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거짓말0도 안보태고 말할게
의사라는 직업의 장단점 그딴거 다 제끼고 악바리로. 오직 사명감으로 의사하겠다 하면 하셈. 진짜 그정도 조건이면 이 한평생 잘 산다. 행복하게.
그런데 아직도 그저 입결대로, 안정성, 경제적부유함, 헛된명예욕 때문에 의사나 해야지 하는 애들은 일말의 미련도 없이 접어라.
너희들이 생각하는것중 뭐하나 맘에드는게 없을 것이다.
차라리 성적좀 나오고 평범하게 일하면서 돈도 어느정도 버는 직업을 원한다면 수의사 추천할게.
우선 의사건 수의사건 둘다 레드오션이라 개원하기는 쉽지않지만 그래도 비비려 달려드는게 인간들이라...
개원비용은 의사보단 적게들며 임상자체도 의사들에비해 하드하지않아. 수입은 너무 천차만별이라 말해줄 수 없지만 너혼자 능력으로 커버한다고 치면 의사나 수의사나 수입은 비슷할것이다.
수의사를 추천하는 진짜 이유는 만약 니가 의대갈성적이라면 수의대가서 전액장학금 받을수 있고
로딩도 6년이기에 의사의절반보다 더짧은 시간만 공부하고 바로 사회에 발담글수 있다. 사회초년의 나약함은 의사나 수의사나 마찬가지. 그런데 수의사는 20대 때 6-7년정도 의사보다 더 일찍나와 사회경험을쌓고 설계를 할 수 있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 결혼도 적기에 할수 있고 돈도 못벌지않기에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전액장학금으로 학자금 빚도 없고 6-7년동안 경제활동을 의사보다 먼저하였으며 개원도 더 일찍하고 버는 수입도 비슷하다.
잘 생각해봐라.
너는 의사인 아버지도 없고 흙수저에 가진건 내신1등급과 수능1등급정도의 스팩뿐이다. 남들과 비교를해서도 안되고 뭐가 가장 너에게 효율적인선택인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