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밀갤을 남몰래 눈팅을 하고 있던 스갤에서 건너 온 스켈블로 입니다... 군대~ 군대~ 군대~ 말이 참 많은데요 저도 이번에 3월 14일날 논산으로 가게 되었어요...^^a 저 역시 군대 가는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ㅜㅜ 예~~전에 기억하 실지 모르겠지만 중옥햏자(학교동기)가 갔던 약제병으로 저도 가게 되었어요.....ㅎㅎ 약학과에 재학 중인 저는 궂이 힘들여서 사서 고생할 필요가 있냐~?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제가 군대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제약회사의 전문 연구원, 약제장교, 졸업후 약제병, 그냥 약제병 이 대표적이 더군요 연구원이나 장교, 졸업후 약제병을 가게 되면 그 일한 년수 만큼 경력이 인정되고 연구원이나 장교는 보수도 좋다고 하더군요(맞는말인지...;;) 저는 그래도 제가 가서 억울하니까 다른 사람도 가야된다는게 아니라 군대에 가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나빠 보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절대적인 평가로는 결코 나쁜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평소 성격이 예민하고, 소심한데요...;; 그런 성격으로 인해 사회성도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러한 면을 고치거나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점이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기억이 남을 때가 기쁠 때 보다 슬프거나 힘들때 라고 합니다 군대에서 여러 다양한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끼며 나쁜 일을 이겨나가면 얼마나 뿌듯하고 기억에 남겠습니까? 그래서 전 군대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요즘 군기강 무너진다고 말이 많은데요. 저의 생각은 정말 기초적 인권이 무시되는 고문이나 구타등 같은 것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후임에게 지시하는 것도 요즘 눈치보게 만들면 정말 위계질서가 생명인 군대에서 더 많은 문제가 생길 꺼라고 생각합니다 갈굼 같은것은 정말 정신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지만 그것도 버티지 못하면 사회에서 생활하기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선임병님들도 후임이 나쁘게 되면 자신에게 좋을 일이 없기 때문에 아주 사악한 마음이 아니고서는 다 좋게 되라고 하는것 같은 저의 생각입니다.....;; 이상 저의 산만한 의견 및 생각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4일날 가서 잘 다녀오겠습니다~~충! 성! p.s 근데 14일날 논산 가는 사람 있어요? 그때 충청지방 사람들 입대라고 하던데     그리고 제가 간수치가 좀 들락날락하는데 이거 팅기면 어떻게 하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