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따로 볼수 없지. 사실 서연고 간판이야 항상 달고 있던 고대가 최근 급부상한 것도 안암병원의 발전에 있는거지.

사실상 '종합대학' 간판보다 대학병원이 중요한게 현실임.

부산대병원은 부산.경남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고, 서울 메이저병원에 뺏기는 숫자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

하지만 삼룡이나 인서울병원은? 서울에서는 환자를 메이저병원에 거의 뺏기고, 특정 지역에서 주도권을 행사하지도 못하지. (한림 성심은 제외할게^)

대학병원과 의과대학을 따로 볼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모든 병원들이 메이저 병원에 환자를 뺏기지 않으려 노력할테지만, 국가의 지원과 지역 예산을 다가져가는 국립대 병원이

잘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대도시 부산이 시골이라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서울 사람이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근데 서울에서 즐길수 있는 문화생활 어지간하면 부산에서도 즐길수 있음^^

서울에 집 있는데 무리하게 내려올 필요는 없지만 경상도 사람이 부산대 안가고 한경중 가는 일은 지금까지도 별로 없었고, 앞으로도 별로 없을거야..

결론: 부산대의대>>>>>>삼룡.한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