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서폿 후기

2월 22일 있을 서폿을 위해 이벵팀은 21일 만나 작업을 하기로 했었음. 그러나 약속 시간을 잘못 안 치프는 지각하는 바람에 엄마가 약속 장소로 델따주기로 함. 가는 길에 편의점에 쓰일 봉지와 그 밖의 이벵 물품을 찾아 가기로함. 이벵 물품의 양은 생각보다 많아 나 포함 직원 2일 낑낑 거리며 날랐을 정도;;; 물품과 함께 도착한 숙소는 웰컴투 헬~!!  과일컵에 담을 과일을 사기위해 강남까지 가서 신선하고 당도 높은 질 좋은 과일로만 선별해서 구매했고, 엄청난 양의 편의점 물건이 도착해 하나하나에 밤새 스티커 작업을 함. 진심 스티커 작업하느라 밤을 샘;;;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니 이벵 당일이 되었고...

새벽6시 출발하여 아침 일찍 촬영장에 도착하니 토스트 트럭과 커그는 벌써 도착해 있었음... 현수막 상태 등을 확인하고 나는 우리의 메인 식사 메뉴인 곰탕을 찾으러 갔음.  곰탕집에 도착해 사장님의 안내를 따라 뒷문으로 가니 우리가 주문한 곰탕은 곱게 비닐에 포장되 스티로폼에 포장되있었음. 하나하나 꺼내 상태 확인하고 고기 양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김치 상태 등을 확인하고 사장님께 인사하고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과 삼각김밥을 사서 복귀~

곰탕과 아이스크림 삼각김밥을 사서 촬영장에 도착하니 벌써 편의점은 어느정도 완성되 있었음. 손 호~~호 불며 아이스크림에 아차가!!를 외치며 스티커를 붙이고 있으니 지나가던 스텝분들이 와~ 이거 전부 준비하신거예요?? 등의 감탄을 외쳐주심^^ ㅎㅎ 편의점까지 준비가 끝나고 힘을 합쳐 식당에 현수막을 걸고 테이블 세팅을 함^^ 식당 의자와 테이블보가 깔이 맞는다며 즐거운 맘으로 준비를 마침하침.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각 두둥~~   환한 광채와 함께 우리 갤주님 입장!
멀리서 오는 모습에도 광이~~ 반짝반짝 진심 갤주만 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절도 갤주 얼굴에 피로가 가득 묻어 있는 모습이 넘 속상했음. 갤주님 입장하시고 1차로 곰탕이 나갔으나 고기를 좋아하는 오빠님이니 고기곱배기 곰탕으로 더 가져다 주라는 압구리횽의 말을 듣고 고기가 가~~득 담긴 그릇을 2차로 가져다 드리며 이거 전 거에 고기가 별로 안들어 있어서 더 가져왔어요~ 하니 오빠가 고맙다고 인사해줌 심쿵!! 오빠에게 서빙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스텝분들께 서빙을 하고 어느정도 마무리 됬다고 판단되 생활횽과 편의점으로 ㄱㄱ 준비를 하고 있으니 갤주님이 편의점 차로 다가옴^^

편의점차에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으니 갤주님 와서 간식 꾸러미를 안겨드리고 드시고 싶은거 있음 담아드리겠다하니 곰탕을 2그릇이나 먹었더니 너무 배부르다며 사양하고 질척사이다, 쵸코렏, 콜라 등 얘기를 하고 이거 하나하나 다 스티커 붙였다는 자랑도 잊지 않고 함^^ 밤새 이거 붙었다고 했더니 너무 수고스러웠겠다는 등의 얘기를 하고 막판에 이사람들 한거 없다고 전부 갤주님이 했다는 농담을 투척하시고 촬영장으로 복귀하심. 갤주님이 가시고 본격 편의점 영업 시~~작 15분만에 전부 매진되고 갤러들도 아시다시피 2차 재오픈까지 함. 밤이 되니 촬영장의 온도는 더 내려갔고 덜덜 떨며 물건 진열하고 다시 셋팅 후 오픈~~ 다시한번 완.판.됨^^

밤 늦게 갤주님이 우리가 있는 현장에 오시고 포토타임~~~ 특히 우리의 야심작!! 승갤북 앞에서 인증사진 찍고 피곤하신 갤주님은 퇴근~~ 우리도 갤주님이 가시고 우리도 차츰 정리를 하고 12시 좀 넘어 다시 서울행~~~ 집이 용인인 치프는 편의점차 반납하는 길에 내려달라 해서 무사히 집에 도착했음.

날씨가 요 몇일 포근해 마이 하나 입고 갔다 에뜨와횽한테 혼나고 얼어 죽을뻔한건 안비밀~~!! 이상 꼬맹이 치프의 2차 후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