
ㅍ : 아 그거 가족들한테도 나눠주고 싶어서요 ㅋ
ㅅ : 아 그때 그래서 미국가는데
ㅍ : 네! ㅋㅋ

기억이 안난다; 여튼 이른식으로 확인했어;;

아 달력에 대해서 또 하나
ㅅ : 달력 보셨어요?
ㅍ : 네
ㅅ : 달력에 있는 사진들 보고 안놀랬어요?
ㅍ : ㅋㅋㅋ 춈 놀랬어요
ㅅ : ㅋㅋㅋㅋㅋ
ㅍ : 근데 그런거 어떻게 찾아내는거에요?
ㅅ : 그런게 자꾸 저희도 모르게 올라와요~
ㅍ : 그래요?
ㅅ : 그런거 또 잘 찾아내는 팬이 또 한명있어요
ㅍ : 아~~~~그렇구나
ㅅ : 그런 사진 올라오는거 싫어요? 합성같은거랑 ㅋㅋㅋㅋ
ㅍ : ㅋㅋㅋ아니요 ~괜찮아요~ 괜찮은데 이왕이믄 이쁜거 올려줬음 좋겠죠 ㅎㅎ
이랬엉


- 다음으로 케키 설명 -
ㅅ : 이건 생일이라서 케잌인데요
ㅍ ; 와!
ㅅ : 이거 무슨 장면인지 기억나세요?
ㅍ : 네! 와..와…
ㅎ : 와~
ㅍ : 와...  근데 이 강아진 뭐에요?
ㅅ : ..............크흑 ㅠㅠㅠㅠㅠㅠ
완전 코박고 보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완전 감동의 눈빛


- 그 담으로 횽들 미니생일북-
생일북이랑 츄리닝이랑 같이 아이돌박스보단 작은 상자에 넣어놨엉
사진 참조행
ㅅ : 그리고 이거는 (훑어주며) 팬들이 생일 메시지 적은거랑 재명이 했던거
     작게 묶은거에요 읽어보세요
ㅍ : (이미 케키 할 때부터 눈이 반짝반짝해따 ) 네! 와~
ㅅ : 그리고 이거는 츄리닝인데요 매 회 마다 바꿔입고 나오시잖아요
ㅍ : ㅎㅎ 네
ㅅ : 그래서 츄리닝 하나 준비했는데
    진짜 기럭지 맞는거 찾느라 완전 힘들었어요
사방에서 힘들었다고 아우성 ㅋㅋ
필립이 막 웃더라 좋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ㅅ : 진짜 다리 너무 길고 키가 너무 커서 ㅠㅠ완전 힘들었거덩요
ㅍ : ㅋㅋㅋㅋㅋㅋㅋㅋ네
ㅅ : 맘에 드시면 한번 입고 나와주세요
ㅍ : 아 네! 그럴께요! 스타일리스트한테 전해줄께요!
ㅅ : 엥? 직접 고르시는거 아니였어요?
ㅍ : 아닌데요~ㅋㅋ
ㅅ : 아 그렇구나; 암튼 맘에 들면 입고 나와주세요~
ㅍ : 넹
ㅅ : 이거는 포츈 쿠키인데요  안에 팬들 메시지 적혀있어요
ㅍ : 오!
ㅅ : 촬영 기다리실 때 심심하실 때 하나씩 까보시면서 드세요
ㅍ : 감사합니다




- 그리고 대망의 아이돌박스-
거대한 상자를 뚜껑을 개봉하자
ㅍ : 헉
ㅎ : 헉
ㅅ : 목베게인데요 목베게 아세요?
ㅍ : 네~!
ㅅ : 목베게랑 선풍기랑 이런거 저런거 다 담아놨어요
    요기 과자랑 같이 대기하실 때 벤에서 심심하실 때
    생일북 보면서 드세요
ㅍ : 호곡
ㅎ : 와~
ㅍ : 와~ 진짜 감사합니다
ㅅ : 넹
ㅍ : (눈은 아까부터 감동이다 ㅋㅋ) 항상.. 이렇게.. 정성이 있는
     그런걸 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ㅅ : 아 네..
ㅍ : 진짜 감사해요


이르고 나서 애로횽이 그린 그림을 가져가서 뾱뾱이를 개봉했어
그림 보여주며 애로횽이 인증 한번만 찍어달라고
ㅍ : 와 이거 누가 그리신거에요?
ㅅ : 여기 이분이요
ㅍ : 와 진짜 잘그리셨다 진짜 대단하시네요
그라믄서 갑자기 자기 얘기한다 ㅋㅋㅋㅋㅋ
ㅍ : 저도.. 촬영안했을 때 쉴 때 그럴 때 그림 그리거든요 집에서
ㅅ : 그림그려요?
ㅍ : 네 그림 좀 그리고 그러는데 (그리는 제스춰 ㅋㅋ)
     이거 보니까 와 그리지 말아야겠어요 ㅋㅋ
쑥쓰러운 애로횽
ㅍ : 감사합니다
함서 같이 찍었엉





그랬더니 갑자기
ㅍ : 근데요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ㅅ : 뭐요?
ㅍ : 닉넴들이 어떻게 되세요?
ㅅ : 왜요? 기억하세요?
ㅍ : 이제 앞으로 가서 보면 기억하려구요~
ㅅ : 아~ …………..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정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밝히기 싫은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대멘 애로횽
ㅇ : 저는 그림 뒤에 써있어요
‘애로 증’ 이라고 써있었다
ㅅ : 애로
ㅍ : 아 애로요?
ㅅ : 애로에요~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스스로 터트리는 애로횽
ㅇ : 원래는 에일처로였는데 줄여서 애로인거에요!!!!
     그 애로가 아니에요!!!!!
ㅅ : ㅋㅋㅋㅋㅋ뭐야 스스로 자백하는거야?
ㅅ : 아무도 묻지 않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그렇게 생각 안하고 있었어요~
ㅇ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ㅍ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나 필립이 완전 빵터진거 첨 봤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다같이 단체 사진을 찍자는거야
리휠리가 그전부터 같이 찍기 싫다고 했능뒈
ㄹ: 내가 찍어줄께 난 안찍을래
그랬더니 막 애로횽이 필립이 앞에서 눈을 부라리며
ㅇ : 야 왜이래 빨리 안 와?
ㄹ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완성된 단체컷




단체컷 찍을때 저거 들면서 자세히 보면서
ㅍ :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요~
ㅅ : 슈가에요 드세연~
ㅍ : 이거 안먹어도 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깜찍이 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이제 인사하고 가려능데 짐이 한번에 안들어줘서
ㅀ이가 케익 하나 들고 벤따라가게되는 분위기가 되고
나머지 횽들은 배웅 따우 ㅇ벗다
드디어 끝났다는 생각에 바로 등돌릴라고한다 ㅋㅋㅋ
근데 필립이가 액자 챙길라고함서
ㅍ : 어 이건 근데 싸야하지 않나?
ㅅ : 둘둘 말아야겠다;
이람서 완전 너덜너덜해진 액자를 자기가 들고 가능거야
그래서 걍 우리가 들겠다고 했더니 또 남자의 자존심이 ㅋㅋㅋㅋㅋ
ㅍ : 아니에요! 괜찮아요!

케키도 걍 맨쟈횽 짐 위에 올려주고 가세요 안녕히 가세요 수고하세요 이람서
등 따우 바라봐주지 않는다 이제 끝났나 했는데
갑자기 필립이가
ㅍ : 근데요.. 그 거기에 있는거 이상한 사진 있으면 올리지 말아주세요
ㅅ : 네? 아 네 그럼요~
ㅋㅋㅋ엽사에 예민한 필립과 맨쟈 ㅋㅋ
인증하라니까요? 인증하믄 엽사 안올릴께연 ㅋㅋㅋㅋ

- 인증방법 설명-
ㅅ : 제발 글 좀 올려주세연
ㅍ : 네
ㅅ : 쩜이라도 찍어요 쩜!
ㅅ : 맞아 쩜!
ㅅ : 점!
ㅍ : 점..이요?
ㅅ : 글올리라구요
ㅍ : 아 ~ 네!
ㅅ : 긴 글 올리기 힘들면 그냥 점! 누르고 엔터 누르라구요!
ㅍ: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럼 진짜 안녕~하는데 갑자기 그녀횽
ㅅ : 근데요 ~
ㅍ : 네?
ㅅ : 공홈은 언제 열어요?
ㅅ : 맞아요
ㅅ : 답답해요
식집들 갑자기 두다다다다다다다다 ㅋㅋㅋ
ㅍ : 아 그거 지금 제작하고 있어요
ㅅ : 뭔가 의사소통이 안되니까~
ㅍ : 네
ㅅ : 그럼 사무실은 언제 오픈하는데요?
ㅍ : 사무실요? 지금 다른 사무실을 같이 쓰고있어요 오픈할꺼에요
ㅅ : 우리 오픈할 때 화환 보낼려고했거든요
ㅍ : 아 그러면 그건 (맨쟈 가리키며) 이 친구 연락처 알죠?
ㅅ : 네
ㅍ : 연락 주세요~
ㅅ : 네
이람서 또 한참 떠들었어;

필립이는 팬들이 답답함을 토로하면 그걸 다 차근차근 조근조근 설명해주면서
이해시켜주려고 하는 성격이더라

그러고 인사 다하고 헤어지고 우린 짐 챙겨서 버스타러 나오는데
벤있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며 머리가 뿅-하고 나와서
안녕히 가세요~~~~~~이러면서 막 웃으면서 손을 막 흔드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완전 귀여워싸 ㅠㅠ

우린 맨쟈에게 물가져와달라고 하는 팬
촬영장 구경따우 필요없다 시원한데가서 춈 앉아있을테니
당사자에게 우리 있는데로 오라고 하는 팬
배웅 따우 ㅇ벗다 먼저 인사하고 먼저 악수하자고 하게 만드는 팬
끝나자마자 \'어떻게ㅠㅠ 넘 좋아ㅠㅠ \' 이 따우 없다 \'맥주 마시자! 맥주! 아 드뎌 끝났다! 와씨!\' 이러는 팬

필리방 솔직히 말해봐, 우리의 쉬크함에 반했지?

한 40분은 오붓히 이야기 나눴어..
필립이는 팬에게 한없이 잘 해주고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싶어하고
정말 ‘착하다’ 라는 인상이 느껴지는 우리 배우였엉


후기가 너무 길다;
뒷말은 다 짜를께 각자 후기를 통해서 찾아오겠다능 ㅠㅠ

이상 이뱅 참전은 단시간 내 엄청나게 총알 쏴댄 최고의 필갤횽들과
그걸 전달하는 임무였던 버럭틄냥, 발품애로, 월차휠리, 기차그녀 여쓰빈다.
역시 우리 필갤은 쵝오 완전 우월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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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어떤게 있었는지 살펴볼까여?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leephilip&no=129599&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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