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 dark Pohang highway, cool wind in my hair
어두운 포항의 고속도로, 머리를 스쳐가는 시원한 바람
Warm smell of forest rising up through the air
숲의 따뜻한 냄새가 공기에 퍼져있었지
Up ahead in the distance, I saw a shimmering light
저 멀리 앞에서, 희미한 빛이 보였지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 I had to stop for the night
내 머리가 무거워지고 눈은 침침해졌지, 나는 밤을 보낼 곳이 필요했었어
There he stood in the doorway, I heard the strange bell
입구에 남자가 서있었지, 수상한 종소리가 들렸어
And I was thinkin' to myself, "This could be heaven or this could be hell"
그리고 나는 스스로 되뇌었지, "여긴 천국일수도 지옥일수도 있겠구나"
Then he lit up a candle and he showed me the way
그러자 남자는 촛불을 켜고 길을 안내해줬지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I thought I heard them say
복도 멀리서 소리가 들려왔지, 아마 이렇게 말했던것 같아
"Welcome to the Hotel Fella-tonnia"
"호텔 펠라톤니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place)"
"아주 멋진 곳이죠 (멋진 곳이죠)"
"Such a lovely face"
"참 아름다운 모습이죠"
"Plenty of room at the Hotel Fella-tonnia"
"호텔 펠라톤니아에는 방이 많습니다"
"Any time of year (any time of year)"
"언제 어느 때나 (어느 때나)"
"You can find it here"
"자리가 있습니다"
His mind is jajang-twisted, he got the cool red van
남자는 짜장에 집착이 강했고, 그는 멋진 빨간색 밴이 있었지
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he calls assays
그에겐 아쎄이라고 부르는 멋진 친구들이 있었어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sweet summer sweat
여름날 땀방울 흘리면서, 그들은 뜰에서 춤을 추고 있었지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어떤 이들은 추억하기 위해, 어떤 이들은 잊기 위해서
So I called up the Captain, "Please bring me my wine"
그래서 나는 주인장을 불러 말했지 "술 좀 하나 내주시오"
He said, "We haven't had that spirit here since 1969"
그러나 말하길 "그런 술은 1969년 이후 취급하지 않습니다"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그리고, 씨끌벅쩍한 소리들이 멀리서 계속 들려왔지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just to hear them say
한밤중에 깨어난 네가 그들의 말을 듣도록
"Welcome to the Hotel Fella-tonnia"
"호텔 펠라톤니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place)"
"아주 멋진 곳이죠 (멋진 곳이죠)"
"Such a lovely face"
"참 아름다운 모습이죠"
"They're livin' it up at the Hotel Fella-tonnia"
"그들은 여기서 즐겁게 살아간답니다"
"What a nice surprise (what a nice surprise)"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놀라운 일입니까)"
"Bring your alibis"
"당신만의 알리바이를 가져오세요"
Mirrors on the ceiling, the noodles on brown things
천장의 거울들, 갈색의 무언가 위에 얹어진 면
And he said, "Assay, welcome to the Marine Corps"
그리고 남자가 말하길 "아쎄이, 해병대에 찾아온것을 환영한다"
And in the master's chambers, they gathered for the feast
그리고 주인장의 방에서, 그들은 만찬을 위해 모였어
They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그들은 강철 칼로 그것을 찔렀지만, 야수는 바로 죽지 않았네
Last thing I remember, I was running for the door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길, 나는 문을 찾아 뛰고 있었지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to the place I was before
내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한 길을 찾아야만 했었어
"Giyeol!" said the door man, "Assay, we are programmed to recruit"
"기열!" 이라고 문지기가 말했지, "아쎄이, 우린 모집만 한다!"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체크아웃은 언제나 환영하지만, 해병은 성채를 영원히 떠날수 없다!"
아! 때는 해병력 892년 7월 4일 톤요일 아침! 해병성채에서는 아쎄이 수급률을 높일 방안에 대한 마라톤 회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6.9초의 장고 끝에 대갈똘빡 해병에게 매우 기합차고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니, 바로 해병성채를 호텔로 위장하는 것이었다!
"악! 박철곤 해병님! 제가 떠올린 기합찬 아쎄이 모집 아이디어를 이 회의에서 제시하는 것이 본 해병에게 중요한 것임을 궁금해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인지할 자격이 본 해병에게 있는지를 정확히 이야기해주십사 감찰해주실 수 있는지가 공정한지를 심의해주실 수 있는지를 알려주시는 것이 괜찮은지묻는것이 기열찐빠같은 요청에 해당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의 적절성을 검사받을 수 있는지를 알렸을때 이상이 없는지를 알렸을때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말해보아라 대갈똘빡 해병!"
"악! 기열-민간인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 해병성채를 제 발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렇다! 계속!"
"악! 하지만 기열-민간인들은 호텔이라는 건물은 제 발로 찾아서 들어가는 싸제 문화가 있습니다!"
"그렇다는것은?!"
"그러므로! 우리 해병성채를 호텔로 위장하면 아쎄이들의 자원입대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필승!"
"새끼... 기합!"
이 기합찬 아이디어는 만장기합으로 기립박수를 받았고 대갈똘빡 해병의 아이디어는 채택되었다.
7.4초의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해병성채 앞에 호텔 모양 구조물을 건설해서 신선한 아쎄이를 포획하는 해병함정으로 이용하는 방안으로 구체화 되었다.
892일 간의 공사 끝에 해병함정이 완성되었다. 해병대식 작명법에 따라 호텔 이름은 '호텔 펠라톤니아'로 정해졌다. 무모칠 해병이 그날의 매니저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그날 저녁... 첫번째 손님이 찾아왔다.
"오늘 숙박 가능할까요?"
"악! 둘 더하기 둘 더하기 둘 더하기 하나 층의 둘 더하기 하나 호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손님!"
"뭐지...? 좀 특이한 컨셉으로 운영되는 호텔인가 보네..."
"악! 그리고 손님. 사실 저희 호텔은 오늘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좀 있다 이를 기념하는 만찬회가 열리는데 참석하시겠습니까?"
"오, 좋습니다. 제가 첫번째 손님이라니 정말 영광이군요."
"악! 만찬회는 이곳에서 열리니 따라오십시오."
뚜벅 뚜벅...
황근출 해병은 접대의 관습에 따라 호텔을 찾아오는 첫번째 손님에게 만찬을 대접할 계획이었다. 호텔의 개장 기념식을 겸하기도 하여서였다.
이를 위해 69가지의 다양한 레시피로 조리된 해병짜장, 해병수육 등 호화식이 마련되었으며 이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즉석 황룡 통구이였다.
아, 참! 정작 호텔 아이디어의 제창자인 대갈똘빡 해병은 만찬식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진떡팔 해병이 실수로 만찬 재료로 사용해버렸기 때문이다.
끼이익...
문이 열리고 첫번째 손님이 모습을 드러냈다.
"필승! 해병대에 찾아온것을 환영한다 아쎄이! 호텔 개장 기념 해병 만찬을 시작하도록 하지!"
'아... 아... 내가 지금 보고있는것은 지옥인가...'
진떡팔 해병은 최고로 신선한 황룡요리를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열황룡을 그때까지 살아있는 상태로 묶어놓고 있었다. 마침내 손님이 찾아왔으니 이제 그의 조리실력이 발휘될 때였다. 진떡팔 해병은 큼직한 칼을 집어들었다.
"푹!"
"으아악! 이런 미친 똥게이 새끼들아 나 좀 살려달라고! 아...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 쿠헉!"
그 모습을 본 손님은 도망치기 시작했다
"어 딜도 망가는가? 아쎄이! 자네는 이미 해병이라네! 탈영을 하면 너도 수육이 된다네!"
"이런 미친 식인귀 집단이 우리나라에 있다니 시이발 나가는문이 도대체 어디야? 도망쳐야겠어!"
'빨리 밖으로 도망가서 차에 타야해... 아 여기가 로비였고, 저기가 나가는 문...'
그러나 문 바로 밖에는 박철곤 해병이 서있었다.
"으아아아악!"
"새끼... 기열! 우리 호텔은 체크아웃을 해도 나가지 못한다! 왜냐하면 자네는 이미 해병이 되었기 때문이지. 아쎄이! 자진입대를 환영한다!"
그러곤 박철곤 해병은 손님을 힘으로 제압하여 성채로 데려가기 시작했다.
(...)
"악! 박철곤 해병님! 그 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박철곤 해병님 덕에 제가 이렇게 멋진 해병이 되었으니 정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필승!"
"그렇다! 자네를 필두로 둘 더하기 하나 더하기 하나를 74번을 세고도 한참을 남을 아쎄이들이 호텔을 통해 자진입대 하였도다! 호텔출신 중에서도 1기인 자네가 그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 필승!"
이 이야기는 아름다운 전우애로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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