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남태현과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서씨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씨가 지난해 8월께 자신의 SNS에 남씨가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글을 게시하자, 누리꾼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두 사람의 소변과 모발을 감정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남씨와 서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씨는 "모든 것이 제 선택이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고쳐나가고 있다"며 "공인으로서, 마약 중독을 겪은 당사자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씨는 "먼저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고 싶다"며 "좀 더 성실하게 잘못을 책임지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남씨와 서씨는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으로서 이들의 범죄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엄한 처벌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씨가 경찰 단계에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검찰 단계에서 인정했고, 서씨가 수사 초기 단계에서 범행을 부인한 점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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