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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파병때 상관 때려 죽이고 노역장 끌려간썰 푼다

ㅇㅇ(210.206) 2024.05.17 17:51:14
조회 889 추천 38 댓글 12
														

어딘진 말 못하고 영미권 해병대 가서 복무했는데 솔직히 즐겁긴 했다. 지역에서 나온 광물이나 부대물자 긴빠이치고 상관들이랑 낭낭하게 나눠먹어서 굳이 해병대에서 몸안굴러도 됐음. 다른의미로 해병대가 천직이긴 함



여튼 너네 해병대 애들도 그러겠다만 전역 ㅈㄴ 마렵고 현타와서 한탕만 더 털고 전역할 계획 짜고 마인업 되는 벌쳐마냥 기다리고 있던와중에 부대에서 귀찮게 또 작전 보내더라고. 도심에 적군과 내통하는게 의심되는 기열 민간인 무리가 있어서 소탕하자네? 느낌 ㅈㄴ 쌔해서 안가고싶었지만 직속상관이 가자는데 난 그때 하사따리라 걍 알겠다함


막상 작전뛰기 직전에 우리 수송기보니까 ㅅㅂ 적군들처럼 보이게 도색을 해놓은 꼬라지가 가관이 이게 뭐냐 물어보니 내통하는 적들처럼 보일라고 의도한거래 ㅋㅋ??? 영 어이가 터졌지만 상관들 삽질인갑다 하고 타고 가니까 옥상 풀빌라파티하는 민간인들 보였음. 샤넬 수명복에 잭다니엘 굴러다니며 인스타 라방키고 릴스키는 꼬라지만 봐도 평범한 사람들인데 갑자기 조종사가 위협비행 급발진 ㅈㄴ 조져서 민간인들이 우리 공격하더라? 그때 부대원들이 총맞고 난리났는데 아차싶었지


결국 우리도 공격을 받았으니 어쩔 수 없이 중화기로 거의 다 벗고있던 사람들 쏘는데 진짜 니들이 해병수육이 널부러 졌다는 표현이 그대로임 ㅇㅇ;;; ㄹㅇ 개지옥이 따로없었음. 그러고 어이터져서 지금 뭐하는 짓거리냐고 빨리 해결 하라고 상관한테 따지니까 나보고 겁쟁이니 군법회의에 회부하겠다니 지랄하데? 개빡쳐서 주먹으로 면상 몇대치니까 해병 원숭이골요리? ㅋㅋㅋ 여튼 그거 1인분 나옴. 근데 옆에있던 상관 따까리가 바로 나 제압해서 결국 강등당하고 노역장 끌려갔다.. ㄹㅇ 제대로 붙었으면 걔도 죽였을탠데 아쉬웠음


여튼 일병으로 강등당하고 탄광가서 일하는데 거기에 키가 진짜 루저남 마냥 작은 감독관이 맨날 나 조롱했음. 내가 키 6 '8 피트에 몸무게 363파운드라 그런가 맨날 나만 구타 폭언욕설은 기본이고 할당량 ㅈㄴ은 쓸데없이 막판에 늘리고 허구헌날 목마 해달라하고 그 특유의 ㅈ같은 지휘봉 들고 꺼드럭대기 일쑤였음. 근데 제일 ㅈ같은건 지금은 일병인데 자꾸 하사 하사 거려서 언젠간 꼭 죽이겠다고 매일매일 하는 복무신조마냥 다짐했다 ㅇㅇ


너네 개념글에 오도세자 라고 상자에 넣은거 본적있지? 우린 진짜했다; 여기가 객지라 그런가 인권 그딴건 없었고 밤에 진짜 개추운데 밖에 상자에 넣어놓고 필요산소 95%만 줘서 정해진시간동안 가두는 상자형 있었음 살면좋고 아님말고. 역시 상남자 한국 해병들도 즐겨 할만하더라. 저번에는 삐쩍골아 살아있는애 한명 있긴 했는데 걘 나오자마자 감독관한테 ㅗ날려서 다들 ㅈㄴ웃음 물론 걘 개쳐맞음


여튼 또 의미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감독관이 병원 간 사이에 그 개킹받는 지휘봉이 땅에 떨어진거 보고 앙증맞은 장난이 번뜩임. 저 기열스러운 감독관이 저번에 상자형 선고받은 죄수한테 포크로 찍혀 병원가고 이제 슬 올건데 보나마나 지휘봉 찾으러 벌에쏘인 ㄱㅅㄲ마냥 이리저리 움직일게 뻔한거지. 그래서 비탈길 모노레일에 두고 그걸 가지러 숙일때 중장비 밀어 죽이면 해병수육이 ㅈㄴ 생겨서 원수도 죽이고 수감자들 단백질 파티도 하고 모칠좋고 톤톤좋은? 여튼 그런 기합찬 계획이였다 ㅇㅇ


그러고 기다리는데 역시 자기 지휘봉 없으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라. 그새끼가 선로를 지나가자마자 선로에 지휘봉 탁 뒀음. 역시 자기가 아끼는거라 절대 건들지 말라 소리치고 직접 가지러가더라? 그러고 난 중장비에 광물 싣던 애를 몸으로 밀쳐서 걔도 쓰러지고 자연스레 중장비도 밀려서 감독관한테 ㅈㄴ 빠르게 떨어짐ㅋㅋ. 내가 넘어지자마자 안돼!!! ㅇㅈㄹ 하고 잡는척 했는데 그거듣고 감독관이 중장비를 받으려는 자세 취하려다 아차싶어 도망가는 순간 결국 온몸이 파쇄돼서 죽음.



결국 내가 실수로 넘어져서 운없게 앞에 있던 얘가 같이 넘어져 하필 안전장치가 안된 중장비가 떨어진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쳐버 사고를 친 중장비 옆 수감자는 결국 상자형 당했는데 죽었더라.. ㄹㅇ 더럽게 안타깝지. 여튼 난 그러고 형량 다 마치고 다시 최전방에 배치됨 ㅇㅇㅋㅋ





여튼 그런것들은 내 알빤 아니고 그러고 부대로 전입 왔는데 머머장이 밴더스풀 대령이란 얘인데 관상 ㅈㄴ 싸하더라. 형식적인 그런 인사 하고나서 보급품 다시 받으려고 보급고 갔는데 뭔 싹바가지 없는 보급계원이 지금 정리중이니까 오후에 다시 와라 ㅇㅈㄹ 하더라? 이름이 '제임스 유정 라이라이너' 라는 ㅈ같은 이름이더라고 ㅇㅇ. ㄹㅇ 줘패려다가 뒤에 '파 이어뱃은적성에너무맞아' 란 ㅅㄲ가 대화수단 (한국은 더블바렐 이라더라) 들이밀고 조용히 꺼지라길레 그냥 둘다 살려주고 방금 내무실 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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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봐도 군생활 ㅈㄴ 꼬인거같다 탈영하던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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