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무비쿡에서 괴담만찬 시사회에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저녁 7시 20분에 있는 시사회에 가기 위해 9호선 당산역에서 이대역으로 가서 신촌역으로 걸어갔다. 경의선중앙선 신촌역사 내부에 있는 시사회 장소인 메가박스 신촌은 제주맥주 특화관이었다. 제주맥주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포스터샷

sns 인증을 하고 사은품인 눈알젤리와 물티슈 그리고 포스터를 받고 콜드 브루를 시켜서 마시면서 감상을 시작하

괴담만찬 패리디 기자 본인

였다.

괴담만찬 포스터

6개의 괴담 에피소드가 결합된 영화였다. 에피소드 1 딩동챌린지는 악령의 저주가 걸린 댄스를 추어서 소원을 이루는 내용으로 댄스챌린지의 무서움을 풍자하였고 에피소드2 네 발 달린 짐승은 네 발 달린 짐승을 죽여서 재물로 바쳐서 소원을 이루는 목적을 위해 피를 무서움을 보여주었고 에피소드 3 입주민 전용 헬스장은 다쳤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방관하여 죽은 여자가 헬스장 이용자들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방관주의를 풍자하였고 에피소트 4 재활의 경우 사지가 마비된 여자가 재활하는 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뇌사환자를 이용한 쥐실험을 하는 죽어도 죽은 게 아닌 현대인의 삶을 풍자하였으며 잭팟의 경우 카지노 잭팟을 터트린 남자가 그 돈을 노리는 자들과 다투고 머물던 모텔에서 불이 나지만 돈에 눈이 멀어 소방관의 구조를 거부하고 객실로 돌아가 곰탕처럼 타죽는 돈 때문에 목숨을 거는 현대인들을 비판하였고 식탐은 현대인들이 먹방을 무모하게 하고 무조건 이기기 위해 영상 조작을 한다던가 위를 늘린 다던가 자기 몸이 점점 망가지고 비만이 되어가는데도 멈추지 않는 멈출 수 없는 어쩌면 저주에 걸린 인터넷방송의 어두움을 비판하였다.

전반적으로 이 에피소드들은 이기기 위해 승리하기 위해 목적 달성을 위해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기본적으로 어떠한 원칙과 도덕성도 상실한 체 에피소드 제목 중 하나인 네 발 달린 짐승처럼 짐승이 되어 버린 현실을 풍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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