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봐서 설의 성적 나오면 10억 준다고 해 봐라. 소싯적 공부 좀 했던 사람들부터 해서 프로수능러 양산된다.

근데 10억 대신 설의 입학하면 최소 11년 뺑이 치고 나와서 개원 대박 또는 혼테크(물론 아내에게 찍소리 못하고 사는 대가) 아닌 이상 서저리 계열 아니면 연봉 1억도 못 찍는 시대가 거의 다가왔는데 언제 10억 모으냐? 50 돼야 겨우 10억 모을까?

근데 10억 일시불로 20세 때 땡겨주면 당근 이 돈으로 재테크해 놓고 의대갈 노력으로 공무원 취미로 하면서 꿀 빠는 게 훨씬 낫지.아니면 저 돈으로 선진국 투자이민 가서 헬조선 떠도 됨.

아, 물론 부모가 의사라 물려받을 병원 있으면 설의 입학 이해됨.

추신)급식들아, 의대가 이렇게 뜬 게 전문직이라 그나마 불황 덜 타고 고소득이 어느 정도 보장 돼서거든. 한마디로 돈 때문에 뜬 건데 막상 현금과 비교할 땐 선비질 지리네.
알기 쉽게 의사 페이 월 300 준다고 해 봐라. 입결 20프로 찍는다. 아, 물론 봉사하려고 또는 원래 의사가 적성이라는 얘들 제외임.
근데 또 급식들 웃긴 게 의대컷  높아질수록 그게  꿈이 되는 애들 많더라. 의대가 높아질수록 의사가 꿈인 애들 계속 늘어남. 고득점 맞고 의대 가는 게 꿈인지 의사가 꿈인지 곰곰이 생각 좀 해 봐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