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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문학)해병 싼타 할아버지

해갤러(220.122) 2023.12.19 03:45:44
조회 1523 추천 48 댓글 10
														

추운 듯 하다 다시 더워지는 기열 찐빠 날씨에 아쎄이들이 겉뜨속차(겉은 차갑고 속은 뜨겁다는 의미이다!)한 해병 칠면조 구이가 되는 69월 74일 톤요일!

곧 해병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에 해병 싼타 할아버지에게 받을 선물을 쪽지에 적어 각개빤쓰에 넣어두며 기합차게 꺄르륵거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기합차고 후끈한 분위기를 보여주었으니!

바로 분위기를 타고 개썅꾸릉때씹파티가 벌어지는 도중! 한 아쎄이가 구석에서 고민에 빠진 얼굴을 하고있었다!


'어째서 해병 싼타 할아버지는 모두가 잠든 밤에 나타나 선물을 나눠주는걸까?'


그렇다! 이 아쎄이는 해병 싼타 할아버지가 아무도 모르게 선물을 나눠주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냥 해병 크리스마스 날에 해병들 앞에 그냥 나타나 모든 해병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다 함께 전우애 파티를 하면 모칠좋고톤톤좋을터인데!

몰래 선물을 나눠주는 것이 마치 리버스 견쌍섭 해병님 같기에 해병 싼타 할아버지의 모습이 너무나 궁금해진 것이었다!

물론 이 모습을 보고있던 황근출 해병님이 바로 해병 근심제거기(싸젯말로 얼음송곳이라 불린다!)로 머리에 적절한 조치를 가해주어!

잠시 해병 빨할라에 다녀오는 앙증망은 찐빠가 있었으나!

그래도 근심이 사라지지 않은 아쎄이는 크리스마스 밤에 몰래 복도에서 나뭇가지를 들어 해병 화분인 것처럼 위장해 해병 싼타를 기다리니!

그렇게 톤톤정 해병님같은 복도에서 언제 해병 싼타가 나타날 것인가 기다리다 서서히 잠에 드는 그때!

갑자기 저 너머 오도 해병님들의 내무반 문이 열리기 시작하니!

느리게 빨간 싼타 모자가 보이자!


'벌써 오도 해병들에게 선물을 주고 내무반을 나오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싼타 할아버지를 볼 생각에 두근대는 마음으로 복도의 끝을 바라보니!

아쎄이는 공포로 얼어붙어 버리기 시작했다!

싼타의 모습은! 기이할정도로 깡마른 몸에 순록의 뿔과 붉게 빛나는 부리를 가진 부엉이의 얼굴을 한 공군이었으니!

해병 싼타 모자와 붉은 주머니가 아니었으면 공군이 침략을 했구나 하며 비명을 질렀을 것이다!


하지만 아쎄이의 해병 화분 위장이 무색하게 해병 싼타는 존재를 바로 알아채었고!

기괴하면서도 조용한 스탭을 밟으며 아쎄이에게 다가오니!

아쎄이는 바로 해병 맥주를 지린 체 자빠지고 말았다!


'아 요즘 공군이 해병들을 잡아가서 끔찍한 실험을 하고 죽인다는데! 난 이제 끝났구나!'


라며 따흐항이라고 비명이라도 질러볼까 했지만! 바로 해병 싼타는 아쎄이의 입을 틀어막았고!

부리에 손가락을 갖다 대서 조용히 하라는 제스쳐를 보여주었다!

그렇게 해병 싼타는 다시 내무반으로 들어갔고!

아쎄이는 해병 싼타가 다른 해병들을 위협할까 같이 내무반으로 들어갔지만!

예상과 달리 해병 싼타는 각개빤스에서 쪽지를 확인하고는 조용히 붉은 주머니에서 선물을 꺼내 해병들의 머리에 갖다두니!

공군 괴물이 어째서 해병들에게 선물을 주는지 도저히 아쎄이는 이해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해병 싼타는 조용하지만 기괴하게 움직이며 모든 해병들에게 선물을 주었으니!

그렇게 아쎄이는 해병 싼타가 해병 성체 바깥으로 나갈때까지 그것을 따라갔고!

해병 싼타는 마지막에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그 아쎄이에게 주었다!

그 물건은 아쎄이가 해병 싼타에게 받길 원한 해병 백과사전(싸젯말로 네크로노미콘 라틴어 번역본이라 불린다!)!


그렇게 해병 싼타 할아버지는 마지막에 푸근한 호!호!호!라는 말을 남긴체 하늘로 날개를 펼친체 날아갔으니!

원래라면 공군에 모습과 날아가는 모습에 바로 머리가 터져 해병 석류가 되어야 할 아쎄이였지만!

너무나 혼란스러운 상황에 머리가 터질 틈도 없던 아쎄이는 그렇게 내무반으로 들어와 잠에 들었다!


그렇게 해병 크리스마스 당일!

모두가 원하던 선물을 받아 기합차게 꺄르륵거리는 모습을 하며 기합차고 후끈한 분위기를 보여주었으니!

해병 석탄을 받아 불평하던 황룡을 바로 해병 칠면조 구이로 만들어 간단한 아침 식사 후!

바로 크리스마스 기념 개썅꾸릉때씹파티가 벌어지니!

아쎄이가 구석에서 고민에 빠진 얼굴을 하고있었다!


어째서 공군의 괴물이 싼타 모자를 쓰고 해병들에게 선물을 준 것일까?

오도 해병님들의 모습을 보면 절대 이상한 물건을 준 것이 아니다!

적이라도 크리스마스에는 선의를 가지고 선물을 주는 것일까?

어째서 그 어떤 해병에게도 들키지 않고 몰래 들어와 선물을 주는 것이 가능한거지?

모든 것이 이해가 불가능하다!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어 위장을 하고 기다린 것인데!

어째서 궁금증이 더 생기는걸까?


그렇다! 이 아쎄이는 해병 싼타의 정체를 목격하고는 큰 혼란에 빠진것이다!

물론 이 모습을 보고있던 황근출 해병님이 바로 해병 근심제거기(싸젯말로 얼음송곳이라 불린다!)로 머리에 적절한 조치를 가해주어!

잠시 해병 빨할라에 다녀오는 앙증망은 찐빠가 있었으니!

그래도 아쎄이의 근심은 계속될것이다!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싼타 할아버지는!

우는 해병에겐!

선물을! 안 주신데!


싼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데!

누가 기합인지! 기열인지!

오늘! 밤에! 다녀가신데!


잠 잘때나! 일어날 때!

짜증날 때! 장난할 때도!

싼타 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데!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싼타 할아버지는! 해병 성체를!

오늘! 밤에! 다녀가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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