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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피문학) 우당탕탕! 기합찬 참피일가의 탁아 대소동!앱에서 작성

Nilro9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6 22:24:04
조회 1743 추천 73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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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장맛비로 인해 똥닝겐도 똥벌레도 사이좋게 대자연의 위대한 물벼락을 맞으며 맛좋은 국밥재료가 되어가는 여름!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고 난 후, 공원에서 젖어버린 골판지 둥지를 버리고 계획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한 참피일가가 배에서 밥을 달라는 아우성을 견디고 있었다!

너무나도 배가 고팠던 나머지, 일가의 장녀가 기합차고도 예의바른 얼굴로 마마를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테챠아아아아앗! 똥마마! 이게 뭐인 테챠! 계속 걷기만 하고! 딱히 계획도 없고! 오마에는 마마 실격인 테치! 어서 빨리 똥닝겐 노예라도 구해오라는 테챠아아아악!"



아! 그렇다! 장녀는 자신의 어미를 위해 인간 노예를 구해오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는 것이었다!

이는 분명 어미는 물론이고, 굶주리고 있는 자신들의 동생까지 생각해주는 효녀다운 행동이었다! 과연 기합찬 생물다웠다!

이에, 그 말을 들은 친실장은 어머니다운 자상한 표정으로 지 새끼를 내려다보며 대답했다!



"오마에... 분충!"



그렇게 내뱉고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사랑스러운 지 새끼를 번쩍 들고는 순식간에 참피-수육으로 만들고는 한끼 식사로 해결한게 아닌가!

이를 본 다른 새끼 참피들은 화들짝 놀랐지만, 곧 기합찬 생물답게 쥐좆만한 뇌를 굴리자 69억년만에 어미의 행동을 유추할 수 있었다!



그랬구나! 장녀가 배고픈 어미를 위해 스스로 수육이 되어 배를 채워준 것이로구나! 역시 효녀로세!



"테에에에에에에엥! 똥마마가 미친 테치!"

"마라된 테치! 장녀가 잡아먹힌 걸보니 와타시들도 잡아먹힐 것인 테치!"

"돔황챠아아아아아아아앗!"



장녀 언니의 거룩한 희생에 새끼 참피들은 이내 슬픔에 빠져 정신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는 필시 하늘나라로 가고있는 중인 장녀의 영혼을 배웅해주기 위함이 틀림없었다!



"뎃?! 도, 도망가지 마는 데스! 방금 배를 채우고 나니 존나 기똥찬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니 다들 스탑하는 데샷!"



아니?! 장녀가 어미의 에너지가 되어준 덕분일까?

친실장은 좋은 생각이 떠올렸는지, 싱글벙글 웃으며 지 자식들에게 외쳤다!

그 말은 들은 새끼 참피들은 고개를 돌리곤 믿음직한 어미에게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개소리 집어쳐 테치! 무슨 기똥찬 아이디어라는 거인 테챠!"

"거짓으로 와타시들을 속이고 우롱하는 똥마마는 단죄받아야 하는 테치!"



아, 정말이지 수줍고 앙증맞은 대답이란!

친실장에게 얄궃은 농담을 한 자실장들은 장난이 도졌는지, 다시 저멀리 역돌격을 시작하는 그때였다!



"편의점 앞에서 '탁아'를 하는 것인 데스우우우우우우!"



친실장이 공원을 떠나가라 소리치자, 자실장들은 그제서야 달리는 걸 멈추었다!






잠시 후, 기열 똥닝겐이 운영하는 편의점의 앞!

친실장은 둘째인 차녀부터 손에 들고는, 적당한 목표를 물색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알겠는 데스, 차녀? 저 비닐 봉투에 넣기만 하면..."

"아니 씨발, 벌써 골백번은 들었으니 알겠는 테치! 얼른 던지기나 하는 테챳!"

"어휴 병신데스... 이딴게 내 새끼라고."



인생, 아니 참생 역전의 기회를 앞둔 일가들은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걸고 서로에게 화기애애한 덕담을 나누고 있었다!

아직 자신의 차례가 아닌 새끼 참피들은 곁에서 응원을 보내며 격려하고 있었다!



"...븅신 마마같으니, 겨우 생각해낸게 탁아인 테치."

"...분명 배드 엔딩인 테치. 이번 생은 좆노답인 테치."

"개새끼들아 다 들리는 데스."


지 새끼들이 몰래 속닥거리는 걸 들은 친실장은 감동의 눈물을 찔끔 흘리며 대답해주고는, 마침 만만하게 생긴 닝겐이 봉투를 들고 편의점에 나오는 걸 목격했다!

어딘가 기열다운 얼굴에, 기열같은 복장과 기열다운 걸음걸이!



딱 봐도 탁아하기 안성맞춤 그 자체였다!



"바로 저 똥닝겐인 데스! 차녀! 지금 던지는 데샤앗!!!!"

"텟! 예상치 못한 추진력인 테챠앗!!!!"



마치 야구 선수가 정확하게 볼을 던지듯, 차녀 자실장은 비닐 속으로 쏙 골인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쾌재를 부른 친실장과, 의외의 결과에 입을 쩍 벌린 새끼 참피들은 이게 실화인가 싶은 표정으로 친실장을 쳐다보았다!

흐뭇해진 친실장은 나머지 자들을 안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탁아한 똥닝겐의 뒤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뎃데로게~ 이제 참생 걱정없는 데스~ 똥닝겐을 노예로 부리고 매일같이 스테이크에 스시에 콘페이토를 맘껏 먹는 데스웅♡"

"5252, 마마! 믿고 있었다고!"

"탁 아하는건잘해 마마님! 감히 의심해서 죄송합니테치!"



그렇게 각자 머릿속에 행복회로를 오지게 돌리며, 힘들고 배고픈 것도 잊고 열심히 걷기 시작하는 친실장!

이윽고, 기열 똥닝겐이 사는 둥지에 도착한 일가는 한껏 거만해진 목소리로 명령했다!



"어이 똥노예! 여기 개씹썅똥꾸릉내나는 곳이 오마에의 집인 데스?! 어서 빨리 고귀한 와타시들과 자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우마우마한 식사를 내놓는 데샤아아아아아아!!!!"



그렇게 대답하자, 더럽고 냄새나는데다 겨우 빤스 하나 달랑 걸친 똥닝겐들이 우루루 몰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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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한다 참쎄이! 앞으로 여기가 너의 새로운 집이고 여기있는 모두가 너의 가족이 되어 줄 것이다!"
"데뎃...?"



이럴수가! 참피 일가가 도착한 곳은 바로 포항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시의 해병대였던 것이었다!

방금 뒤따라간 똥닝겐은 진짜 기열이였던 황룡 해병이었던 것이었다!



"먼저 온 차녀라는 참쎄이는 이미 참피-해병이 되어 곧 너희들이 온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러니 희망을 버려라! 라이라이 차차차!"

"테에에에에에엥! 이게 뭔 지랄맞은 곳인 테챠!!!"

"아니 와타시가 군 입대 엔딩이라니! 이런 미래는 감당할 수 없는 테챠아!!!!"

"...좆된 데스."



이렇게 황근출을 포함한 전우애가 넘치는 해병들이 사이좋게 참쎄이들의 환영식을 열어주고, 곧 기합찬 참피 해병 일가가 탄생했으니!

이를 지켜보던 기열 황룡은 "이젠 하다하다 똥벌레들도 해병이 되네 쯧쯧." 이라며 안타까워 했지만, 그 말을 들은 해병 참피들이 피꺼솟하며 황룡을 응징하려다 되려 역관광 당하고는 단체로 참피-스시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입대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시간에 사라져버린 참피 해병들이 탈영해버렸다고 생각한 황근출 해병은 씩씩거리며 화풀이로 기열 황룡을 족치려다 웬 맛 좋은 스시들이 땅바닥에 떨어진 걸 보고 허겁지겁 혼자 처먹다가 식중독에 걸려 사망하고 말았다!



비록 살아서는 똥벌레였으나 죽어서는 기합찬 독뎀 푸드로 역할을 다했으니 이또한 훌륭하지 않은가!



충잡는 참피 와타시들은 해병대!

젊은 운치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는 데스!

헤이 뎃데로게! 쿠이쿠이 챠챠챠!

불알보 불알보 실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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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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