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불편한 부분을 편하게 만들어준다고 해서 존경하지 않는다.

이런사람은 그저 호구로 찍힐뿐이고 이용대상으로 필요할때만 붙고 더이상 가치가 없으면 버려진다.

존경이란 일루미처럼 강한 권력이 있어야 하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도록 하며 항상 베일에 싸여 있어야 하는건

처음 낯선 환경에서 사람들은 긴장하고 조심하지만 그곳이 익숙해지고 사람들의 성격이 보인다면 나의 행동이 어디까지 해도 안전할수 있는지를

알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할수있다.

즉, 모르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하는것이고 트럼프가 이말 했다 저말했다 하는것도 자기를 숨기는 행위다.

트럼프는 진실을 말하면서도 모두가 당연히 알고 있는것에 부정하며 자신의 말을 마무리 짓는다.

즉, 남들이 볼때 트럼프의 성격을 판단할수 없게 만드는것이 목적이고 그 목적이 바로 모르는 미지의것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경외심이 생기게 되고 이것을 이용하는것으로

미갤에 야옹이년이 이짓을 즐겨한다. 하지만 야옹이는 이렇게 디테일하게는 잘 모르고 그냥 이렇게 했을때 상대들이 이렇게 반응하네? 이정도까지만 인식함

나르시시스트로 이년은 아예 양심도 없고 잔인한데 신은 나를 이년과 묶어놓아서 아무리 이성적으로 아니라는걸 알아도 무너지게 만들며

이년의 노리게로 만들었다.

난 이 과정을 통해 얻은게 있는데 나의 의지와 신념을 내려놓고 관조자로써 가는 길에 대해 대강 감이 잡히게 되었다.

모든것은 다 좋음과 나쁨이 뒤섞여 있는것으로 야옹이를 통해 얻은건 인간에게 별다른 감정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그들이 나를 칭찬해도 그들이 나를 비난해도 그들이 나를 함부러 판단해도 난 인간에게 잘 보이고 싶지가 않고 그들이 어떻게 해석하던 말던

내 이미지를 어떻게 보던 아무 관심도 없어졌다.

내가 가장 힘들어 하던 부분이 의지와 신념을 내새우지 않고 그저 물끄럼히 바라보는것이었는데 야옹이를 통해 어느정도 깨닫게 됨

이렇게 되니 반대로 내 주변에 나와 붙어있으려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

관심을 안주니 사람들은 나에 대한 미지의 경외심이 생기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