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3 시간 (2016)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

처음에 스토리 이해가 안가서 한번 보고 바로 다시 봄.

그제서야 좀 재밌다고 느꼈음.

마이클베이 감독인데 초심으로 돌아간 듯 구성은 좋은데

사람들 취향이 아닌 모양인지 흥행은 실패.

2. 디스트릭트 9 (2009)

왜 이런 영화를 이제야 봤는지 라고 생각함

네이버 평점보니 실제로도 9점대 육박하는 평점이더라

마무리가 좀 흐지부지된 느낌은 없잖아 있는데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캐치할 수 있는 영화

3.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왜 사람들 평점이 안좋은지 .. 다 보니까 알것 같은 영화

한.. 중반까지는 재밌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존나 강해보이던 빌런 2명이

히어로도 아닌 허접들한테 쳐발리는거 보고 그냥 허무함.

그리고 나름 안티히어로물인데

너무 스토리를 억지로 짜내는 느낌?

자살특공대 한명 한명 갑자기 과거회상 씬 들어가면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라고 한명씩 설명하는데

이런 구성이 존나 뜬금없고 몰입감을 망치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조커는 왜 자꾸 나타났다 사라지고.. 이거 반복하는지

영화 끝까지 설명을 안해줌

4. 매그니피센트 세븐 (2016)

쥬라기 월드 주인공과 이병헌이 나오는 영화

이병헌은 영화 끝날때까지 대사 10줄도 안되는 듯;;;

이것도 나름 잘만들긴 했는데

멤버를 모으는 당위성이 너무 떨어져서 작위적으로 느껴짐

서유기에서 삼장이 멤버 모으는 것보다 허접함

5. 더맨프롬엉클 (2015)

전형적인 스파이 영화인데

스파이 영화 매니아 들이 봤다면 뻔하네 했을건데

나는 스파이 영화를 거의 본적이 없어서 재밌게 봤음.

남잔데도 두명의 배우들이 너무 잘생겨서 계속 얼굴만 보이더라

실제로 네이버 평점 가보니

잘생겼다는 댓글들 밖에 없음 ㅋㅋ

근데 그래서 그런가 해외에선 혹평이 많은데

한국에서만 평점이 좋다고 함

6. 주토피아 (2016)

진짜 재밌게 봄.

난 갠적으로 애니 영화는 초딩 영화라는 편견이 있어서

그런류의 영화를 본적이 없음.

아이스 에이지 / 인크레더블 / 겨울 왕국 이런것들 본적 없음

주토피아 지루할 거 같은 느낌을 갖고 처음 봤는데

주인공 토끼가 너무 귀여워서 죽을 것 같더라 ㅋㅋ

물론 단순 오락 영화가 아닌

디스트릭트 9 처럼 인종차별에 관한 영화이지만

교훈도 좋고 재미도 있고 그냥 다 좋았음

7. 맨인더다크 (2016)

정신 나간 영화. 그냥 재밌음. 멘탈 붕괴도 있음.

설명 들으면 재미 없어짐. 안 본 사람은 한번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