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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시인, 아자!

StarDust(61.253) 2017.09.11 22:13:16
조회 311 추천 1 댓글 11
														

인간 정자에 대해서 연구한 바는 많다. 그중, 정자의 어떤 행동에 대해서 연구자는 매우 짙은 의문을 가졌다. 

기형이거나 병약한 정자가 아닌데도 난자를 향해서 돌진하지 않는 수가 많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가물한 내 기억에 의하면 반 수 정도의 정자는 그냥 농땡이 치며 한 곳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그런 현상은 매우 건강한 남자들에게 있는 정자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런저런 실험 끝에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정자 각각에는 각기 임무가 있다는 것이다. 난자를 향해 돌격해야 하게끔 태어난 정자가 있고, 다른 남성의 정자가 들어오면 방어를 하게끔 태아난 정자가 있다는 것이다.


철학자 탁석산 박사의 EBS 강의 중 하나가 생각난다. 정확하게 옮긴 것이 아니므로 작은 따옴표로 묶겠다.

'인문학은 그냥 뻘짓하는 겁니다. 아무런 돈도 무슨 감동도 주지 못하는 짓거리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투, 이런 내용으로 탁박사는 말했다. 이거 무슨 소린지 도저히 모를 인간들인 것들이 설마 문갤에 와서 씨부리고 그것도 제법 씨부린 갤러가 있을까!

탁 박사의 말에 대해서는 내 개인적 보충을 하겠다. 이어지고 결론지어지는 속에 넣겠다.


이론 물리학, 음악, 미술, 문학창작 등 모든 창작 행위에 필요한 요지는 광의적으로 탁 박사가 말한 개념 범위의 인문학이다. 

그런 광의란 집합 안에서 나는 자세하게 우리가 들여다봐야만 할 것을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는 정자와 농땡이 치는 정자에의 결론을 도출한 한 의학 연구를 다시 말한다.


이쯤이면 내가 제목으로 정한 것에의 의미 결론을 짐작하면서 이미 내가 더 하고자 하는 것에 흥미를 잃은 갤러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갤러가 아닌 아직도 내가 무슨 말을 하려 하는지 도대체 짐작도 하지 못하는 갤러에게 말하려는 것이다. 무슨 그런 갤러들의 아주 미세한 깨달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런 그들을 무시하고 조롱하면서 나의 정신승리를 만끽하려는 욕망 때문이다.


내가 말한 이른바, 농땡이치는 정자와 열심히 임무를 다하는 정자에 대해서 이쯤이면 프로인 의학자가 아닌 한낱 문갤 술주정뱅이가 말하는 것을 더 들을 아까 깨달은 문갤러는 아닌 것이다. 이미 흥미는 거기서 마구 반감하기 시작한 것이고 더 반감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른바 러시아 출신의 대문호인 톨스토이는 귀족 출신인데, 당시 러시아 포함 서유럽 귀족이나 최근의 한국인 중에서 오로지 돈과 권력이 모두인 인간들이 보기에 톨스토이는 이른바 뻘짓 좃나게 했던 놈이다라고 여전히 말한다-이것에 대한 구체적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겠다. '대한민국 국가 보안법'을 위반하는 말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잡범으로 내가 감옥에 가본 바, 나는 감옥에서 잘 놀 수 없는 인간이라는 뼈저린 생각을 얻었기 때문이다.- 


탁 박사가 말한 인문학이란 것을 이제 이쯤이면 도대체 해석도 되지 않던 갤러 중 단 한 명이라도 이해가 되어 가는 갤러가 있을까?

없다면 다시 열심히 일하는 정자와 농땡이 치는 정자에 대한 연구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톨스토이를 단적 인간 수컷의 정자로 보자면 농땡이 친 정자일 뿐이다. 

칼 맑스가 공산주의라는 난자를 향해 무한질주를 하던 때에 톨스토이는 농땡이 치고 있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으로 고은이 노벨문학상이라는 곳에 무한질주에의 상상을 하고 있을 것이 뻔한 상황에서 최영미가 '나에게 돈 받지 말고 1년만 최고급 호텔이라는 명성에 맞게 최고급 방 좀 제공해라. 내가 평생 너네 호텔 내 평생에 걸쳐서 광고해주겠다.'-이것은 내가 웹에서 본 기억으로 그냥 한 것이다. 그래서 작은 따옴표로 묶었다.(웹에 자신이 표현하는 글이나 말에 이런 미세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여전히 모르는 무식한 인간들이 많다.)- 나의 말이 늘어진다. 나는 드디어 역시 이런 나의 무능력해짐을 내가 마시는 술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는 것이다. 점점 이것을 어떻게 결론 쌈빡하게 지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스럽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다시 한 번, 내가 술을 처먹지 않고서 기형도의 시 "나무공"을 해석 분석 비평한 것을 여기에 올릴 수 있다는 그것도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올릴 수 있다는 건방짐은 여전히 충만하다. 


솔까, 최영미 정도면, 지금 세계 각 국가들에 있는 대학 비율에 비해 기형적으로 많은 대한민국의 대학이라면, 선배에게 '시간강사자리' 부탁하는 최영미에게 턱하니 석좌교수자리 주어야만 하고도 남을 비율이다. 

하지만 이른바 OECD 평균에도 못 미치는 석좌교수 비율은 무엇일까? 이거 또 설명해야 한다. 석좌교수란 것은 당해 대학에서 어떤 사람에게 우리 대학에 와서 그냥 정교수가 받는 돈 받으면서 당신이 꼴리는 강의만 하고 싶으면 해도 좋다는, 단적으로 이런 조건의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것이 대한민국 대학 수에 비해 좆도 없다는 것이다. 


왜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

일단 여기까지. 

아까부터 자꾸 갤러 나언이 생각난다. 

당연하게도 엮여서 갤러 뫼르달이 자꾸 내 손끝 망막 비슷한 느낌을 자극한다.

내가 말했던, 나언의 그 게시물에 대해서 뫼르달의 것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한 것에 대해서 내가 명확하게 해석 분석 비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하튼 일단 여기까지. 


술을 더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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