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임지연, 남친 이도현 언급 "♥이도현, 테크토닉 춘 것 후회

메디먼트뉴스

2023.08.03 16:25:05

조회 144 추천 0 댓글 1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임지연이 솔직발랄한 모습으로 '유퀴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자친구 이도현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언급하며 진솔한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지난 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이어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만큼 이날 방송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도현과의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예능이라는 점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 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임지연은 지난 4월 이도현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공개 열애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으나, 이도현 에 대한 애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출연 소감을 묻는 첫 질문에서부터 이도현의 이름을 거리낌없이 언급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가 사랑을 받고, 성일 오빠가 먼저 나오고 도현이가 먼저 나오고 그러니까 기다렸다"며 "연달아 나오면 좀 그런 것 같아서 기다렸다. 줄 서 있는 배우들도 많고 그런 것 같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초등학교 장기자랑 때 이야기가 나오자 이도현 언급을 또 한 번 이어갔다. 임지연은 초등학교 장기자랑 때 S.E.S.에서 유진, 핑클에서 성유리라 생각하며 춤을 췄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춤을 제안했다.

그러자 임지연은 "이럴 줄 알았다. 갑자기 여기서 S.E.S. 춤추면 나이 많아 보인다. 차라리 막춤을 추겠다"며 "흥을 보여드리면 되지 않나. 도현이나 테크토닉 춘 거 엄청 후회하고 있다"고 이도현의 지난 3월 방송분에 대해 언급했다.

임지연은 이밖에도 여러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대방출하며 진솔한 면모를 보여줬다. 신드롬급 인기몰이를 한 '더 글로리' 캐스팅 비하인드와 악역 연기를 하며 느낀 점,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송혜교, 김태희에 대해 언급하며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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