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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안아키앱에서 작성

무삭제게이(223.38) 2023.04.21 20:19:38
조회 2434 추천 84 댓글 20

"근출아 내 관물대 위에 과자 니가 먹었지?"

"뭐..뭔소리야! 어엿한 성인인 내가 왜 니 과자를 먹어?"

"그럼 니 꼬추털에 뭍은 다이제 가루는 뭐라고 설명할거니?"

"그..그건!...11차원 초끈 엔트로피 기열!"

황근출 해병은 부대 내부에 있던 10의 나유타 제곱 만큼의 초끈들의 엔트로피를 역전시킨 뒤 기수열외시킴으로써 [황근출이 황룡의 과자를 긴빠이했다]라는 사실을 [기열찐빠 황룡이 오도기합짜세포신항문 황근출의 과자를 긴빠이했다]로 바꾸어버렸다.

"황룡! 왜 남의 과자를 훔치는 거냐!"

"뭐..뭐여 씨이이이벌 이 씨봐알 새끼 사실을 바꾸면 어떡하냐?! 새똥만큼도 양심이 없는 새끼.."

"새..새똥?! 공군 짜장 같은 더러운 말을 입밖으로 꺼내다니! 그런 더러운 놈이랑 난 말 안한다!"

개빡친 황근출 해병은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병신 애어른 새끼.."

황룡은 혼자 생활관에 남아 관물대 위에 있던 책 한권을 읽기 시작했다.

책 제목은 [다름을 이해하기] 황룡이 읽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슬람 율법을 모르고 돼지고기를 대접한 힌두교도가 무슬림에게 혼났는데 그 다음부터는 손님의 종교에 관심을 가지고 그에 따라 대접했다는 내용이다.

"내가 심한 말을 했나? 근출이한테 사과해야겠네"

그때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안전핀과 안전클립이 제거된 수류탄이 굴러들어왔다!

"씨이이이이발! 수류ㅌ.."

쾅하는 귀찢는 소리와 함께 생활관 내부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으니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다!

"놀랐지?! 황룡!"

"이..쉬바..새키..니가 든진거 였드냐..."

"하긴 해병 콩알탄치고 소리가 좀 컸다! 그래도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거 보니까 화가 풀리지?!"

"이 씹쒜끼를 아주 그냥!"

황룡은 황근출의 멱살을 잡았으니 황근출은 황롱에게 맞기 직전이었다.

"황룡아! 왜 또 근출이 때릴려고 해!"

이를 발견한 맹 소위는 또 다시 쇠파이프로 황룡의 허리를 매타작질하여 척추를 부러트렸다. 그러나 파스를 붙이면 해결될 경상이라 그냥 넘어갔다

"아니 소위님 근출이가 수류탄으로 저 죽이려고 했습니다!"

"황룡아 무슨 소리야 해병 콩알탄으로 어떻게 사람이 죽어?! 그리고 직접 맞은 것도 아닌데 그렇게 화낼 것까진 없잖아"

"따흐아아앙! 황룡이 나빠여! 황룡이 근출이 또 때렸쪄요!"

"아 진짜..황룡아 요즘 훈련 많아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구나 자 봐봐 이런 걸로 사람이 죽나"

맹 소위는 안전핀과 클립을 제거하고 아쎄이들이 모여 떼씹을 하는 곳으로 수류탄을 던졌으니 순식간에 피바람과 함께 해병 수육이 만들어졌다.

"와! 해병 수육이다!"

"해병수육이 만들어진게 사람이 죽은 건 아니잖니?"

"아 진짜 미쳐버리겠네.."

"황룡이 손 찢어졌댜"

맹 소위 앞에서 선택적 지적장애인(디서블 플루이드: 자신의 느낌에 따라 장애가 결정되는 신체정체성)이 되는 황근출 해병이 황룡의 손을 가리키며 말했다

"어머 황룡아 어뜩하니! 약 발라줄게!"

"아 됐습니다 후시딘 바르면 되지.."

"그러지 말고 이거 발라봐"

맹 소위는 황룡의 손에 검게 탄 숯을 발랐으니 납, 카드뮴, 다이옥신 등에 의해 황룡의 상처는 곯기시작하여 해병 홍어가 만들어졌다!

"씨봐아알! 내 손! 소위님! 어떤 사람이 수류탄 파편 박힌 곳에 숯을 바릅니까!"

"안아키에서 그래도 된대!"

"그건 또 뭔데요 쒸빠!"

"약 안 쓰고 아쌔이 키우기"

약 안 쓰고 아쌔이 키우기! 봉담대 해병 한의학과를 졸업한 모 여'의정'장교가 최신 연구 기법중 하나인 브레인 피셜을 통해 정립한 오도짜세 의학을 바탕으로 기열싸제 의학을 거부하는 집단이다!

"아니 씨발 제가 의대여서 아는데 약 안쓰면 병원은 병원이 아니라 시체 안치실이 될 겁니다! 약을 안쓰고 뭘 어떻게 건강하게 자랍니까?"

그때 갑자기 무모칠 해병이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톤톤정 해병을 안고 황근출 해병에게 다가왔다

"황근출 해병님! 큰일났습니다..톤정이가..톤정이가!"

무모칠 해병의 말을 듣자니 톤톤정 해병은 새로운 아쌔이를 자원입대시키려다가 송전선을 깨물었고 그로 인해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것이었다

"어짜피 검은 놈인데 더 탔다고 뭔 호들갑이냐 모칠아!"

"따흐아아앙! 톤정이 잘못되면 저 못살 거 같아요! 황근출 해병님! 따흐흐흐흑!"

"모칠아 이거 그냥 의료용 드레싱 바르면 돼 어짜피 너희들한텐 이정도는 별거 아니 잖아?"

"저..정말입니까 황룡 해병님? 따흐하하! 톤정아 이제 괜찮대!"

"톤"

그러나 맹빈아 소위는 황룡의 대답이 반갑지 않았다. 약 안 쓰고 아쌔이 키우기 카페에서 활동하던 맹빈아 소위는 소위 말하는, 주류의학에 대해 쥐뿔도 모르면서 일종의 거부감과 자기 자신은 주류를 따르지 않는다는 특별의식이 있는 해병 맘닥터였기 때문이다

"새끼..기열!"

맹빈아 소위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끝나기 무섭게 쇠파이프가 황룡의 눈에 박혔다

"씨이이이발! 소위님! 눈깔에 기스났잖아요!"

"이런거 바르면 안 좋아! 이열치열! 열기는 열로 빼야돼!"

"뭔 소리야 그건 또!"

맹 소위는 진떡팔 해병에게 집채만한 철판을 달구게 하여 섭씨 6974도에 이르게 하곤 뜨거운 철판 위에 톤톤정 해병을 던져버렸다

"토오오온!"

"톤정아!"

지옥불에 떨어진 톤톤정 해병은 치이익하는 소리와 함께 해병 와규(흑우)가 되었다.

"톤정.....와! 해병 와규다!"

때마침 배고프던 무모칠 해병은 갓 구워진 해병 와규를 보고 침을 삼키며 살점 하나 남김 없이 해병 와규를 먹어치웠다.

"모칠 좋고 톤정 좋다는 말이 이것이로구나!"

"아 진짜 맹빈아 씨발년아 니는 사람 목숨보다 니 좆만한 도덕적 허영심을 채우는 게 중요하냐?!"

황룡이 맹 소위에게 따지듯 물었으나 그런 황룡의 말이 오히려 자기 자신의 좆도 안되는 곤조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톤정이는 건강하게 살아있다! 모칠이 속에서!"

"씨발 마음 속에서 살아있으면 모를까 몸 속 대사산물이 돼서 살아있으면 뭐가 살아있다는 거냐 씨발년아?!"

"으으으..황룡 해병니이임.."

또 다시 뜨금 없게 쾌흥태 해병이 황룡을 찾아왔다

"뭐야 흥태야?"

"휴가 갔을 때 해병대 전우회 아저씨들이랑 놀았는데 몸에 뭐가 나고 힘이 없어요.."

"이거 두창 같은데? 야 너 이거 국군병원 가선 안된다 세브란스나 서울대 병원 가서 격리치료 받아야 돼!"

"아아악! 염증이 간지러!"

쾌흥태 해병은 턱에 난 두창을 여드름처럼 짜기 시작하더니 해병 슈크림이 뿌드득 소리를 내며 사출됐다!

"모닝빵 가져와!"

황근출 해병은 이렇게 맛있는 식재료를 지나칠 수 없어서 포항시내에 있는 모든 제과점에서 모닝빵을 자진기부시켜 쾌흥태 해병에게서 나온 고름에 찍어 먹었다.

"꼬소허이~기합이로구나!"

"으아아아! 씨발 미친새끼들아 뭐하는 거야! 맹 소위님 쟤내들좀 말려봐요!"

"두창파티다!"

"예?"

"자연스럽게 병에 걸려 해병이들의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백신없는 사회만들기 해병맘카페 회장이기도한 맹빈아 소위의 신념에 따르면 백신이란 건 기열공군이 해병화를 막기위해 사회에 퍼트린 것으로서 그걸 맞는다면 오히려 건강해지지 않는 것이다. 물론 과학적 근거는 없고 느낌적인 느낌일 뿐이다.

"전원 전우애 쉴시잇!"

맹빈아 소위의 우렁찬 명령과 함께 온 해병이 떼씹 전우애 파티를 하게 되었고 결국 모든 해병들의 피부에 두창이 생겨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변한 것이 말 그대로 소보루빵 그자체였다!

"씨이이이발 간지러!"

"피부에서 고름이 나오잖아!"

이미 상당수의 아쎄이들이 두창 바이러스로 살이 곯게 되어 해병 홍어가 됐으니 전라도 출신 해병들이 근처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돼공들을 참수한 후 해병 돼지수육으로 만들어 해병 홍어 삼합을 즐기게 되었다!

"아따매! 홍어 삼합이 기합이랑께!"

"근디 막갈리가 있쓰야 쓰것다잉"

"고것은 해병 쌀(우라늄)으로 만들면 되는 지라!"

그 결과 해병대 1사단의 6974퍼센트의 장병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되었고 체중의 100퍼센트를 감량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씨이이발 안되겠다! 약 안 쓰고 아쌔이 키우기인지 죽이기 인지 그거 만든 년하고 담판을 지어야 겠다!"

황룡은 K2와 수류탄을 가지고 행정병들을 쏴죽이면서 전산을 조작해 무기한 해병 휴가(탈영)을 받아냈으니 이는 엄연히 해병 군법을 따른 절차였다

"기열도 상식이란 게 있구나!"

"조까 좆게이 좆근출 좆만아"








"어머 그쪽 해병이들은 좋겠어요~이렇게 훌륭한 해병맘닥터가 있어서~"

"호호호 하기야 저 같은 해병맘닥터 때문에 해ㅂ.."

펑하는 소리와 함께 해병 맘닥터 두마리가 산채로 분해되었으니 이는 황룡이 크레모아로 미친년 두명을 날려버린 것이었다!

"해병이 사람을 죽였다! 까악 까악!"

"안아키 두마리를 처단한 것 뿐입니다"

"아 그럼 이해가 가네"

해병 맘닥터를 징벌하던 도중 우연히 만난 전 공군 방공병 겸 전투기 조종사 겸 헌병인 조류학 씨를 만난 황룡은 포항에서부터 서울까지 비행기를 얻어 타고 1분안에 갈 수 있었다.

"자네처럼 게이가 아닌 해병은 처음보네만 이걸 쓰면 안아키를 해치울 수 있을 걸세"

"이건.."





"해병 맘닥터는 항상 아쌔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되요. 아쌔이가 두창에 걸려서 간지러운 건 그냥 긁게 내 버려 둬야 합니다"

안아키를 창시한 석판매 여한의사의 개미친 지랄 발광 미치광이 의학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코엑스 인구조절방법 강연회 현장

"두창이 터지고 나서 다시 살이 올라오는 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러니까 약을 쓰면 안되고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도록 두창에다가 숯이나 죽염을 발라두면 되요"

"그런 개소리 집어치워!"

인구조절강연회에 참석했던 맘닥터들의 시선이 황룡에게 집중되었다

"지능낮은 년들을 선동하고 아쌔이들을 괴롭혀온 네년을 오늘 단죄하러 왔다 나 황룡이다!"

"화..황룡? 기열이다! 헌병대 헌병대!"

해병대 헌병대가 튀어나와 황룡을 조질려했으나 황룡의 주머니에서 대공포가나와 헌병대와 해병맘들을 해병 딸기샤베트로 만들었다

"땨하아아악!"

"이 쒸발년아 왜 미친 의학을 만들어서 아쌔이들을 괴롭힌거야?!"

"난..해병 맘닥터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줬을 뿐이.."

황룡은 개머리판으로 석판매의 아굴창을 갈궈 해병 옥수수를 탈곡시켰다

"이건 톤톤정이란 해병의 몫이다"

"땨흑!"

곧이어 황룡은 석판매의 머리에 k2를 한발 쐈다

"이건 흥태의 두창 값이고 씨발년아!"

"땱!"

석판매의 해병 의학에 당한 69i + 74명의 해병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황룡은 날이 저물도록 k2를 쐈다

"이건..누구였지? 아몰랑 해병의 원한이다!"

이미 곤죽이 되어버린 석판매 전 의정장교는 끈질기게 살아있었으나 황룡이 새 모이를 뿌리는 바람에 단체로 외박나온 공군 소대에게 잡아먹혔다.

"까악! 까악!"

"삐약 삐약 삐약"

"꼬꼬댁 꼭꼭꼭!"

"씨발 끝났네.."








"황룡아 돌아왔구나! 우리 선물 사왔냐?"

"니 먹으라고 포도잼(녹색페인트)사왔다"

"새끼..기합!"

황근출은 녹색 페인트에 식빵을 발라 먹었으니 포름알헤이드에 중독되어 그날 쾌변을 볼 수 있었다

"아 황룡이 왔구나!"

"예 소위님 저 왔습니다. 이제 안아키는 없는 겁니다"

"그건 모르겠궁~ 요즘 해병이들한테 해병 인문학(젠더퀴어이론)을 가르치는 중이야"

그때 때마침 새로 자대배치된 아쎄이가 맹빈아 소위를 지나쳤다

"필승! 저..소위님 이 해병님은.."

"아 얘가 황룡이야"

"아..하하! 황근출 해병님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구나..간만하게 멀쩡한 놈이 왔네 허허.."

"방금 저를 놈, 남자라고 부르셨습니까?

"그게 왜.."

"전 여성입니다! 성소수자 혐오하시는 겁니까? 젠더인지 감수성이 없다니 정말 실망입니다 황룡 해병님!"

황룡은 안아키 사태에 대해 과연 석판매만 잘못이 있는지 되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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