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랄 친구로 진짜 친형보다 더 친한형이있는데,

이형은 pt경력 8년에 나이 32이고 피트니스 센터 차린지 3전지났는데, 월 2000+a로 벌고 있어

유명연예인 트레이너고, 자기말로는 사실상 몇안되는 인맥빨 성공형 케이스래.

그런데, 나보고 p.t트레이너 권해주더라 

같이 일하자고.

나는 25살에 예2 군필자거든?

개고생해서 의대겨우왔는데 지잡의이고... 내년본과공부량보고 죽었다 생각하고있었는데 의대 때려치고 트레이너하는게 나을까?

의사되려한 이유도 적성같은거 생각도 해본적없고 그냥 안정성 하나만생각하고 온거거든

그런데 갤러리보니깐 내가 전문의까지 밟고나오면 안정성이고 뭐고 전부 망한다하니깐 너무너무 불안해.

솔직히 하루3시간자고 올공부 약10개월간 해서 의대온것두 아까워서 왠만하면 계속하던대로 의사하고 싶거든?

의사님들 어떻게 생각해요? 

허언증분들 자제해주시고 성심성의껏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같이 트레이너로 일한다면 3년내로 월1000은 꼬박 벌게해주고 건강챙길수 있고 파트타임으로 오전09:00-오후16:00까지만 하면된데

참고로 나 흙수저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