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프롤로그

해병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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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해병대 조롱자들로부터 ●귀향 해방 축하_● ㅇㅇ
{2찍고발} 채해병 수사에서 중립은 깨졌다 해갤러
ㅡ Sky World ◇ the Heaven ◇ ㅡ Lost . ㅡ 해병 독립군
[해병팬아트] 해병백화점을 방문한 황근출 해병 해갤러
. 해병대 사령부 고유권한으로 민간 조롱사이트 정지 봉인 . ㅇㅇ

مذبحة ■ 생명을 창조하는 본질의 , 여성의 신체는 훼손하지 않는 , 성범죄에는 무자비하면서 , 그보다 실질적으로 더 수치스러운 , 생명을 죽이고 파괴하는, 것엔 , 체벌부터 시작해서 , 부산 강도에 칼찔린 헬스녀 글도 그렇고 관대 한 질량보존법칙에 정의롭지 못한 인간 세계 . ■ ㅡ 공세인 여신님이 인정해야할 철학 .ㅡ - dc off 작성자 : ㅇㅇ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프롤로그앱에서 작성

ㅇㅇ(121.168) 2024.05.24 23:45:03

조회 1515 추천 114 댓글 15

7fed8272b58769f151ed85e142857d73b52bf4ceaebebf1aaa5d5004208b5fa8

https://www.youtube.com/watch?v=9FvtJDPJCe8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국군의 수뇌부가 심각한 얼굴로 회의를 하고 있다.

특히, 해병대 사령관인 성희룡 중장은 죄인같은 표정을 짓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공군참모총장 박막허 대장이 성희룡을 쏘아보며 말한다.

"해병대의 패악질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비행 학교를 습격하고, 단순히 민폐를 끼치는 것을 넘어서, 심지어는 최근 '자진입대'라는 명목으로 민간인들을 납치하기 시작했다는군요.

성 사령관, 어떻게 생각하시죠?"

"면목 없습니다... 통제에 실패한 것을 인정합니다."

차가워지는 분위기에 국건희 장관이 나선다.

"자, 지금은 책임보다 사태의 해결이 우선입니다.

통제에서 벗어난 해병들을 제압해 납치된 민간인들을 구출하고, 장기적으로는 그들을 물리칠 수단도 생각해야죠."

국건희에 말에 박막허가 말한다.

"저희는 이미 그것들에 대한 대책을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민간인 납치에 관한 해결의 실마리 또한 찾아냈습니다."

그리고는 테이블 위에 두 장의 사진을 올려놓는다.

그리고는 브리핑을 시작한다.

"이 사진속의 인물들은 각각 김덕팔이라는 놈과 김평걸이라는 놈입니다.

지난번 해병들이 일으킨 비행 학교 습격의 주축이었던 전직 해병들입니다."

국건희가 두 사람의 사진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하지만 저 두 사람은 이미 전역한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렇긴 하지만, 해병들의 특성상 전역 이후에도 위계질서를 유지하는 특유의 악습이 있습니다.

저들은 아직도 그 질서 안에 포함되어 현역들과 커넥션이 닿아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자진입대'라는 악습을 만든것도 바로 저들입니다.

그렇기에, 저들을 확보하면 납치당한 민간인들을 구출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겁니다."

"흠... 그렇군요. 저들을 확보할 명분과 방법이 있나요?"

국건희의 물음에 박막허가 검은색과 노란색이 뒤섞인듯 한 빛깔의 선글라스를 한 번 만지작거린다.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명분은... 대통령 각하께서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오직 대통령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사실상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말이 박막허의 입에서 튀어나온다.

그의 말에 회의장 내부가 술렁거린다.

박막허가 다시 말한다.

"명분을 만든다고 시간을 끌다가는 민간인들이 무슨 꼴을 당할지는 모두 아시리라 믿습니다.

여기까지 조사하고 계획하는데도 꽤 많은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대통령 각하, 부디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대통령이 잠시 눈을 감았다 뜬다.

그리고는 수뇌부들을 향해 묻는다.

"다른 생각 있으신 분 계십니까?"

모두의 입이 다물린다.

대통령이 국건희에게 묻는다.

"국 장관께선 어떻죠?"

"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박 총장의 계획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이번엔 성희룡을 바라보며 묻는다.

"성 사령관,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없습니다."

힘없이 고개를 떨구는 성희룡의 모습에 대통령은 여러 감정이 섞인 한숨을 내뱉으며 박막허의 계획을 승인해준다.

"...허가합니다 박막허 총장."

"승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각하!

반드시 성공시켜 그 믿음에 보답드리겠습니다!"

허가를 얻은 박막허가 자리에서 일어서 대통령에게 경례하며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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