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가 도라 깡을 친 상태에서 (퐁은 오야의 1타를 퐁)

나도 패가 진행돼 완전이샨텐인 상황에 타 3삭.

3삭을 받지 않고 4삭을 테다시로 버린 하가

(도라 펑해간 사람 테다시 쯔모기리는 필히 확인해야 함)

이후 아카 5통이 들어와 8통을 버리자 8통 펑 이후 타 7통

이걸로 하가의 텐파이 확률은 90% 이상.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7통 전순에 4삭이 버려졌다는 것인데,

3삭을 받지 않고 4삭을 버렸다는 건 45삭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는 이야기임.

특히 이런 경우는 렉 읽기가 굉장히 도움이 되는데 3삭을 버릴 때 렉이 걸리지 않았음.

그럼 저 4삭이 왜 나왔느냐인데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788쪽을 78로 고정하지 않고 4를 버렸으니 4쪽이 우형타쯔는 아닐 것임. 우형이라면 788을 78로 먼저 고정.

가능성은 량샨텐에서 344 등을 들고 있다가 25가 들어와 4를 버리면서 이샨텐.

그것도 아니면 446에서 5가 들어와 이샨텐 등. 삭수에서 패가 완성된 케이스가 하나의 케이스.

또는 344에서 4를 버리면서 34를 고정하고 788쪽을 남겼을 가능성도 존재함. 그렇다면 지금 하가의 대기는 25삭 대기.

고립패였던 4삭 옆에 패가 안 붙고 만수쪽 고립패에 붙어서 타 4삭일 가능성은 2통 또이를 버린 시점에서 사라짐.

4삭보다 2통 또이를 더 먼저 버렸다는 건 4삭은 분명히 블록에 관여를 하고 있던 패임.

이 상황에서 바로 다음 순 5삭 쯔모.

이때 생각해야 할 건 내 패가 하가의 패와 비교해서 싸울만한가? 인데

8통조차도 무리한 선택이었던 상황인데 한 번 더 울어간 하가에게 삭수를 버려주기에는 부담감이 너무 큼.

여기서 하가의 대기로 추정되는 건

2통이 연속으로 2번 나온 것으로 보아

45통을 들고 36통을 대기하거나, 34삭을 들고 25삭을 대기하는 것.

물론 78만도 안전이 보장되는 패는 아님.

공수판단의 기준으로 내가 뚫어야 하는 패가 얼마나 위험한가, 내 패는 얼마나 화료가치가 있는가, 순은 몇순인가 등이 있지만

지금 가장 눈여겨봐야 할 조건은 남2국 1등이라는 조건. 따라서 수비가 훨씬 유리한 상황임.

만약 4등이었다면 6삭을 뚫었을듯. 텐하면 5삭 쇼부 하고

그러나 1등이었으니 고민할 것 없이 베타오리.

치또이 이샨텐까지는 왔었지만 7삭을 떠오면서 내림. 7삭도 어지간해선 통할 패지만 쯔모가 1회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7삭 버리기보다는 안전한 수비를 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