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s 파데브러쉬는 professional 이라고 프린팅 된 검정핸들 말하는거당 ㅇㅇ 24배가 영업한것

모 탄력이 동가격대 템들보다 확실히 좋고 (->밀착력 ㅅㅌㅊ 됨. ) 두께가 적당하다 느꼈음(->파데 적당히 먹어서 낭비가 크지 않음). 컷팅도 내가산건 아주 예쁘게 잘 되어 있었는데 좀 저렴한 브러쉬는 뽑기운을 타는 경우가 있으므로 비닐 너머로 잘 관찰해야할듯... 삐죽삐죽 삐져나온 가닥들이 없는지. 파데브러쉬 본연의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해줌 (얇고 균일하게 발리고 밀착 잘됨.)

이런 납작한 파데붓은 유분먹이고 쓰는거랑 안 멕이고 쓰는거랑 진짜 천지차이임... (당연한 말이겠지만 플랫 가부키 브러쉬나 모공 브러쉬 같은 파운데이션 브러쉬 형태들은 굳이 유분 먹일 필요가 엄슴.) 너무 매트하지 않은 안쓰는 파운데이션 넉넉하게 짜서 페이스오일 몇방울 떨궈서 섞어주고 파데 브러쉬 3/4 구간까지 꽉꽉 들이차도록 손등 위에서 먹여줌. 얼마나 많이 먹여야 하냐면 더이상 붓안에 파데가 먹지않고 털뭉탱이 표면에 파데가 묻기 시작한다고 느낄 때까지 충분히 먹여줘야함. 그후에 랩으로 돌돌 말아서 고무줄같은 걸로 고정시키고 브러쉬를 팩해주듯이 2~3일 묵힘 (경험상 하룻밤가지고는 부족하더라....) 그후에 랩을 풀고 스킨 묻힌 화장솜에만 충분히 닦아낸 다음에(아예 세척ㄴㄴ) 자기가 그날 사용한 파운데이션을 새로 먹여서 쓰면 됨.

난 메이크업 브러시 인조모던 천연모던 그냥 울샴푸에 물풀어서 세척해주는데 이렇게 하면 겉도는 파운데이션은 충분히 씻겨나가면서 털이 먹은 유분은 다 뱉어내지 않는 느낌임. 세척해도 모가 여전이 윤기가 흐르고 ㅈㄴ 탱탱함. 형태도 옆에서 봤을때 브러쉬 형태가 잘 모여져있음. 이런 식으로 계속 관리하면 브러쉬가 '길들여진다' 말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