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과의 달콤한 데이트 일화 공개… "남자친구 이미지랑 다르더라"

메디먼트뉴스

2024.04.18 23: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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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현아가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하여 배우 용준형과의 공개 열애 이후 첫 인터뷰를 진행하며 데이트 일화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18일 방영된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연애썰부터 춤까지 다 털고 간 퀸 현아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으로 현아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현아는 용준형과의 커플 사진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지정해 놓았다고 밝히며 "난 이걸 보면 힘난다"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MC 조현아는 "연애하니까 요즘 좋냐. 난 솔직히 걱정 많이 했다. 신경 쓸까 봐"라고 말했다.

현아는 "내가 일하는 거에 있어서 정말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 그게 진짜 감사하다"고 말하며 용준형에게서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들 시선이라는 거 너무 신경 쓰이지 않나. 그걸 신경 쓰고 쫓다 보면 내 행복의 가치에 대해 어느 순간 잃어버릴 때가 있는 거 같다. 그것보다는 나의 현재에 집중을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남들 시선을 신경 쓰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현아는 용준형과의 첫 데이트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현아는 "남자친구가 이미지랑 다르다고 하지 않냐"는 조현아의 질문에 "날 깍쟁이로 봤다고 하더라. 그런데 첫 데이트에 선지해장국 먹고 그러니까"면서 "먹으면서 내가 '별에서 온 그대'를 봤다. 감동받아 막 울었다. 그런 아기자기한 것들이 너무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너처럼 연애하고 싶다"면서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자기 좋으면 그냥 만나지 않나"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아는 "나는 왜 매번 걸리냐"면서 멋쩍어했고, 조현아는 "네가 안 숨기지 않냐"고 지적했다.

현아는 용준형과의 열애를 공개한 이후 회사에서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현아는 "우리 회사에서 나보고 좀 힘들다고 한다. 미안하긴 하다"면서 웃었다.

현아는 용준형과의 열애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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