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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누가 최고의 해병 대가리인가? [본편]

육군(219.248) 2024.05.14 21:13:39
조회 575 추천 37 댓글 12

[시리즈] 최고의 해병 대가리
· [초단편] 누가 최고의 해병 대가리인가?


그렇게 해병팝콘의 홍수속에서 5명의 해병들은 지금부터 본선인것마냥 선의(?)의 대결을 벌이기로 했다.


숫자 3을 봐도 뇌가 과부하 되지 않는 5명의 해병 황룡, 견쌍섭, 손수잘, 대갈똘빡, 1q2w3e4r! 해병은 견쌍섭이 긴빠이해온 2069년 제 74회 수능시험지로 최고의 대가리를 가리기로 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892분간의 해병수능!


보통 오도해병이라면 수능이란 말에 오한이 오고 손발이 꽁꽁 얼어 해병냉동육이 되었겠지만 지능에서 상위권인 5명의 해병들한테 수능따윈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때 견쌍섭 해병은 문제를 풀던 중 제일 똑똑해보이는 기계 1q2w3e4r!의 지식을 긴빠이하기 위해 그 기계의 데이터를 긴빠이하였다.


하지만 아뿔싸! 1q2w3e4r!의 지식량은 생각보다 방대하였고 견쌍섭의 머리통은 과부하를 일으켜 결국 해병 뻥튀기가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지식을 긴빠이당한 1q2w3e4r! 해병은 아무것도 몰랐기에 곧바로 해병장난감 (싸제어로 고철)이 되고 말았다!


이렇게 2명이 열외된 와중 남은 3명 대갈똘빡, 손수잘, 황룡은 더욱더 시험에 열중할 수 있었다!


이때 손수잘도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만? 지금 내가 여기서 가장 강하잖아? 견쌍섭이 없는 지금 내가 이녀석들 전부 해병마네킹(사제어로 카데바)으로 만들면 내가 여기 일수가 될 수 있는거잖아?'


이렇게 생각을 한 손수잘이었지만 한가지 간과한게 있었으니... 바로 수능문제를 보자 수능문제를 풀었던 흘러빠졌던 민간인 시절이 떠오르게 되었고 손수잘 해병은 '손수혁'으로 돌아오고 있던 것이었다!


'젠장! 이게 뭐야 나는 해병 수육... 아니 시체... 아니 내가 그 드러운걸 짜장이라고...'


기열 민간인 손수혁과 기합찬 의무병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두개의 인격이 그를 시험에 들게 하고 있었다.


한편 대갈똘빡 해병 역시 수능시험지를 보고 민간인 '박대길'로 돌아가고 있었고 손수잘과는 달리 큰 갈등 없이 박대길이 될 수 있었다. 아마 선임들한테 해병푸드가 많이 되어서 기합이 꽉 차지 않았던 것이었으니...


황룡은 공부를 놓은지 꽤 되어 수능시험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의대생 클라스가 있기에 답을 풀어나갔다.


그들의 수능은 892분이 아닌 실제 수능 시간처럼 320분간 계속하였고 박대길 일병과 손수혁 상병은 끝까지 문제를 푼 황룡 병장을 해병대 최고 대가리 겸 일수로 인정을 해 주었던 것이다.


이렇게 그들은 사람 머리가 터진 시체들 속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3인이 되었고 후에 달려온 곽말풍 중령과 김장철 중대장(대위), 한강수 행보관(상사), 맹빈아 소위(소대장), 노안인 중사(부소대장)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어 국군대구병원으로 실려가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었다.

포항시 해병대 제1사단 해병들의 떼죽음은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살아남은건 해병대 간부들과 (마갈곤 하사 제외) 황룡, 손수혁, 박대길 3명의 병사 뿐이었으며 3명의 병사는 해병들이 시체를 먹니 똥을 먹니 동성애를 하니 등등의 더러운 이야기를 할 뿐이었다.

생존병사 황룡, 손수혁, 박대길은 해병대에서 살아남은 인연으로 3명이서 국군장병들을 위한 상담소를 차려 고통받는 국군장병들을 돕고 있다 전해진다.

그들 말대로 제1사단 현장에는 시체썩는냄새와 배설물 냄새가 매우 진동을 하였고 치우는데만 69개월이 걸렸을 정도였다고 한다.







어째 쓰다보니 해병문학에서 일반문학으로 드리프트가 되었네.... if버전으로 끝까지 해병문학인 버전 써 보겠음 (이것이 해병 역드리프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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