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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문학]해병 왕위 쟁탈전!!! 2편 : 삭막한 학살모바일에서 작성

하얀단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3 01:51:32
조회 413 추천 52 댓글 11




https://m.dcinside.com/board/marinecorps/313566

 


^ 지난이야기 : 황근출 해병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박철곤은 해병대의 2인자로서 황근출의 해병왕 자리를 자신을 물려받을것을 선포하였으나 얼마되지않아 쾌흥태에게 두개골이 파열된채 사망하고 말았다.
황근출 해병의 자리를 물려받을 박철곤을 죽인 쾌흥태는 왕이 되고 싶은자들 중 살아남은 자에게 왕위를 줄 것이라며 선언하고 해병동산의 해병들은 서로 죽고 죽이게되며 피로물들이게 되는데...

.
시체가 사방에 널린채 잔디밭이 붉은 색으로 물든 연병장 위에 두 검객이 서 있었다.

向村 良太(なたむら りょうた) vs 諸葛斬首(ジェガルチャムスウ)

"쪽바리셰기가 칼좀 잡나봐? 아쎄이들을 다 회마냥 썰어버리다니 큭큭 느그들 본국에서는 썰어대는 짓밖에 안하더냐? 원숭이새끼야"

"はっ?誰が言うべきことを???お前はポコペンじゃないか?中国ではそんなに不格好に包丁を使うようだな?そうじゃないか?(핫?다레가유우베키코토워?오마에와포코펜쟈나이카?추우고쿠데와손나니후캇코오니호오초오오츠카우요오다네/하 누가 할말을? 니놈은 짱깨새끼 아니냐?중국에서는 칼질을 그렇게 개같이도 하나보네? 그렇지?)"

제갈참수 해병은 달려들며 소리쳤다.

"조선말로 해라!!! 매국원숭이새끼야!!!"

[최쟁!!!]

료타는 제갈참수의 칼을 부채로 쳐내서 막아내고는 곧 제갗참수의 배를 베었다.

[푸쉬익!!!]

제갈참수는 피가 쏟아지는 배를 움켜잡더니 곧이어 다시 칼을 휘두르며 료타에게 달려들었다. 료타는 카타나를 뒤로 젖히고 뛰어들었다.

[채쟁!!!]

카타나가 부러졌고, 료타의 목 옆쪽이 베여 피가나고, 팔의 뼈가 드러났다.

제갈참수는 부러진 칼조각이 목에 박힌채 경직되어 입에서 피를 뿜었다.

"おや、この戦いは結局僕が勝ったのか?(오야,코노타타카이와겟쿄구보쿠가갓타노카/이런, 이 싸움은 결국 내가 이긴건가?)"

하지만 아직 제갈참수는 죽지 않았고, 료타를 향해 칼을 던졌다.

"タフフック!!!お前…まだ死んでないのか???(타후훅크!!!오마에...마다신데나이노카/따흐흑!!!니놈...아직 안죽은거냐?)"

등쪽 허리에 칼이 크게 박힌걸 뽑아다 던져놓고 료타는 칼조각이 목에 꽃힌채 숨이 붙은 제갈참수에게 다가왔다.

"헤... 그래 내가 졌다...한낮 쪽빠리한테 죽게되다니... 이미 죽은몸이다 크흑.... 빨리 날 죽여라..."

"お前が望むならそうしてやろう…(오마에가노조므나라소오시테야로오/니놈이 바란다면 그렇게 해주지)"

[퓨씩!!! 철푸덕]

제갈참수의 목이 바닥에 떨어졌고, 연병장에는 목이 없는채 주저앉은 제갈참수의 몸뚱이와 그옆에 서있는 료타만이 남아있었다.

(向村良太 vs 諸葛斬首 : 向村良太の勝利)

.
어스마린(US Marine) vs 중화해병(中華海兵)

중국 해병들은 계속된 총격에 장기까지 노출되자 먼저 죽은 진떡팔 해병을 엄폐물삼아 움푹 파인 곳에 들어갔다.

"크윽... 샤오메이꿔놈들한테 갈수가 없다해..."

"미국놈들 감히 비겁하고 치사하게 무기를 동원하다니!!! 정정당당하지 못하다!!!"

마철두 해병은 기관총에 양쪽팔이 다 뜯겨져 나간채로 울부짖었지만 돌아오는것은
"FuckYou!!! Ching Chong!!!"이란 말과 함께 날아오는 수류탄이었다.

"으악!!! 도주 도주해!!!"

[콰과과광!!!]

"씨야오 니마!!!"

중국해병들은 모두 팔다리가 뜯겨 멀쩡하지 못했고, 결국

"최후의 발악이다!!! 미국놈드라!!! 짜장 박격포 발싸아앗!!!"

마철두 해병은 그나마 남은 다리로 몸을 굽혀 미국해병들이 있는 방향으로 항문을 조준해서 있는힘껏 발싸했다.

[뷰르르릇 푸지직!!!!]

"오우 쓌더뻐킹!!! 홀리쓋!!!"

갑작스런 짜장 세례을 얼굴에 직격으로 맞은 조조팔은 그대로 총을놓고 얼굴을 문질러댔고, 곧 못된똥 해병이 맹닭춘 불알을 가지고 조조팔의 대가리에 깨버리고는 조조팔을 꾸기고 접어버렸다.

그리고 외쳤다.

"쭝꿔 씌텐넨 쩐토엉!!! 중화하이삐엥 만쎄!!"

그리고 조조팔을 문지르며 반죽을 하기 시작했다.

"오 쓋 헬프 헲미 오쓋!!!"

조조팔이 울부짖자 곧 조지 딕슨 조가 나타나 개런드소총 개머리판으로 못된똥 해병을 후리고 대가리에 납탄을 박아버렸다.

[퐈직!!!]

씹진핑 해병도 미국놈들을 모방해 급조해 만들어낸 총을 꺼냈지만 어째서인지 재장전이 되지 않았고 [파지딕!!!]

그대로 총알에 대가리가 뚤려 쓰러졌다.

이제 마철두 혼자만 남은 상황!!!

마철두는 동료들이 모두 죽어나가고, 혼자만 남은 상황에 떠올렸다.
진떡팔 해병을 처음만나 해병짜장을 배우며 서로 엉덩이를 맞댜고 퓨전짜장을 제조했던 기억, 그리고 자신의 짜장 배출구에 무를꽂아 단무지도 만들고, 강을 건너기위해 민간인들의 살가죽을 피 삼아 만두를 빚어다 만들어 바치던 기억까지 생생히 떠올리며 허공에 눈물과 함께 짜장을 뿜어냈다.

하지만 나올수록 그의 짜장은 멀리 나가지 못했고, 곧

[푸슉!!! 따흑]

은폐물 위에 드러낸 그의 방댕짝과 불알에 총알이 뚫고 지나가자 마철두는 절규하며 엎어졌다.

"따흐아아아악!!!"

그의 엉덩이는 피와 짜장이 섞여 적갈색 액체에 덮혔고, 포신밑에서는 묽은 연한 색깔의 피와 하얀색깔 액체가 같이 터져나와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마철두가 마지막으로 본것은 가까이서 자신을 향해 샷건 총구를 겨누며 웃는 조조팔의 모습이었다.

(US Marine(조조팔, 조지 딕슨 조) vs 中華海兵(진떡팔, 마철두, 못된똥, 씹진핑) : US Marine Win)

.
한편 갑작스레 해병들이 너나 할것없이 죽어나가자 손수잘 해병의 의무실은 어느새 죽지목한채 숨망 엉성히 붙은 부상자 해병들로 가득찼다.

계속 늘어나서 의무실을 채우는 해병들을 돌아다니며 간호하던 손수잘 해병은 곧 분노하여 포도당 주입기를 집어던졌다.

"닝기미 씨발!!! 이 게이새끼들아!!! 쉬고있어서 좋았는데!!! 니들때문에 고생하잖아!!!! 언제까지 니들 데리러 나가고 여기 채워야되는데!!!"

손수잘은 뜯기고 찢기고, 삐어버린 환자들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가만히 누워있던 마갈곤 하사의 배때지에 칼을 꽂아버렸다.

"못해먹겠네!!! 이 병1신들늘 쓸때라도 있어야지?"

손수잘은 혼자 화내며 중얼거리다 갑자기 뭔가 생각났다는듯 경직되었다.

.
한편 민준이와 원숭 이두창은 코가손을 타고 해병동산을 누비며 앞에보이는 해병들을 짓밟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언제 생겼는지 모를 커다란 성벽에 막히고 말았다.

이어서 원숭 이두창 해병을 향해 화살이 날아왔고,

[푸슉!!!]

"끼야아갈갹갹 끼기기기기긱"

화살을 직격으로 맞은 원숭 이두창은 불에타면서 울부짖다 나가떨어진채 쓰러졌다.

그 성벽의 주인은 각진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몸을가진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


마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의 성벽을 허물기 위해 코가손은 코를 휘두르고 박치기를 하며 성벽을 깨부수려했지만

[쾅!!!]

TNT가 날아오고 폭발음과 같이 민준이가 사라졌고,얼마되지않아 성벽이 열리자 나온 철골렘 무리에게 포위된 코가손은 외로운 싸움을 하였지만 철골렘 수십만 마리에게 둘러싸이며 TNT까지 얻어맞고 공중에 붕 뜬채 터져죽었다.

(코가손&원숭 이두창&김민준 vs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勝)

하지만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의 뒤에는 오도봉고를 몰고 나타난 무모칠이 있었다.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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