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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문학]]저주받은 끔찍한 해병 대저택의 비밀이여... 4편모바일에서 작성

버섯커(벗엇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7 02:14:36
조회 118 추천 4 댓글 0
														



전편 내용:
맹빈아 소위와 손전등 해병이 죽었고, 박철곤 해병과 무모칠 해병은 탈출할수 있는 길을 찾았으나 끝내 아오오니에 의해 막히고 말았다. 결국 이들은 역돌격 하게 되다 흩어지고 마는데…

.
계속된 굉음에 밖에있던 해병들은 수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야 아무래도 좀 불안한데? 걔들이 뭐 난리치는거 아니냐?”

“그런거 같지만 굳이 들어가고 싶지는 않다.. 저곳이 어떤곳인지는 알지않는가? 뭐 황룡 네놈이라면 죽어도 되살아날테니 상관이야 없겠지만…”

쾌흥태와 황룡이 잡담을 주고받는중에 철이 충돌하는 커다란 소리가 들렸다.

콰지지지지지지치이이이이잉

“ㅈ된거 같은데? 옛날에 가둬놓은 실험체들 나오는거 아니야?”

“젠장할 저세끼들… 뭘 건드렸길래? 아직 확인된건 없지만 벌써부터 불안하군…”

황룡은 챙겨온 M16소총을 꺼내들었고, 쾌흥태 또한 포신을 꺼내들어 저택으로 진입했다.

“어 뭐야 떡팔이 너는 안가냐?”

“니네들끼리 가라.. 난 안가겠다..”

“뭐야 쫄았냐?”

“쫄기는 누가!!! 취사병은 새벽부터 근무해야되서 그렇다!!! 그리고 이상한놈이 빠져나오는지 보고 잡아야될거 아니냐!!!”

“그래 그럼 여기서 빠져나오는거 있으면 잘 잡아주고..”

“칫, 싸움도 못하는 돼지새끼가… 카악 퉤”

황룡이 저택문을 열고 들어갔고, 쾌흥태도 가래를 뱉고는 뒤따라 들어갔다.

한편 지하실에서,
박철곤은 역돌격 도중 넘어져 아오오니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쳐했는데…


“뜨학… 이제 죽는건가? 안돼 시발 저리가!!!”

순간 아오오니의 목이 날아갔고 몸통이 장기와 뼈를 내뿜으며 터졌다.

“박철곤… 흘러빠져서 이딴 기열괴물도 못잡는거냐?”

“따흐앙 흥태 자기야 보고싶었서”

박철곤은 쾌흥태에게 울면서 달라붙었고, 쾌흥태는 박철곤의 머리를 밀어내며 말했다.

“끄윽, 알겠으니까 그만좀 들이대.. 징그럽게..”

쾌흥태는 박철곤에게 병에담긴 액채를 건네며 말했다.

”마셔라… 황룡이 만든 놈에게 감염되지 않는 치료제다. 안마시면 곧 저렇게 될거다.“

박철곤은 쾌흥태가 건넨 쓰고 신 약물을 받아마셨다.

“근데 흥태자기는 여기 왜온거야?”

“그렇게부르지 말라니까… 밖에까지 하도 굉음이 들려가지고 가둬논게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서 와봤다. 박철곤 니도 병장이라서 여기가 생체실험 하던곳인건 알고있지 않았냐?”

“그런게 있었어? 흥태는 기억 잘 못해엥”

“에휴 붕어세끼 지능도 아니고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지 황룡이랑 진지하게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떠겠냐?”

“시러시러.. 아무리 흥태자기가 추천해도 기열황룡은 시룬걸…”

쾌흥태와 박철곤이 같이 걸어가는도중 갑자기 등장한 것은 스쿼트 오니였다.
그는 한때 해병대 수색대였으나 실험도중 피부가ㅜ변색되고 정신을 잃는 약물이 투여된 끝에 괴상하게 변해버리고 아오오니화 되고만 것이다.

스쿼트오니는 쾌흥태의 가슴팍에 냅다 주먹을 꽃았고 쾌흥태는 날라가서 착지했고, 쾌흥태가 착지한 자리는 그대로 파였다.

“젠장… 쎄다…”

스쿼트 오니의 두꺼운 보라색 포신이 쾌흥태를 향하고 있었다.

스쿼트 오니가 달려들자 쾌흥태는 벽을 떼어다 방패삼아 막아냈고, 곧 아오오니의 머리에 벽을 깨부섰다.

쾌흥태와 아오오니는 전면전에 돌입했는데 인간의 힘을 뛰어넘는 생체병기 아오오니에게 밀릴수밖에 없던 쾌흥태는 엎어쳐지고 말았다.

곧 아오오니는 쾌흥태를 짓밟으려 발을 올렸으나

곧 아오오니는 뒤로 엎어지고 말았고, 그 자리에는 온몸이 조각상처럼 석화되어버린 해병이 있었다.

“네놈은…”

크르르륵 크르륵

돌을 가는 소리였지만 사람의 얼굴만 어느정도 유지되어있는 그는 쾌흥태를 보고 반가워하는듯 했다.

“박민철… 아직까지 살아있던거냐…”

쾌흥태의 눈에서 무언가가 흐르며 빛이났다.

그때 아오오니가 일어나서 석고인을 엎어치고 한쪽 팔을 팔과 다리로 감싸서 붙잡은채 꺾어버렸다.

돌과같은 몸의 팔은 꺾이자 그대로 깨져버렸고, 왼쪽팔밖에 남지않은 석고인이었다.

그 순간 쾌흥태의 포신이 아오오니의 목에 꽃혔다.

하지만 아오오니는 죽지않고 쾌흥태의 포신을 빼내어다 붙잡고 내리쳤다.




따흐으윽

쾌흥태는 포신이 터진채 쓰러졌고, 아오오니는 쾌흥태를 완전히 죽이기위해 다가갔다가
곧 석고인에게 다시 붙잡혀 넘어졌다.

석고인은 아오오니의 등에 올라타 으깨지고 부숴진 팔에 엉성하게 남은 날카로운 돌조각을 등에 깊숙히 박아버렸다.

아오오니 또한 석고인을 붙잡고 엎어쳐 수차례 얼굴과 흉부를 가격했다.

그러는 동안 송곳처럼 기다랗고 날카롭게 솟아있는 돌조각이 꽃인채 엎어쳐 아오오니의 몸이 찢어졌고 석고인은 아오오니의 숨통을 조였다.

석고인이 유지하고 있던 긴 눈매와 높은 콧대는 스핑크스마냥 으스러져 형태를 알아볼수 없게되었고, 몸통은 찌그러지다못해 석화되지 못한 내부의 살과 뼈대가 드러나 보였다.

쾌흥태는 간신히 몸을 가누며 일어섰고, 주면에 뒹굴던 쇠파이프를 아오오니의 머리에 꽃으며 상황을 종료시켰다.
하지만 하반신도 깨져버렸고, 온몸이 부숴져 숨만 간신히 붙은 석고인은 곧 죽을것처럼 보였다.

돌이 갈리는듯한 숨소리를 내는채 쾌흥태를 바라보았다.


“민철… 어째서 이렇게 된거야? 크흑.. 미안하다… 나는 살아있을 가치가 없어… 전우가 이렇게 되는데도 혼자 살아가다니…”

석고인은 금이 가있는 목으로 고개를 양쪽으로 돌렸다.
석고인은 남은 한쫏팔로 쾌흥태를 붙잡았고, 끝내 쾌흥태의 품에서 완전히 움직임을 멈춘채 굳어버렸다.
쾌흥태의 눈물이 떨어졌고, 곧 눈물에서 석고인의 본모습을 한 환영이 보였다.

“울지마 그저 지켜주고 싶었어. 처음 여기 왔을때부터 우리는 친구였으니까… 내가 거기 없을때 많은게 일어난거같네… 여기 나가면 여동생도 만나고 싶었는데… 흥태 너가 내몫만큼 살아줄수 있지? 같이 ㅇㅣㅅㅆ
ㅆ어줘서 고마웠어.”

환영은 마지막에 형체가 깜빡이더니 이내 파란 입자로 흩어지며 사라졌다.

쾌흥태는 말없이 고개를 떨구다 말했다.

“전우를 잃은 슬픔이란 이런걸 말하는 것이겠지… 늘 같이다니면서 웃었던 사람이, 감정을 나누던 사람이 눈앞에서 굳은 시체가 된다는걸 본다는게… 얼마나 슬픈일인지 알게된것 같다…”

쾌흥태는 이내 조용히 굳어버린채 죽은 시체를 바라보며 무뚝뚝한 표정으로 눈에서 물방울만 흘리다
안에 피어있던 꽃은 꺾어다 올렸다.

쾌흥태의 말을 들으며 그 광경을 옆에서 보고있던 박철곤이 끼어들었다.

“근데 시발 전우인 황룡은 맨날 잃잖아. 그건 안슬프냐?”

“닥쳐라 이 개세끼야!!!”

박철곤의 뺨에 주먹이 날라왔고, 박철곤의 이빨 2개가 뽑혀 날아갔다.

.한편 황룡은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아 교전을 하게 되는데..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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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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