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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더 이꾸릉라이저 - 2부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4.15 03:05:48
조회 1147 추천 13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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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살 좀 빼. 이 돼지새끼야."


오늘도 어김없이 심통덕을 향한 변왕추의 갈굼이 시작되었다.


"아주 그냥, 발로 까면 굴러다니겠네.
그렇게 불어나있으니 뭘 해도 느려 터져서 제대로 하는것도 없는거 아니야?"
"악! ㅈ... 죄송합니다!"
"내가 운동 좀 시켜줄까? 발로 한 번 깔때마다 구른다 실시."
"아... 악! 실시!"


변왕추가 심통덕의 엉덩이를 걷어차고 그럴 때 마다 심통덕은 악 소리를 내며 바닥을 굴러다닌다.


마치 사람을 축구공 삼아 드리블을 하는 듯 한 모습이었다.


변왕추가 킬킬거리며 심통덕을 바라본다.


"야, 축구공 새로 안 사와도 되겠다.
여기 공 좋은거 있네."
"변 해병님, 내일 전투체육때 함 써먹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변왕추 옆에 서있는 그의 꼬붕이자 쓰바쓰인 조봉삼이 얄밉게 맞장구를 치고있다.


그들의 모습을 보고있는 일,이등병들의 표정은 어두워져가지만, 슬프게도 그 누구도 저들에게 맞서볼 생각을 하지는...


"변왕추 해병님, 아무리 그래도 축구는 축구공으로 하셔야 하지 말입니다."


낮게 깔리는 목소리.


쾌흥태였다.


내무반이 잠시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진다.


변왕추가 어이를 상실한 듯 한 표정으로 쾌흥태를 바라본다.


"어이, 앗쎄이. 니 지금 뭐ㄹ..."

"엊그제 주문한 물건인데 한 번 봐주시겠습니까?"


어느샌가, 쾌흥태는 자신의 체스터에서 꺼내온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보여준다.


왠 축구공이었다.


쾌흥태가 씩 웃으며 말한다.


"이왕 하시는거 제대로 된 물건으로 하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호오?"


변왕추가 낚아채듯 쾌흥태의 축구공을 가져간다.


바닥에 엎드려 그 모습을 보고있던 심통덕이 그 공을 보고는 눈이 휘둥그래진다.


"저... 흥태야, 저거..."


심통덕이 무언가 말하려 하자 쾌흥태가 그를 슬쩍 저지한다.


공에만 정신이 팔려있던 변왕추가 쾌흥태에게 말한다.


"야, 앗쎄이. 이거 좀 빌려간다."


그러고는 내무반의 실세들을 이끌고는 밖으로 나가버린다.


쾌흥태는 말 없이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심통덕은 안절부절 못하며 아까 하려던 말을 꺼낸다.


"흥태야... 저거 월드컵 공인구잖아? 정품이고 되게 비쌀 것 같은데 선임들이 저대로 가져가면..."
"어차피 같이 쓸건데 뭐 어때?"
"...못 돌려받을게 뻔하잖아."


심통덕이 풀이 죽은 모습으로 쾌흥태에게 말한다.


그런 심통덕의 모습에 쾌흥태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심통덕의 어께를 두들기며 말한다.


"아까 말 했잖아. 같이 쓸거니까 상관 없다고.
내일 전투체육때 열심히 뛰어 봐.
솔직히 너 살 빼긴 해야 해."


쾌흥태의 말에 심통덕은 머리를 긁적이며 멋적게 웃었고, 분위기를 잡던 실세 선임들이 없어진 내무반은 모처럼 평화로운 저녁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음 날. 전투체육시간.


분명 그 축구공은 부대의 막내인 쾌흥태의 것이었지만, 쾌흥태를 포함한 후임층들은 그 공을 차보기는 커녕 발끝 하나도 갖다 델 수 없었다.


부대 규정상 전투체육은 중대원들끼리 모여 진행해야 하는것이 맞았으나 변왕추가 새 축구공을 자랑한답시고 다른 중대의 실세들을 끌어모아 중대간 내기축구를 한다면서 후임층들을 전부 쫒아내버렸기 때문이었다.


"야, 니들은 그냥 구보나 하고 있어."
"딴 짓 하면 알지?"


후임층들은 어이없어했지만 간부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눈치였고, 후임층들은 하나둘씩 모여 구보를 시작한다.


"얘들아, 우리도 뛰자."


쾌흥태가 마달필과 심통덕을 불러 같이 구보를 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쾌흥태의 눈치를 살폈으나, 정작 쾌흥태 본인은 이미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는 듯 축구공은 신경도 쓰질 않고 있었다.


심통덕은 자신때문에 그 축구공을 빼앗겼다는 죄책감에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또 자책을 했다가는 쾌흥태에게 한 소리를 들을것이 분명했기에 다른 말을 꺼내든다.


그의 말대로 우선 스스로가 변하고자 마음먹으며.


"흥태야. 혹시 나 운동 좀 가르쳐 줄 수 있어?"

"...새끼, 기합."

"...? 그게 무슨 의미야?"
"대충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돼.

근데 난 엄청 빡세게 가르칠거야.
각오는 돼 있는거지?"
"으... 응. 열심히 할게!"
"그래, 좋아. 달필이 너는 어쩔래?"
"...어. 나도 부탁할게..."


솔직히 운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내키지는 않았지만, 분위기에 휩쓸린 마달필도 얼떨결에 그 대열에 끼어든다.






그 날 이후, 다른 의미에서 지옥이 시작되었다.


마달필과 심통덕은 한동안 온 몸이 쑤시는 고통을 겪어야 했으며, 일과때는 선임들의 갈굼을, 개인정비때는 선임들의 눈치를 보며 쾌흥태의 특별 지도를 받아야만했다.


마달필은 그렇게 동기들과 시간을 보내며 쾌흥태의 입대 전의 과거 또한 어느정도 알 수 있었는데, 그의 아버지는 검도장의 관장이었으며, 쾌흥태 또한 검도 유단자로 아버지의 밑에서 사범으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운동을 좋아해 검도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무술들 또한 섭렵한 고수라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마달필은 쾌흥태가 바깥에서도 꽤 열심히 사는 사람이었고 성격 역시 굉장히 정의로운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딱 하나.


정작 그의 내면 자체는 전혀 알 수 없다는것이 괜스래 마음에 걸렸다.






평소와 다름없는 일과중이었다.


세 사람이 삽을 들고 작업장으로 향하던 도중 옆 중대의 동기, 성대문 해병과 마주쳤다.


그런데 성대문 해병의 걸음걸이가 어기적 거리는것이 무언가 불편한 듯 했다.


마달필이 그에게 말을 건다.


"어이, 성대문이. 어디 안좋아?"
"어...? 아, 너희들이었냐... 좀 부딪혔어. 걱정하지 말고 일들 봐."


성대문이 애써 웃으며 그냥 지나가려 하자 갑자기 쾌흥태가 그를 불러세운다.


"야, 대문아.

​내가 합기도랑 유도같은거 하면서 다리 많이 맞아봐서 아는데, 어디 부딪힌다고 걸음걸이가 그렇게 되지는 않더라.

아니, 생각해보니 한 군데 있기는 한데...​"


쾌흥태의 말에 잠시 얼굴이 하얗게 질렸던 성대문은 그제서야 사실을 털어놓는다.


성대문이 말해주는 이야기를 들은 마달필과 심통덕은 경악에 빠졌다.


전입 직후, 보직에 대한 업무 및 각종 장비들에 대한 내용과 선임들의 서열 등을 암기해야만 했는데 문제는 외우라고 준 시간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촉박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암기내용을 다 외우지 못하면 가하는 얼차려의 내용이 가관이었는데, 빠따질은 몰론, 바지를 벗겨놓고선 무전기의 전선으로 귀두나 고환을 지지기까지 했다는 것이었다.


이런 이야기도 경악 그 자체였는데, 그 다음에 나온 말은 두 사람을 경악이 아닌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이 부대에는 ​'전우애'​라는게 있는데..."


전우애.


얼핏 듣기만하면 훈훈한 단어지만, 이 부대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로 통하는 단어.


최대한 순화해서 말해보자면, ​선임이 후임을 강제로 추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고 했다.​


"조심해. 아마 곧 있으면 너희들도..."


성대문이 울먹거리며 세 사람에게 경고를 남긴 뒤, 반대편으로 사라져간다.


마달필과 심통덕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성대문의 뒷모습을 바라봤지만 쾌흥태만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일과가 끝날 무렵.


몇몇 선임층 해병들이 막사 뒷편의 컨테이너 창고에 모여 외부에서 밀반입한 술을 마시며 왁자지껄 떠들고 있었다.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갑자기 컨테이너의 문이 열린다.


해병들이 깜짝 놀라 문을 바라보는데 간부가 아닌 왠 병사가 서 있었다.


쾌흥태였다.


"아이 씨팔 깜짝이야. 쟤 뭐야?"


간부가 아닌 병사라는 것을 확인하자, 최고 선임으로 보이는 병사가 쾌흥태를 바라보며 말한다.


"저 새끼 저거 변왕추 해병쪽 중대 아쎄이 아닙니까?"
"뭐? 왕추네 아쎄이야? 저게 미쳤나...?"


최고 선임병 양성기 해병이 입에 담배를 문 채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건들거리며 쾌흥태에게 다가온다.


그리고는 술냄새를 훅 풍기며, 위압적인 표정을 짓고는 쾌흥태를 바라본다.


"어이, 아쎄이.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들어와?"


쾌흥태가 말 없이 양성기를 응시한다.


양성기가 피식 웃고는 쾌흥태의 뺨을 가볍게 톡톡 두들기며 말한다.


"아이, 새끼. 장난이야 임마.
인상 좀 피자.
근데 아쎄이가 선임들 노는데 와서 갑자기 무슨 일인가?"


양성기가 용건을 묻자 쾌흥태가 말한다.


"제 동기인 성대문 해병이 여기 계신 선임 해병분들께 가혹행위를 당하고 ​'전우애'​라고 칭하는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들었습니다.

​성대문 해병에게 사과하시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약속해주시면, 저도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양성기가 잠시 벙찐 표정을 짓다가 미친듯이 폭소하기 시작한다.


"아하하하하하하하!
와, 씨바 술이 확 깨네!
안그러냐 얘들아? 어?
아하하하하하하!"


그가 폭소하자 주변의 다른 해병들 또한 폭소한다.


한창 폭소하던 양성기는 순간 표정을 바꾸면서 쾌흥태에게 말한다.


"야, 아쎄이.
뭐, 가만히 안있을거야?
간부들에게 찌르게?

​근데 그거 소용없어.

여기 간부들 다 우리들 문제 좆도 신경 안써요.​

그러니까 아쎄이야.
이게 무슨 말이냐면, 형들이 지금 기분이 아주 좋거든?

기회 줄때 그냥 얌전히 나가."


쾌흥태가 몸을 돌려 출입문을 연다.


"예.

​저도 간부들에게 찌를 생각은 없습니다."​

"그래. 생긴거랑 다르게 말은 잘 알아듣는구나?
왕추에게는 모르고 들어온거니까 너무 뭐라고 하진 말라고 얘기 잘 해줄게."


양성기가 변왕추의 이름을 들먹인다.


변왕추를 통해 후까시를 넣으려는 듯 한 모양새였고 쾌흥태 또한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얼른 나가 봐라.
형들 마저 놀아야하니까."


양성기의 말에 쾌흥태가 출입문을 열고


다시 닫고


다시 열고


다시 닫기를 반복한다.


"흠..."


그리고는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 모습에 창고 내부의 다른 해병들이 의아하게 쾌흥태를 쳐다본다.


"지금 바로 앞에 1명 양 옆에 각각 1명씩 해서 2명, 안쪽에 2명. 총 5명."

"야, 이 새끼 이거 지금 뭐라냐?"


쾌흥태는 눈빛이 변하더니 무언가를 중얼거린다.


​"6.9초."​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쾌흥태는 손목시계의 스톱워치를 작동시킨다.


그와 동시에


"따흐악!!!"


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양성기가 거꾸러진다.


"어? 무ㅅ... 따흐앙!​"​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쾌흥태의 양옆에 있던 다른 해병들도 거꾸러지고 안쪽에 있던 다른 두 해병은 본능적으로 술병을 거꾸로 쥐고는 쾌흥태에게 달려들지만


"따흑...! 띨따구륵!"


단 한 순간에 제압당한다.


해병들의 몰골은 처참했다.


전부 바지가 벗겨진 채, 항문에서 피를 쏟고 있었고, 그 중 두명은 소주병이 항문에 박힌 채였다.


쾌흥태가 시계를 쳐다본다.


'7.4초'


쾌흥태는 살짝 입맛을 다시며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


바닥에 쓰러진 양성기의 의식이 점점 흐려져가는 가운데 그의 옆에 다가온 쾌흥태가 쪼그려 앉은 자세로 양성기에게 말한다.


"그러게 시키는대로 했으면 서로에게 좋았잖습니까?"
"끄억... 따흐억..."
​"성대문 해병은 계속해서 군생활을 이어가겠지만, 여기 계신 해병님들께선 오늘로써 군생활이 끝납니다."​


쾌흥태가 서서히 몸을 일으키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양성기의 의식이 끊어지고,










​동시에 그의 해병생활도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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