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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거르는 것에 대해

핫산테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0.23 03:29:28
조회 80 추천 0 댓글 7

내 사고방식과 맞지 않으면 노이즈로 여겨서 걸러냈는데,

사람한테 일어나는 경우 행동의 교정이 필요해 보였는데 오늘 구축이 된듯.


책 읽을때는 읽을게 하도 많으니까 하나하나 읽고 문장에 굳어 있을 수가 없다.

한 분야에 대해 짧게는 2-3권에 30-3시간분량,

중규모로는 5-10권 3일-7일은 걸리는데,

대규모면 2주 정도고.대규모면 사실상 지혜 느낌으로 내 뇌에 편입된다.


이런경우, 특히나 이상한 문장구조의 번역체가 대부분이라서 이걸 문장 하나에 매여있고

문장을 토대로 의미를 역추적하려하면 매우 낭비적인 시간임.

그래서 이건 번역오류로 간주하거나, 이해에 필요한 지식이 결여된 문장으로 간주하고(실제로그렇다)

넘어가버리면, 대체로 "추적"이 발생해서

손 안대도 자연히 아하 이말이었군 하고 이후 길러진 복합적인 시각을 통해 자동 번역되어서 이해가 가능하다.


그 결과 매우 빠른 흐름 속에서 읽는게 가능해졋지만, 텍스트제공량의 60-80퍼센트만 읽는다 가정하고 봐야함.

근데이게 진짜 개꿀인게 모든걸 완벽히 처리하는게 굉장히 부담도 되거니와

멀리서 보면 결과적인 양 자체가 비교가 안 됨. 1챕터읽고지칠걸 10분만에 책의 반은 읽어버리는게 가능함.


책에 맞추어 사고방식을 바꾸느니,

어짜피 책이랄게 오지게 많으면, 차라리 내 눈에 읽히는것만 읽자

인것이다.실제로 앞으로 출판시장이라기보단 방향은 이렇게 가는게 좋지 싶음.

1:1맞춤형은 가르치는쪽에서도 맞추기가 힘든데, 차라리 각자 자기 식대로 말을 하고, 그게좋게들리는 사람만 그 말을 들으면 매우 효율적임.

사회 전체적으로 볼때, 1명이바꿔가며 10명 꾸역꾸역 교육하는것보다 10명이 10명을 빨리 가르치는게 낫지.


..진짜 괜찮은데.

서가에서 보통 책 고를땐 반은 버리고 시작하는데,  그럴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게 좀 심해져서 해당 분야의 책이 맘에 안 드는것밖에 없으면 아예 읽질 않기도 한다.

평균적으로 근데 어쩌다 다시보니 읽을만해지면 다시 좋다고 읽으면 될 일이라 굳이 안 힘들어도됨.

그러나 해야할 이유가 지나치게 있는경우, 곤란하다. 하려면 나를 일시적으로 변형시켜야 함.

혹은 그 이유가 충분하니까 이젠 읽을만해진다던가.


대체론 꾸역꾸역읽는법을 비효율적이라 보고 넘겨버렸는데, 나쁜것같진않았다만..

올해 들어서 단지 의지만으로 되도 않는 대상을 강제로 배워버리는 스킬을 획득했다.

어처구니없고 사고가 내안에서 극히 혼란해지는데,,이게솔직히 문제같다. 당장 배우는것보다 이게문제임.


아무튼 배우는거만보면 실제로 놀랍게도

원한다-노력한다-얻는다

라는 구조가 동작 해버림. 이게 단기적으론 되게 좋은데, 1년 놓고 보면 매우 위험하고 취약하다고 본다.

막 뭔가 원한걸 하고 대단한걸 해내니까 되게 멋진것같겠지만, 전체적으로 시너지가 안 나고 매번 취약해짐.

공장을 보면, 매 분기 주문에따라 공장 구조를 다 바꾸는것이다. 당장은 뭘 하겠지만,,

한편으론 극단적으로 이렇게 바뀌는 능력 자체를 기르는게 역량 아닌가요 할수도있는데,

그건 고지능자가 잘할것같고, 내가 지향하는 바와는 다르다.

지속되는 사고방식이 유도해내는 유용함이 기술분야에서도 적용될수있다고 지금은 가정하고 실험중이니까.



그래서, 내 세계에 뭔가를 편입시키는게, 그게 잘 어울리면 스르륵 이미 알던마냥 들어오는 감촉이 매우 좋다.

그것에 비해선 뭔가 이질적인게 들어오면 질겁을 하게까지 됨. 시 적인 감성의 문젠가;

시나 글귀만 봐도 종종 진짜 불쾌해지는게 있는걸 보니 아마 이런 시각에서 해석하는게 적절할 듯.

이게 취향이란거고, 편협해지길 의도적으로 선택한것이다.


책은 그래서 3초만에 판단하고 덮어버리는게 가능한데,,

그걸 책을 쓴 작가가 보고있으면 상처받는일일까?

"나하곤 맞지 않았을 뿐이에요" 하고 변명이라도 해야하나

"내 노력의 결과를 그렇게 무참히 취급하다니..!"


노력했으니 존중받아야한다..이건 지극히 인간적인 시각같다.

쌓아올린것,가치를부여한것을 타인에게도 요구하는것아닐까.

그게 공감이 가능한 공통의 선 상에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고 자연히 되겠지.

근데 그게 일시적인 좁은 시야란걸 모른채로, 마치 전부인것마냥,

이건 진리이며,,너희도 따라야한다..

하는게 문제 같다.

난 기본적으론 절대적 기준을 따로 두려 했는데 그걸 포기하는게 편하려나 싶음.

내가하는말은 헛소리일확률이 높으니 니들이 알아서 판단해라

하고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고.

"나는 내가 믿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이 왜 이렇게 무겁고 부담스럽게 되어버렸지??

"하지만 네 판단의 결과를 존중하며 그 자유를 억압하지 않겠다,내가 틀릴 수 있는 만큼."

가 따르면 좋겠다.


그렇다고 그럼 우연히 혹은 이기적인 욕심으로 수행한 결과물이 훌륭하다면, 그것에 대해선 뭐라 할것인가.

지금 정책은 결과론적으로 잘 동작하니 괜찮다 vs 근본부터글렀으니 거부해야한다

가 격렬히 대립중이다. 대체로 저질스럽게 되어선,

자 이거 좋았죠? 그럼 이거도합시다ㅎㅎㅎ

하고 요구하는 것이란게 매우 지저분한것같아서.. 별로같긴 하다.


중국산 싸더라도 쓰지 말아야 합니다 중국공산당이 성장해요

라고 하고 국가적으로 대중수입을 대폭 제한했다고 치자,국내기업이 공급가능한건.

이게 옳은걸까 아니면 시장의흐름 이란걸 존중해야하는걸까.


나 하나만 안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인가 싶기도 함.


해안 유조선 유출로 기름 수거를 한다 치자.

개인이 혼자 버릴 옷 들고 가서 100kg분량의 쓰레기를 생산한 이후에

그걸 버리고 오는길에 뿌듯해 한다는건 가능하겠지만

그건 정말 무의미한 일이라고 본다.

많은 사람이 동원되면 유의미한 일이지.


이것도 막 방어적으로, 아니물론 그 사람의 노력과 정성을폄하하는게아닙니다

이따위로 말을 덧붙여야한다니 너무 불필요하다.


아무튼 이제 여기에 의미를 막 부여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비록 보잘것없지만 개인의 숭고한것이며..의지미여..지구를살리는일에동참하는것이고..


산을 삽으로 퍼서 나른다 치자.

노인이 몇십년 팠다 치고

아니 그런짓을 왜하지;

심심하면하지

결국 감동해서 너도나도하면몰라도

개인이 그걸 의도하지않은채로 해야할것이니까한다

이건 지능이 부족하다.

지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일의 경과에 대한 예측이 필요한데, 그걸 안 하는것이고


비슷하게 꺾어보면

누군가 저 장수를 막아야 해요! 그는 거대하고 큰 창을 들었지!

이런 경우,

내가 하겠소

하고 달려드는경우

해야하는일이니 한다

하는 말에비해, 무참히 죽었을경우 꺾일 아군의 사기라던가

에대해선 도무지 고려 안 한채로 간다는건 도무지 납득이 어렵다.


충분히 판단하에 가능하다는 납득이 되면 그때서야 실행 가능하지 싶은거고.

이게 무슨 특별한 이유에 의해 논리적 도약이 가능하면 모를까

그만한 보정 요소가 없으면 그냥 뻔히 실패할걸 알고 하는것이 됨.


물론 내가 미처 고려못한 요소가 있을수있고 그게 발견될수도있는건데

그것만큼이야말로 내가 평소에 개선 가능한 부분이다.

왜 스스로의 능력을 모르면서 일을 벌였느냐 하고 말할만한 일이지.



나야말로 self-estimation 이 드럽게 안되어서 어처구니가 없다만

이상상태를 가정한 최고출력일때의 시간을 전제로 계획을 짜서 그런것같다.

그리고 한편으론 애초에 못할일같아서 차라리 최면을 걸어버리는게 싸게 먹힘.

이건 현재 내 왜곡으로 인함인것이고,, 이런전제에선 예측과 평가가 기능하지 않으므로

매우 위험한 상태란걸 알아두자.




요리하는걸 보면, 심지어 재료와 구성요소가 같은데도 단지 그릇담긴것과 배치만 달라도

사소한 몇개의 첨가만으로도 확 살아난다.어처구니가 없는데

막 시너지효과로 a,b가 존재시, c가 더해지면 보정치 300% 추가

이런 옵션이라도 있는것 아닐까..?


이걸 미술이라고 보면, 좀 이해가 됨. 이쪽은 평가를 달리 해야 한다.

그럼 요리는, 상황이라는 예술의 대상을 조성해서, 경험을 제공하는것이다

뭐 이렇게 봐야할까


근데 규동 대충 해도 오진 맛이 실제로 남.

그냥 소고기나 해 먹자.

그리고 김빠져버리면 웬만한 음식도 다 별로같고.



------------

논의를 마친다.

이상 내 사고과정을 탐구했고


책과 소통이 대부분이고,그럴필요잔뜩이니 당분간은 현행유지.


상대가 취약한 자아존중감을 가졌다고 보는 경우, 내 본래 방식을 숨기고 의도적으로 조성된

"옳고그름에관계없이 단지 상대의불쾌함을막는태도"

를 수행하는게 기본 정책이었고,

평소에 하는 생각을 방해 안 받으므로 좋았는데, 그 대신 대화가 길면 안 된다.

내쪽에선 이경우 완-전 낭비인 시간임.


애초에 그런 의미에선 지금 필요 이상의 외부의 자극이 불필요하다.

이미 포화상태이고 다른 받아들이느라 겪는 고통이 산더미이다.

실제로 무의미한게 맞으므로, 거부할 만 하군.


의도적 편향됨에 의한 사고과정의 ..증착 같은걸 의도하는 현 상태에선

일단 지속하는것 이상의 더 나은것이 안 보인다.


...실제로 되게 괜찮은데.



별개로 인간과 인격적 대화가 필요한경우, 이 모드를 쓸 수 없다.

집에선 거의 풀타임 점령당해서 기술적 뇌 개발을 구사하는중이기에

밖에서랑 대화시 쓰는 모드가 아예 다른 듯.


탐구결과, 뇌 구조상 기술논의시에는 이걸 철저하게 한 방향으로 돌리고 있기 때문에

대회에 부적절한 상태이다. 그걸 감안한 채로 이 모드일땐 대화 자체를 안 하는게 권장됨.

모드 전환엔 큰 충격이 따르고..할 일은 많다.


레딧에서 말 하는것 처럼

이봐,친구, 네가 말하는게 뭔지 알것같은데 -맞지? 지금 난 그 얘기를 하는게 아니야.

한다던가

내가 느끼기에 너와 나는 같은 감정을 공유하지 않는것 같군.. 네 의견을 존중하겠지만, 난 이렇게 생각해.

라던가

이런 대화법이 도대체 어디서 오는건가 싶은데 종종 봐야겠음. 되게 놀랄 때가 많다.


존중이란걸 뭔가 서로 요구하고 충족시켜줘야할 가치 같이 다뤄지는것같은데

이걸 서로 알겠지 하고 암묵적으로 하기보단

매번 평가하고 의심하는게 차라리 나은 것 같다.

이걸 거친 것이 진정한 신뢰란 거겠지.


난 말하자면 냅다 믿어버리는것으로, 믿기로 했으면 진짜 믿어버리고 아무일 없다는 마냥 해버린다.

매우 불쾌하고 위험한 방식 같다. 대체 이건 어디서 유래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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