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수험생을 위한 "해양대에 대해서"

인천반달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2.19 22:42:57
조회 69340 추천 305 댓글 127




해양대 갤러리가 생기기 몇년전에는
항상 입시철만 되면 선박 갤러리가 난리가 났었습니다.

해양대 이점수면 들어갈 수 있나요?
이런 글들로 넘쳤었는데..

저도 항상 선박갤러리에서 놀았었습니다.
그 때 당시 어떤분께서
해양대 지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조언과 어떤 것들을 하는지 적어주셨었습니다.

글이 좀 많이 길긴한데 읽으면 참 좋을 내용들입니다.

필요없는 건 지우고 태그 이상하게 걸려있던거 지운거 빼고는
거의 원형 그대로 퍼왔습니다.
2009년도 때 글이라서 지금과는 좀 다를 수도 있겠네요.












***해양대 해사대학  입시의 특수성
 
해사대학의 경우 지방대/국립대/특수목적대학
이라는 이 세가지 요소로 인해 여러가지 특수성을 보여 왔다.
 
한국해양대학교는 1945년에 4년제 대학으로 대한민국 수립 이후 제 1호로
대학을 개교 하였다. 당시 말만 대학이지 사관학교와 다를 봐 없는 교육 기관 이었다.
 
60~80년대 군사 독재 개발 시대에서 해양대는 국가로 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고
동시에 가장 인기 있는 학교 였다. 사관학교가 군사정권시대에서 출세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였다면
 
해양대학은 개발도상국인 경제가 어려운 시대에 한번 배 탈 때마다 집을 한 채씩 살정도로
돈을 많이 벌고 당시 사람들은 상상 하기 어려운 여러가지 외국제품을 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데서 학생들에게 엄청한 매력이 있는 학교 였다.해양대학은
당시 먹고 살기 힘들때 먹여주고 공부시켜주고 재워주는 혜택은 지금하고 비교하기 어려운
큰 혜택이었을 것이다.

해양대 떨어져서 서울대 간다는 그런 시대였다.
 
1990년대들어서 반도국가에다 북한과 휴전중인 국가인 대한민국은 실직적인 섬 국가라고 할 수있다.
이곳은 과거에 상상하기 힘든 경제호황(거품경제)을 맛보게 되고  더군다나 군사정권이 물러가고 문민정권이 들
 
어서면서
대한민국은 풍요로워 진 것 처럼 보였다. 국민들의 시각도 많이 변하게 된 것이다.
가뜩이나 선원에 대한 이미지가 한정되어 있고(예:어선/원양어선 /거친사람들/천민) 과거에 바다를 천하게 본 문
 
화가 남 아있던 이나라에서
해양대는 국민들의 기억속에서 거의 사라지게 된다.
 
동시에 해양대의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준도 많이 떨어지게 된다.90년대에 고등학교를 보낸사람들은
해양대는 들어가기 쉬운대학 이었고 지방명문 4년제 갈 성적이 나오면
집이 못살아서 호구지책으로 들어가는 대학이 되었다.
 
이것은 부산수산대학과의 합병을 거부하고 한국해양대학(현,해사대학) 이라는 소규모 단과대학에서
1991년 종합대학승격이라는 선택을 함으로써 1990년대의 몰락은 가속화 된다.거대종합대학이 되고자 하였던
정책적 실수 인 것이다. 근래 결국 특성화 대학으로 회귀하게 된다.
 
(**주,이때 같이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대학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이다.
 부산수산대학은 해양대와 합병이 좌절된 이후 부산공업대학과 합병하여 현재의 부경대학교가 되었다.
현재의 한국해양대학교 정책은 탈 종합대학이고 특성화대학으로
계속해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거의 종합대학을 시도하고자 하였지만 오히려 학교의 위기가 되었다.지금은 한국해양대학의 많은  학과 /학부 들이 이름앞에 해양/해운이라는 어휘를 붙이고 있다.
2005년도에 울산광역시가 국립대학 유치를 추진하면서 대학측은 울산이전을 추진하였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좌절되어 결국 울산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설립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부산광역시 안에는 부산대학교/부경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경남에는 경상대학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6개의 국립대가 있는데 특히 부산광역시에 집중되어 있다. 국립대 통폐합 문제 ,법인화 문제에서 국립대학간은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해양대가 이 경쟁에서 이길지가 중요한 문제 일 것이다.)
 
 
하지만 1997년 국가부도 사태가 터지면서 다시 한국해양대는 절호의 기회가 가지게 되고
과거처럼 먹고 살기 힘들지니 다시 주목받게 된 것이다.
 
이때부터 다시 학교 커트라인이 다시 오르게 되었고 학생수준들고 다시 올라 가게 된다.
 
지금은 왠만한 인서울 바르고 온다. 커트라인의 상승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거라 본다.
고등학생의 90퍼센트가 대학을 가는 초 고등교육 사회 대한민국에서 학력인플레로 인해
수험생들 역시 대학선택에서 점점 실리적인 측면을 많이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자료를 믿고 예상커트란에 딱 맞추어서 지원한 학생들은 언제나 고배를 마셨다는 소리이다.
 
입시는 상대평가 이기 때문에 내가 잘나도 나보다 더 잘난사람이 지원하면 나는 떨어지게 되어 있다.
 
결국 커트라인은 입시가 다 끝나고 통계를 내는 봄이나 되야 그 실체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결과역시 작년의 입시결과를 보여줄 뿐 앞으로 어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 자신의"직관력"이다.
감만으로 빠르게 판단 할 수 있는 사람이 언제나 입시에서 성공한다.
-------------------------------------------------------------------------------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한국 해양대학교가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로 정규4년제 대학으로 개교 하였다면
목교해양대학교는 지역민의 힘으로 특수 고등학교로 개교한 학교이다.
 
후에 다시 전문대학으로 승격하였다.
 
해대가 해군소위로 로 제대한다면 목대는 해군하사로 제대 하였다.
그러니 학교수준이 크게 차이 날 수 밖에 없었다.
 
예를 들면 서울대와 일개 서울 소재 전문대학의 차이라고도 할 정도 였다.
 
하지만 해대가 현실에 안주하였다면 목대는 실력 증명을 통해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였다.
해대가 몰락해 갔던 시기에 오히려 목포해양대는 1990년대 초에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하게 되고
한국해양대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하게된다.
 
위치적으로 해대와 목대는 동일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꾸준한 투자와 목대동문들의 노력을 통한 쾌거라고 볼 수 있다.
 
90년대에서 지금까지 국가로 부터도  목포해양대는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이 기간동안 중앙일보의 소규모 종합대학 평가에서
1위는 언제나 서울시립대학교 였고 10위는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는 7~8 위를 기록하였다.
 
지금은 해대와 목대의 실력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는 시각이 다수의견이다.
물론 아직 진골 성골 논쟁이 끝난건 아니지만 목대는 해양분야의 당당한
2인자로 누구나 인정한다.
 
오히려 해대보다 목대 출신들이 일잘하고 더 우수하다는 의견도 많이 들리고 있다.
 
아직까지 학생들의 입학수준차이가 있지만
목포해양대는 교육시스템을 통해 이 차이를 없애고 있다.
졸업할때는 해대와 목대간의 수준차이가 전혀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해대 내부에는 결국 목대의 교육방식 해대 보다 더 진보적이고 효과적인것이
드러난게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강하다.
.
입학성적 대비 가장 효율적인 선택은
목포해양대이지 않나 생각한다.
 
연봉도 똑같고 하는 일도 똑같고 대우도 같고....선배 덕보는 것도 좀 비슷하고
해대가 적당히 배타고 내려서 육상에 진출하는 문화라면
목대는 해대 보다 배를 오래타서 선장/기관장을 목표하는 문화이다.
실제로 배에서 해대 출신 선장 기관장은 보기 드물고  목대출신 선장 기관장이 대세라고 할 정도다.
 
목대가 4년제 가 된지 20년이 되었고 해대는 66년 되었다.
 
바다를 잡은게 목대라면 해대는 육상을 잡았다.
해운회사 고위간부중에 목대 출신을 아직 드문 편이고 해대출신이 주류를 이루 있다.
대신 목대출신은 해대 출신이 경시했던 공직에 많이 진출하였다.
해양경찰의 경우 주류는 수산대/목대출신 경찰들이 주류라고 볼 수 있다.
지금도 해양경찰은 임용률은 목대가 앞도적이다.
 
한해대도 1인자의 자리를 유지하기 하기 위해 위치적 잇점 그리고
육상에 풍부한 성공하신 선배들의 투자를 많이 받아서
학교 시설 확충과 교육시스템 개혁에 힘쓰고 있다.
 
지금 부산 캠퍼스를 가면 한창 공사중임을 확인 할 수 있고.
국가 지원도 많이 받고 있다.학교 교육시스템도 학생수준에 맞추어서
점점 강력하고  타이트 하게 하고 있다.
 
앞으로 목대가 시간이 갈수로 계속 발전할 것이고 해대도 발전 할 것이다.
요새 보더라도 이 두대학은 형제관계이지 라이벌 관계가 아니다
형 /아우 하면서 서로 돕는게 강하다. 서로의 존재가 자극제가 되고
건전한 경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승선근무예역도 해대교수님들이 국가에 건의 하여 통과 하였다.
하지만 혜택은 우리만 보는게 아니라 목대도 동일하게 받는다.
형(해대)앞으로 나가면 아우(목대)가 같이 따라 오는 것이다.
목표해양대학교의 총장을 포함한 교수진의 상당수가 한국해양대학교 출신들이다.
양 해양대가 서로 돕고 지내는데는 아주 유리한 환경이라고 하겠다.
 
 
국가에서 해양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여기고 있고 해양의 중요성을 점점 깨달코 있게 때문이다. 수많은 우수한 대
 
학 졸업자들이 해운으로 거의 밀려들어오고 있다.
 
지금은 해양계 대학출신 :명문대 출신으로 경쟁하고 있다.. 그러니 목대든 해대든
해양계 출신으로 서로 상부상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목대 해대 출신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열심히 하고 능력이 있냐 없냐에 따라
성공의 길이 열리는 것이다. 일단 해양계 대학 출신이면 그걸로 되는 것이다.
 
----------------------------------------------------------------------------------
 
*****해사대학과 선원이라는 직업
 
다른 대학이 알록달록한 나름의 화려한 색깔을 가지고 학생들을 유혹한다면
해양대학이 내세우는 색깔은 흑백의 상반된 두 색깔이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이 상반된 두 색깔은 극명한 현실을 보여 준다.
 
수험생들은 해사대학의 백(빛)을 보고 들어오고 학교를 다니면서 흑(어둠)을
보게 되고 일부는 학교생활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나가게 된다.
 
본인이 어떤길을 갈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이것을 20대 전체 또는 평생을 좌우하게된다.
이 흑백은 서로 분리할 수 없고 동전의 양면처럼 같이 가게 된다.
 
흑의 존재를 인정하고 백을 보고 나아갈지 아니면 포기할지는 ....자기 선택이다.
 
선원생활도 그렇다.
 
여기도 흑백이다.
보통 해사대학 졸업하고 간부선원(상선사관)으로 10년정도 근무하면
선장/기관장이 된다.
현재 국내 해운회사 선장 /기관장의 연봉은 1억 2천이고
영미/유럽회사 소속의 선박을 탄다면  2억이 정도 된다.
 
선원의 초임 연봉역시 평균적으로 3300정도이다 이건 말그대로 모든 선원을 끌어모은 평균이기 때문에
해사대학 출신이면 내가 알기로는 보통 연봉 4000만원 정도 될것(세금을 포함해서)이다.
24살 의 청년에게 이런 큰 연봉을 주는 것은 선박이 유일하고 10년근무해서 연봉 1억 이상 받는
직업은 상선사관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좋은 조건을 포기하고 목대출신은 모르겠지만 해대 출신의 70퍼센트는 3년 의무승선
기간 마치자 마자 배를 그만두고
 
15프로는 5년타고 그만두고
5프로는 7년타고 그만두고
3프로 정도는 의무기간도 못마치고 승선을 포기하고
 
한기수(360~400명)의 7퍼센트 정도만 선장/기관장이 된다.
이것이 흑백으로 명암이 분명한 세계가  해상직원의 세계이다..
 
선장/기관장 되는 사람들은 되는게 아니라 선장/기관자이 되기위해 태어났다고도 자조썩인 농담을 던질 정도다.
 
아무래도 해상생활의 어려움 그리고 육상에서 보이는 수많은 성공의 기회를 잡기위해...배를 떠나는 것이다.
 
배를 오래타신 많은 분들이 이런 말은 한다. 본인 10년이상 (실 승선기간임 ,실승선기간이 10년이면 해상생황을
 
시작한지 13가량 되었다고 볼수 있다.) 탔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젊을 때 잠깐하기는(3~5년)좋
 
지만 오래하는건 별로이다” 또는“내가 배를 안 탔으면 이 정도 돈을 벌고 최고 책임자가 되어 정년 걱정없이 사는
 
인생을 사는일은 불가능 햇을 것이다” 만족과 불만족이 극으로 평가받는 직업이지만 결국 본인이 만족하냐 안하
 
느냐가 중요한 문제 일 것이다.
 
 
------------------------------------------------------------------------------

***항해사/기관사 의 선택에 대해(한국해양대 중심으로)*수험생 필독할 것

해사대학에는
1과학과 4개 학부가 있다.
 
이것을 크게 두개의 계열로 나눌수 있다.
 
-항해사 양성:
해사수송과학부/항해시스템공학부/해양경찰(항해전공)
 
-기관사 양성:
기관시스템공학부/선박전자기계공학부/해양경찰(기관전공)
 
그러하면 각장 항해사 /기관사양성이 목적이라면 왜?
 
항해과/기관과를 이렇게 두개가 두면 되니
여러개로 나누어 놓았을까?
 
그이유는 말그대로 해대의 특성 때문이다.
내가 해대의 분위기 가 배는 적당히 타고
 
빨리 해운 해양 분야의 육상으로 자리 잡는게 주요 분위기라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하선후 육상에서의 취직에 도움 되고자
전공을 다양화 시켰다.(이건 목대도 동일)
 
고등학교 졸업까지는 졸업식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대학부터는 원래 졸업식이라는 말을 안쓴다. 편의상 졸업식 언제냐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학위 수여식"이다.
 
대학을 가는 이유는 학사학위를  받기 위해서고 대학원에 가는 이유는 석사학위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서다.
 
그러하면 해양대학은 학사학위를 어찌 주는지 알아보자
 
해사수송과학부는
전공이 3가지 가 있다.
전공에 따라서
 
"법학사""경영학사""행정학사"
 
를 받게 된다.
 
해양경찰학과는 해양경찰학사를 받고
 
항해시스템/기관시스템/선박전자는 공학사를 취득한다.
 
결국은 해사수송과 해양경찰은 문과적인 성격이 강하고
항해/기관/선박은 이과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교육과정의 특수성이 있다.
선원교육은 한국해양대학교가 마음대로 정해서 교육하는게 아니다.
선원은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직업이다.
그러기에 유엔에는 IMO라는 국제해사기구가 있다.
그래서 전세계의 선박/선원 업무는 국제해사기구에서 총괄하고
여기서 각종 국제협약을 정하게 되는데
모든 가입국은 여기에 따라야 된다.
 
국제해사기구의 협약에
 
stcw라는 선원교육에 대한 국제 협약이 있다.
전세계 모든 선원 이 협약에 정해진 내용에 따라 교육받게 되어 있다.
특히 간부선원이 되는
 
해양대학 출신
 
의 중요성으로 인해 협약에 배우는 과목에다 교육내용까지 상세하게 규정되어 있다.
 
그러기에
 
해사수송과학부와 항해시스템의 교육은 항해사교육을 우선하기 때문에
 
65%~70%가 동일하고 ....나며지 30%퍼센트 정도가 배우는 전공과목이 몇개 차이가 난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졸업하는 해사수송이든 항해시스템이든 항해사로서 동일하게 3년 근무하게 된다.
3년동안 학창시절에 배운걸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의문이고
해운회사에서도 그냥 통틀어서 항해과/기관과라고 이야기 하지 너는 해사수송출신
너는 항해시스템 출신라고 따로 이야기 절대 안한다.신경도 안쓰고..
결국 밖에서 보면 큰차이가 있는거 같지만 졸업생들의 현실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과를 지원때할 배우는 과목을 확인하고 자기에게 좀 더 적성에 맞는
전공과목을 가르치는 학부에 가는 것이 좋다..
70프로가 동일 하니까.. 30프로라도 자기가 원하는것을 배워야 안되겠는가.
 
결론은 항해사/기관사 교육이면 충분하지만 학생들의 미래의 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학생들에게 부가적인 교육을 더 이행하는 것이다.
 
기관사와 항해사의 업무차이와 생활차이는 제가 추천한 사이트에 가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항해사는 두뇌와 눈귀코 같은 감각기관이라 할 수 있고
기관사는 심장,혈관같은 기관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의 두뇌인 항해사 /심장인 기관사... 어느 한쪽이 없으면 존재 할 수 없다.
본인 적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
 
제가 두서없이 써본 글입니다.
해양대 진학에 참고 하시길 바라면서
입시에서 건승을 빌겠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인생전체를 좌우할 결정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내용
 
미국의 경우 주마 주립대학으로 해양대학교(maritime academy)가 있고
동시에 미연방소속으로 상선사관학교(킹스포인트)와 연안경비사관학교가 있다.
 
일본의 경우 대규모 선원 양성을 포기함으로써 전통있던 상선대학들이 다른 대학과 합병 하였다(동경상선대학+
 
동경수산대학=동경해양대학/고베대학+고베상선대학) 선원은 최소한의 인원만 양성하고 있고 실제 배를 타는 선
 
원도 거의 없는편이다. 그래서 그자리 대부분을 한국해양대교/목포해양대학교
 
출신들이 대신 했다. 일본역시 해상보안청(해양경찰) 소속으로 해상보안대학 있다.
 
중국역시 미국이 주마다 해양대학교 있는 것 처럼 바다를 접한 지역이면  해양대학이 다 있다.
앞으로 한국-필리핀-미얀마 로 이어지던 전세계 선원 시장에서 중국선원이 거의 쏟아져 나오면
주류를 이룰거라 본다.
 
한국은 유독 콜럼비아 같은 군인과 경찰의 경계가 없는 나라에만 있는 경찰대학이 존재하고
다르게 말하면 유래가 없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나라가 가지고 있는 해양경찰대학(또는 연안 경비 사관학교)이 없다....
거꾸로 되어있는 것이다.
 
결론은
한국은 선원양성과 해양경찰 양성을 한국해양대학교/목포해양대학교/수산계열대학교에 맡기고 있는 것이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이 나라에서 선원과 해운인력의 중요성은 말 할 필요가 없다.
 

 
*수험생의 직관력
 
수험생에게 공부(성적)외에  필요한게 있다면 바로 직관력과 정확한 인식이다.
직관력이 좋은 수험생은 어느 대학을 가든 성공의 길을 간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자아성장과 자아발견을 교과서의 한줄 쯤 아는 대한민국 교육에서
고3이 자기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해서 간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한마디로
정말 어려운 이야기다. 자기자신을 잘 알기가 그렇게 쉬운일인가... 평생을 걸쳐서
수행해도 힘든일인데..
 
결국 대다수 수험생은 대학선택은 받은 점수에서 딱 맞는  대학을 판단 하든가 막연한
느낌가지고 판단한다는 소리이다.
대학 졸업 후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것이 산업경제적인 측면도 있지만 위와 같이
막연하게 전공을 정하게 되므로서 생기는 비 효율성으로 인한 측면도 강하다고 볼수 있다.
 
결국 ,직관력이 좋아야 자기에게 맞는 선택을 할 수 있고 20대 초에 인생의 결정을
번복할 수 있는 실수를 안할 수 있다.
 
그리고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다.
고3에게 가장 큰 독은 바로 막연함이라고 본다.
 
훌리건 천국이 좋은 카페라는 말은 아니다.
서열에 대한 편견, 왜곡도 많지만
동시에 그러함이 대한민국의 가장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기에 훌리건 천국의 글을 읽는 건은 대학선택에 좋은 정보처가 될거라 본다.
 
주류/비주류의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주류의 걷고 싶은 사람이 비주류의 길을 간다면 좌절할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추천 비추천

305

고정닉 4

3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AD 해커스로스쿨 기초인강 전강좌 100% 무료! 운영자 24/02/24 - -
AD 추가 고사장 오픈! 1타 연합 현장모의고사 선착순 신청 운영자 24/04/28 - -
수험생을 위한 "해양대에 대해서" [127] 인천반달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19 69340 305
공지 해양대 갤러리 이용 안내 [46] 운영자 10.05.07 19212 16
156418 육군 이 씨발 새끼들아 [18] ㅇㅇ(223.38) 05.10 58 0
156417 강원대학 이 씨발 새끼들아 ㅇㅇ(223.38) 05.10 29 0
156416 개방대학과 전문대학이 만나 [18] ㅇㅇ(223.38) 05.10 62 0
156415 외국계 선박관리회사 현직 [12] ㅇㅇ(121.174) 05.10 68 0
156414 일자리 새로 만드는 영도구 ㅇㅇ(121.174) 05.09 52 0
156413 머스크 중국 계약 재검토 ㅇㅇ(121.174) 05.09 37 0
156412 외국계 한국지사 물류시스템공학 [10] ㅇㅇ(121.174) 05.09 69 0
156411 물류시스템공학 출신 대기업 ㅇㅇ(121.174) 05.09 60 0
156410 현실 부산대>부경대>동아대>>>>해양대 [3] 해갤러(1.209) 05.09 99 0
156409 해사대생이랑 장거리 연애하면 많이 힘든가요? [6] 해갤러(223.39) 05.09 63 0
156408 지금 다니는 학과 안 맞아서 한해대 가려는데 [48] 해갤러(125.185) 05.08 187 0
156407 한국에서 만든 배를 중국에서 수리하다 미국 다리 붕괴 [9] ㅇㅇ(121.174) 05.08 94 1
156406 입결결과에 근거한 2024 지방 국립대 순위 [1] 해갤러(106.102) 05.08 119 8
156405 유튜버가 한해대 교명 의견 대놓고 밝혀 [5] ㅇㅇ(121.174) 05.07 142 0
156404 (6/26 개강)[한화오션디지털]Ocean DX Academy 신입생모집 [3] 해갤러(61.108) 05.07 58 1
156403 한국해양대 방문했던 뉴진스! [5] ㅇㅇ(121.174) 05.06 197 0
156402 씨발 한카포지유디켄 미만 다 폐교해라 [4] ㅇㅇ(223.62) 05.05 96 1
156401 재계의 저승사자 한국해양대 [4] ㅇㅇ(121.174) 05.05 188 0
156400 부산광역시립해양수산과학기술대학교 ㅇㅇ(114.202) 05.05 66 1
156399 한국해양대 KBS 자료 희귀급 [8] ㅇㅇ(121.174) 05.05 199 0
156398 한국해양대 = 부산해사고 [13] ㅇㅇ(106.101) 05.05 312 8
156397 씨발 니들 이름 당장 바꿔 [1] ㅇㅇ(223.38) 05.04 122 2
156396 아 잘래 씨발 존나 졸리네 ㅇㅇ(223.38) 05.04 49 0
156395 하룻밤 풋사랑에 순아는 울었다오 ㅇㅇ(211.60) 05.04 33 0
156393 막걸리 한 사발에 주인마담 ㅇㅇ(223.38) 05.04 29 0
156392 서울의 사창가는 해병대의 보금자리 ㅇㅇ(223.38) 05.04 32 1
156391 서울의 왕대포집은 해병대의 안식처 ㅇㅇ(223.38) 05.04 30 0
156390 서울의 왕대포집 ㅇㅇ(223.38) 05.04 28 0
156389 여기 해병대 있냐 [8] ㅇㅇ(223.38) 05.04 81 1
156388 좆병신 그 이름 부산해양수산대학 [1] ㅇㅇ(223.38) 05.04 65 0
156387 좆버러지 뱃노예 씨발년들 [1] ㅇㅇ(223.38) 05.04 67 1
156386 물개 씨발년들아 [7] ㅇㅇ(223.38) 05.04 172 9
156385 부산수산대나 부산해양대나 [1] ㅇㅇ(223.38) 05.04 72 0
156384 바다<---이거에 가까운 새끼들은 다 미친 새끼들임 [13] ㅇㅇ(223.38) 05.04 108 2
156383 거점국립대학의 근본탐구영역 [3] ㅇㅇ(223.38) 05.04 80 0
156382 한해대 밴드동아리 있음?? [5] 해갤러(121.166) 05.04 79 0
156381 해사대 63기 각 [1] ㅇㅇ(121.174) 05.04 116 1
156380 해양대 여기 남자 새끼들은 연애 관념이 정상아닌듯 [17] 해갤러(27.113) 05.04 288 5
156379 한해대 중퇴생 학원 프락치 사건? [2] ㅇㅇ(121.174) 05.03 120 0
156378 2024 부산지역 대학 경쟁률 [1] 해갤러(112.162) 05.03 133 0
156377 한해대 사시합격자 한 명 더 소개 ㅇㅇ(121.174) 05.03 121 0
156376 한해대 교원 임용고시생 모집 끝 [5] ㅇㅇ(121.174) 05.03 142 0
156375 옆 동네 똥아대 갤주 지능 수준 ㅋㅋㅋㅋ 부갤러(116.45) 05.02 76 0
156374 객관적으로 해대가 의대 하위호환인 이유 [11] ㅇㅇ(223.38) 05.02 173 0
156373 설치령 7대학 ㅇㅇ(223.38) 05.02 94 0
156372 해대녀들 맘에 들면 추천 꾹~ [1] ㅇㅇ(121.174) 05.02 110 0
156371 한국해양대 ) 대형 쓰레기 어떻기 버리나요? [2] 해갤러(121.140) 05.02 101 1
156370 한국해양대 해양융합학과 [8] 해갤러(211.38) 05.01 13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