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 이름을 알렸던 아이돌 중 한 명. 최후의 정통파 아이돌.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죽어 비운의 아이돌이라고도 불린다.
소속사는 선뮤직으로, 마츠다 세이코의 직속 후배.
깨끗하고 청순한 모범생 이미지로 활동하며 크게 성공했다.
사망으로 끝난 활동기간이 총 2년 정도이고, 많은 소녀 아이돌 스타들이 활동하던 시기임을 감안하면 데뷔 초부터 큰 인기를 모은 그녀의 존재는 독보적이었다.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기 전에는 그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공부에 크게 관심은 없던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나 가수가 되기 위해 일본테레비의 예능 신인 발굴 프로그램 \'스타탄생\'(모리 마사코를 시작으로,야마구치 모모에와 나카모리 아키나도 이 프로그램 출신이다. 유키코가 이 프로그램 최후의 우승자[2] 였고, 이후 스타탄생은 종영)에 출전하기로 하는데...부모님은 결사 반대하던 끝에 겨우 3가지 조건을 걸고 이 조건을 전부 해내면 출전을 허락하기로 한다.
그 조건이란
1. 교내 테스트로 학년 1등급을 딸 것
2. 중부 통일시험으로 학년 5위 이내에 들 것
3. 향양 고등학교에 합격할 것(아마 유키코의 고향에서 높은 등급인 학교인 듯하다. 합격했지만 여기로 진학하진 않았고 연예 활동을 위해 호리코시 고등학교로 진학)이었다.
부모님으로서는 일부러 무리한 조건을 걸면 딸이 하다가 지쳐 포기할 거라고 생각한 듯 하지만...유키코는 독하게도 세 가지 조건을 전부 해내고, 프로그램에 출전하여 당당히 우승, 선뮤직의 후쿠다 전무의 눈에 띄어 계약을 맺고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어서 다이어트의 긴장을 늦출 새가 조금도 없었고, 하루에 3~4시간 정도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 근면성실한 타입인데다 스스로에게 엄격하고,지기 싫어했고, 완벽주의 성향도 있어서 또래의 아이돌들에 비해 자신을 굉장히 몰아부치면서 일을 했다고 한다.
노래와 연기 모두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열심히 활동했지만, 2년여의 연예계 생활 끝에 기획사 빌딩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고 만다.
이 날이 사와지리 에리카가 태어난 날이기도 해서, 한때 사와지리는 \'오카다 유키코의 환생\' 이라고 불린 적도 있다.
여러 추측이 무성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던 칸다 마사키가 마츠다 세이코와 결혼한 것으로 인한 상실감 때문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죽은 후에 일기가 발견되었는데, 선뮤직 사장에 의하면 선배 여가수에 대한 온갖 저주와 욕이 써 있다고.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아 그 선배 여가수가 마츠다 세이코인지 여부는 100% 확실하진 않다.
당시 죽은 사람의 시체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잡지에 싣거나, 아스팔트에 뇌수와 피가 흥건한 광경을 화면에 그대로 내보내는 등의 미디어의 보도 태도가 매우 지탄을 받았다. 게다가 그녀를 따라 30여명 가량의 팬들도 자살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게다가 당시 그녀의 사망소식을 들은 60여명의 청소년들이 집단 자살을 했으며 그해에는 783명의 소녀들이 자살을 하는 등 자살율 증가 근 50%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하게 된다. 이것을 일컬어 \'공황 오카다 유키코 현상(윳코 신드롬)\'이라고 한다.
출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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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을 당시 좀더 드라마틱한 사진을 찍기 위해
시체를 발로 차고 몸을 짜맞춰서 장면연출을 했다고 함..-_-;;
얼굴을 위로 향하게 하기 위해서 발로 찼다고 하기도 하는데 여튼 얼굴이 보이게 찍은 사진은 자극이 너무 강한나머지 그 선정성강한 일본신문에서도 싣지 않은채 극비서류로 보관중.
오카다 증후군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1.사진에 나와있는 오카다의 뇌수가 경찰이 현장에 가니 없어져있었다- 팬들이 집으로 들고가서 먹거나 여지껏 보관중이다
2. <밤의 히트 스튜디오>란 TV 프로그램에 죽은 뒤 원피스를 입고 나타남
3. 유령소동의 주인공이었던 나카모리 아키나 자살소동
4. 절친이었던 일본여배우가 똑같은 빌딩에서 자살
5.매니저가 같은빌딩에서 목매단채 자살
6. 사체훼손까지해가며 사진을 찍은 카메라맨(기자?) 자살-온천에서 돌에 머리를 찧으며 자살했다고하던데..
7. 사건직후 무려 60명 그후 몇달동안 나라를 초비상사태로 만들만한 자살의 유행- 본격 자살방지캠페인을 하게된 계기가 됨
사진도 검색하면 있긴한데 개인적으로 무섭다기보다는 죽어서도 편치 못한것같아 안쓰러운느낌이 들더라..ㅠ
"그녀의 죽음보다 더 무섭고 놀라운 사실이 있었으니 옐로우 저널리즘의 행태와 모방자살이죠. 당시 유키코는 죽기 직전 이미 한 차례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고 이 사실이 이미 보도가 나간 직후라 당시 연예부 기자들은 그녀가 또 충동적으로 자살을 시도할 것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를 말리거나 회유하는 대신 특종에만 눈이 어두워 그녀의 주변을 돌며 자살 후 특종사진 한 장 건질 궁리에만 혈안이 됩니다. 결국 그녀의 주변에 잠복하고 있던 한 기자가 자신의 눈 앞에서 투신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고 즉석에서 현장사진을 찍었는데 그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었으니 이 기자는 보다 드라마틱한 한 컷을 건지려는 야심에 이미 사망한 그녀에게 다가가 시신을 발로 밟고 건드려서 보다 애틋한 광경을 연출한 것이죠 즉 저 모습은 시신을 만져서 연출한 사진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말이지 특종에만 눈이 뒤집혀 잔인하고 섬뜩하기 그지없는 행동을 불사한 기자... 괜히 기자들에게 하이에나라는 떨떠름한 별칭이 붙은 게 아님을 증명해주었던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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