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もっと知りたい!韓国TVドラマ '나의 아저씨' 인터뷰 번역 part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9.01 11:56:37
조회 1171 추천 25 댓글 9

														

Lee Sun-Kyun X IU

이선균 X IU(이아유)



2018년 상반기의 최고 화제작! ‘나의 아저씨(원제)’ 주연 콤비의 화려한 대담

미생’(2014년 tvN), ‘시그널’(2016년 tvN) 등의 명작을 세상에 내놓았던 감독이 인간과 인간 사이의 마음의 교류를 따뜻하게 그려내어 초반의 예상을 크게 뒤집는 인기를 얻은 휴먼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년 tvN). 수많은 명장면·명대사로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 본 작품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이선균과 아이유이다인생에 지친 중년남성과 고독한 헤로인을 연기하여 취재 당시까지도 아직 드라마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피로한 두 사람이 마음에 남은 드라마의 비화를 밝혔다.




두 주인공의 캐스팅서로가 적역이라고 생각했다.




두 분이 처음으로 함께 연기하셨는데캐스팅 되었을 때의 감상은 어떠하였습니까?


이선균: 제가 먼저 캐스팅 되어 있었기에 지안 역에 지은 씨가 캐스팅 되었다는 것을 소식을 듣고 정말 어울리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했고또 지은 씨가 캐스팅 된 것이 기뻤습니다저보다 제 주변 사람들이 더 기뻐했습니다(웃음). 가수일 때의 지은 씨의 팬이기도 합니다만가수 IU가 사랑받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여배우로서 사랑받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IU: 선배님은 꽤 오래전부터 출연이 결정되어 있었고저는 처음에 대본을 받고 훑어볼 때부터 선배님의 모습을 연상하며 읽고 있었습니다그러면 목소리까지 연상이 되어서 이건 그야말로 동훈 그 자체다.’라고 생각했습니다제게 있어서는 대선배님이시라서 현장에서 위축될 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처음 뵈었을 때부터 정말 유쾌하게 대해 주셔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이선균: 감독님의 촬영 방식이 궁금해서 미생의 현장에 들렀던 적도 있었습니다. ()성민 형(‘미생’ 오부장 역)과 친하거든요그때부터 반드시 한번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장에서 본 서로의 인상은?


IU: 선배님은 동훈과 겹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 양쪽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그래서인지 역할을 객관적으로 보는 눈을 가지고 계셔서 끊임없이 왜 동훈은 이렇게 행동할까나라면 이렇게 행동할 텐데.’라는 질문을 던지며 캐릭터를 분석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이선균: (작은 목소리로실은 초반에는 역할이 잘 몸에 붙질 않아서……하하하감독님께 대본대로 연기해라는 이야기를 듣곤 해서꽤 초조하기도 했습니다감정표현이나 대사를 치는 것에도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으셔서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동훈을 보고 있으면 좀 안타까웠습니다.


이선균: 동훈을 연기하고 있는 제가 제일 안타까웠습니다. (쓴웃음)




IU 씨의 인상은?


이선균초반에 회사 내부 신을 8화까지 한 번에 촬영했습니다만그때도 계속 지안처럼 굳이 외톨이로 있으려고 하더군요.


IU: 드라마가 끝난 후주위에서 원래부터 지안 같은 성격이었나?’라고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실은 저랑 지안은 다른 면이 많았어요그래서 초반에는 감독님께 전화를 드려서 정신적으로 힘듭니다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라고 말씀 드린 적도 있습니다지안은 21살로 제가 분홍신으로 활동하던 시기의 나이입니다아직까지도 자기방어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니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보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현장에서는 제가 제일 어려서 선배님들 앞에서는 밝게 행동해야지.’라는 생각도 처음에 했었는데그렇게 하면 제 역할을 잃어버리게 될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내 성격을 오해 받아도 어쩔 수 없다이후에 잘 설명 드리자.’라고 생각해서 현장에서도 될 수 있는 한 지안처럼 행동했습니다.




지안을 집요하게 괴롭힌 사채업자를 연기하여 주목 받은 장기용 씨는 의외로 이전에 함께 연기한 적이 있었다면서요?


IU: 제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서 두 번 같이 연기했었습니다. ‘분홍신과 금요일에 만나요입니다당시 신인 모델과 신인 배우 쪽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추천해 주셨습니다그때 이후로 연락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이번에 다시 이렇게 함께 연기하게 되어서 인연이란 신기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게다가 뮤직비디오에서는 서로를 좋아해서좋아해서 참을 수 없는 연인 사이를 연기 했었는데 이번에는 서로를 죽일 듯이 미워하는 관계라니지난번에는 서로 친하게 이야기하면서 연기했었는데이번 현장에서는 거의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는 끝이 났으나 슬픈 마음에 삽입곡조차 듣지 않았다.




주인공 두 분이 통근하는 지하철의 신이 인상적이었습니다촬영은 어땠습니까?


이선균지하철에서의 촬영은 2시간 이내에 촬영을 끝내지 않으면 안 되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어서.


IU: 정말 전쟁이었습니다.


이선균실수하면 다음 역까지 가서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게다가 목소리도 듣기 어려웠습니다그래서 차내의 신의 대사는 후에 목소리만 따로 녹음했습니다.


IU: 저는 감독님께서 평소의 본인의 목소리보다도 지친 듯한 기운 없는 목소리로 말하세요.’라고 주문하셨습니다. ‘현장에 가면 좀 더 큰 목소리로 말하지 않으면 안 돼!”라는 압박감을 느낄 때도 분명 있을 테지만 그건 무시하세요.’라고.

이선균저도 가끔 들리지 않아서 이제 좀 크게 말해.’라고 말하곤 했으니까요(웃음).




출처 지안배우갤→나저씨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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