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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jK-NcRmVcw?si=RiraLR1b2l45OlTS 노래는 몰라도 도입부는 요즘 애들도 대부분 다 들어봤을 정도로 존나 개쩌는 노래다 이 노래를 STS-51-L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사고 추모곡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때는 1985년, NASA에서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지는 우주에서의 미국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자 프로젝트를 계획함 그렇게 수많은 지원자들 끝에 군인, 교사 등등 멤버들이 선정되고 우주로 나갈 훈련을 받기 시작함 게다가 헬리 혜성이 지구에 접근하던 때라 이 이벤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었음 1986년, 모든 준비를 마치고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주왕복선에 탑승하는 승무원들 그것이 이들의 마지막 모습이었다https://youtube.com/shorts/LLMvmWJNKms?si=3udqVP6JON0q2l9i (STS-51-L 폭발 추락사고 당시 영상) 이 어처구니없는 사고의 원인은 위 짤에 있는 오일링이라는 얇은 고무링 때문임 이 오일링은 다양한 기계부품에 쓰이는데 자동차 엔진 안에도 쓰임(사진은 자동차 엔진 내부구조임) 저기 동그라미 친 부분을 실린더라고 하는데 연료를 받으면 그걸 연소시켜 그 원동력으로 저기서 피스톤 운동이 시작되며 오일링은 저기 사이에서 기밀을 유지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음 여담으로 이 피스톤 운동에 의해 크랭크가 몇번 회전하는지 나타낸게 자동차의 rpm임 다시 돌아와서 이 오일링은 존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주요 역할로는 기체, 액체가 새지 않도록 막아주며 부속 사이의 틈을 패킹해주며 그외 매끄러운 피스톤 운동을 도와주는등 매우 중요한 부품임 그러나 저 STS-51-L가 출발할 당시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이상기후를 보였으며, 오전에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리는 바람에 그 추운날씨에서 2시간이 넘도록 서있었음 그러다보니 오일링의 탄력이 느슨해져버렸고 그결과 오일링이 기밀을 유지하지못하고 그 고온과 압력을 견디지 못해 타버리고 공중폭발이라는 대참사가 일어나버린 것... 기계부품에서 사소해보이는거라도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얼마나 무서운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사건임.. 사실 발사 당시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던 현장 엔지니어들이 발사 당일 12분까지 연기를 요청했지만 여러 정치적, 외부적 요인의 압박을 의식한 나사에서 이들의 요구를 모두 묵살해버려 이러한 끔찍한 대참사가 일어나버린 것..
작성자 : 타락파워천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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