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전까지만해도 의대 인식은 나와서 개원하면 돈은 좀 벌지만 군대포함 15년은 돈만 축내고 병원에서 개고생하면서 사실상 무급으로 생활해야 했기에 많은 학생들이 그리 선호하지 않았음. 반면에 설대는 들어가기만 하면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 중에서도 톱티어(지금으로 따지면 삼전, 하이닉스 급도 넘어서는 외국계 금융 및 증권회사) 기업에서 모시러 갔고 설법 가면 가문의 영광에 사시라도 패스하는 순간 어나더 신분으로 격상하고 설령 못 해도 그 아래 톱티어 회사 들가서 90년도 당시 신참이  월 300씩 받으며(지금으로 치면 신입이 월 천) 근무 가능했었음. 문과 서울대는 전국 내로라하는 수재들 중 야망있는 엘리트들이 선호했고 이과는 야망은 없고 너드끼 있는(수학, 과학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학했지. 당연히 문과 서울대 특히 법대는 천하제일이었고 다른 문과들도 엘리트들이 진학. 당시 문과 연고대 점수면 교차지원으로도 중앙대, 경희대 의대급은 지원 및 합격가능했음. 그 아래 의대들은 당연하고. 판사나, 대통령이나, 민수 차관 입장에서는 현 의협회장이 떠드는게 ㅈㄴ 가소로울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