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B1A4 멤버 산들의 매니저가 배우 김환희의 분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김환희 측은 16일, 김환희가 뮤지컬 공연 중 사용하는 분장실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환희 측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조사 결과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가 산들의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산들의 매니저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 김환희와 함께 공연했던 현장 매니저였다.
W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신 배우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당사는 그 심각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분의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연에 힘쓰고 계신 모든 배우분들 및 관계자분들, 팬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또한 W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매니저를 즉시 해고하고, 관련 사태에 대한 경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 투 노멀'은 현재 5번째 시즌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공연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관계자들은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분장실은 개인적인 공간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배우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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