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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

md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7.20 07:59:32
조회 80 추천 0 댓글 0
														


환경을 보호하자





그러니까 이제 슈퍼는 어디에든 있고.
슈퍼가 있는 곳은 마트도 있을 것 같으니
나나 당신이나 편할 수 있지 않을까? 먹음에서,
또는 삶에서 그러나 그것은 비대한만큼
많은 배설을 낳고,
또 매우 엄청나게 많은 양의 갈~뷔지 앤~드
유통기한이 지난
그러나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쓰레기통으로 흘러가고
그것은 당연하게 환경의 오염의 주범이 될 것이고(운명 또는 필연 또는 인과적으로)
이미 일으키고 있고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안개 위로 보이는 굴뚝에서는
일년 삼백육십오일 연기가 멈추지 않는다. 그 뜻은
지나가는 개도 이미 다 알고 있다.


자, 그런 와중에 나는 또 맥주를 들이키고
연기는 멈추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잔 더 들이킨 후 여보게 웨이타!!
이! 가게에 있는! 모든 손님들에게! 한 잔 씩 돌리게!
라고 으름장을 부리고.....
....는 구라지. 나는 주머니가 가벼우니까.
뭐 시발 어쩌라고?
...어쨌든 술 잔을 손아귀에서 도저히 놓지는 않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난해지고 비틀거리게 될 어느 가을 날의 오후즈음
나는 생각하기를
이 결과물은 모두 나의 것이고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으며
나는 단지 견딜 수 밖에 없게 된다면
그 정도로 다리에 힘이 빠진다면
그렇게 되고 만다면
그건 그저 무서운 그러나 한낱의 헤프닝에 지나지 않는다.
정작 지옥같은 것은
당신의 아들들이
회색의 물감만을 가지고 산을 그리는 상황.
그것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양에서 그리고 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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