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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친을 생각하며 즉석에서 쓴 시^^

삼평아라한(210.91) 2012.09.09 16:16:26
조회 1737 추천 15 댓글 4


귀엽게 미소짓는 당신을 만난후
나의 삶의 패턴이 달라지네요
매일 책을 읽던 일상 대신
하루종일 당신의 눈빛을 읽고
매일 반복되는 업무대신
아름답게 반복되는 당신과의 행복한 연락

너무도 연약해서
그리고 너무도 귀여워서
포근하게 지켜주고만 싶은 당신
나의 두팔안으로 들어와요
이젠 당신을 내 품안에서 놓지 않아요

당신은 나의 마음 한 켠에 당신 자신을 새겨놓았어요
선장이 된 나는 당신의 마음이라는 대양 속으로ㅡ
영원히 그 대양의 따스함에서 나오지 않으리

귀엽게 말을 걸어오는 당신의 목소리에 오늘도 나는
사회의 풍파에 거침없이 맞서싸워요
모든 것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만은 지키고 싶어요
아니, 꼭 지켜줄 것이라고 맹세해요
사랑해요! 어느새 나의 전부가 되버린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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