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소 옆 부두쪽에 보면 선원 핑가르라는 NPC가 하나 있다.

중요한 NPC가 아닌 것 같고 맨날 콧노래만 흥얼거리는 놈팡이 같지만 사실 이놈이 위 훈장과 관련이 있다.

이 놈은 부둣가에 있거나 배 위에 있거나 둘 중 하나인데 주로 이놈이 서있는 부둣가의 옆을 보면 짐이 쌓여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근데 이 짐이 퀘스트 한 번 갔다올 때마다 랜덤하게 바뀐다

이런 식으로.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텅 빈 경우, 유쿠모, 카무라, 베르나산 교역품이다

이 때 아래의 세 경우에 해당하는 상황일 때 핑가르에게 말을 걸면 이놈이 교역품에서 환급템 하나씩을 던져준다.

환급템 가격은 아마도 총 네 종류로 2000, 6000, 1만, 3만 짜리일거임

이걸 종류 불문 총 20번 받으면 위 훈장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주는 교역품은 해당 작품 (써드, 덥크) 을 해봤으면 깨알같은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이건 3rd 마을 최종퀘인 종언을 먹는 자 얘기임

이블죠 다음 나르가와 티가를 투기장에서 동시수렵하는 퀘스트로 불합리함은 이 퀘스트 상황을 가리킨 것

이건 크로스 사천왕 잡을 때 얻을 수 있는 각 마을 촌장들이 주는 훈장 얘기다

이게 교역으로 나온거 보면 덥크 훈타는 자금난에 시달리거나 촌장들이 세트로 묶어 파나 봄

이건 찡오 얘긴데 저게 시냇물이라 적혀있지만 사실 원문은 서드 이후 해본 놈들에겐 익숙한 이름일 계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