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문과이구요 금융권 인턴도 해보고 고시도 잠깐 해보고 이리저리 진로를 고민하다가 요즘들어 의사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현직 의사분들도 여러가지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겠지만 여타 공기업, 대기업 직원이 되는 것보다 의미와 가치가 큰 일이면서도 전문성이 있는 직업이라 다소 늦었지만 될 수만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입시는 한번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중점으로 준비하느냐 의전을 중점으로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인데 영어를 곧잘 하는데다가 졸업하는데 2년이 짧은 의전을 준비하는쪽으로 상당히 끌리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강원대 의전을 졸업하는 것과 중위권대 의대를 졸업하는 것이 의사생활을 하는데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요즘 많은 분야에서 실력만 증명할 수 있다면 학벌이 큰 의미가 없어져 있는데 서열상 꼴지나 다름없는 강원대를 가도 실력과 영업력이 있으면 의사생활에 지장이 없는지, 명문~중위권 의대와 비교했을때 지잡의전의 가장 큰 단점이 무엇인지 현재 수학하는 학생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