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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워크는 자아를 가질수 잇다?미슷해리

ㅁㅁ 2005.07.02 05:21:11
조회 258 추천 0 댓글 7


시간 널널한 횽아들 이나 읽어바 과겔에 흥미로운 글이 잇길레 퍼왓어 by. 과겔    광개토대왕님 ====================================================================================== 대학교 생물교과서에 따르면 -_-;  생명이란 1. 체제. 세포라는 최소단위를 가지고, 그 세포와 세포에 의해 만들어진 물질들로 구성되어있다. 2. 성장 세포분열에 의해서 그 세포의 양적인 증가인 성장을 이룬다. 3. 물질대사. 4. 운동 5. 자극에 대한 반응 6. 생식 7. 적응과 진화 이정도로 나누어볼수 있겠습니다. 일단 "사회" 라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도록 하지요. 1. 체제 사람, 개미, 벌 등등의 최소단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성장 물론 성장합니다. 그 사회 구성원의 양적인 증가에 따라서 그 크기도 점점 커집니다. 3. 물질대사 인간사회는 매일같이 천연자원을 집어삼키고 쓰레기들을 배출하고 있지요. 아주 훌륭한 물질대사라고 할만합니다. 4. 운동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만.....아마 운동도 하지 않을까요?;; 운동을 단순한 움직임이 아닌 주위 환경, 다른 생물과의 상호작용으로 본다면 운동한다고 충분히 말할수 있는데요. 아니면 인간이 빌딩세우고 간척사업하고 지구지형 바꿔나가는것도 운동이라면 운동 -_-; 5. 자극에 대한 반응. 물론 사회에 자극이 오면 반응을 합니다. 뭐뭐가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온다던지... 사회에 가해지는 자극, 그리고 그 자극에 대한 반응은 쉽게 찾아볼수 있지요. 새로운 사상이나 이론, 거기에 대한 억압이나 수용 등.. 6. 적응과 진화 적응과 진화, 이것도 분명하죠? 농경사회->산업사회->정보화사회.  절대군주제->공화정->민주주의 등등 7. 생식. 꿀벌의 사회는 그 크기가 커지면 여왕벌이 새로운 여왕벌을 낳고, 그 새로운 여왕벌에게 예전의 집을 맡기고 자신은 자신을 따르는 꿀벌을 데리고 떠난다고 합니다. 이분법이라고나 할까요? 뭐, 생물은 자신의 한계성을 깨닫고 영원히 살기위해,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생식을 하죠. 아직 사회가 죽느니 뭐 그런소리는 잘 못들어봤으니 이건 모르겠습니다. -ㅂ-;; 아무튼 위와 같이 생물의 정의만으로 보면 사회도 하나의 생명이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로 외계인이 와서 그 사회, 네트워크가 지구의 진짜 주인인 생물이고 우리 인간은 세포정도로 생각해 버릴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_-;; 뭐, 우리야 펄쩍 뛸일이지만, 우리와 세포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되려 세포쪽에서 억울한 일일지도 모르지요. 자기들이 필요에 의해서 모여서 살고 분업하고 그럴뿐인데. 갑자기 이 신체라는 네트워크가 지멋대로 자아를 갖더니 자기맘대로 살뺀다고 지방세포들을 굶겨죽이지 않나, 머리카락이나 손톱발톱을 잘라버리고, 귀 뚫고, 구슬을 자기 몸에 밖아넣고 남자들의 경우에는 XX 피부를 잘라내버리고 -_-;;; 거기다가 세포나, 개미나, 사람이나 다 그냥 자기 좋을대로 자기가 하는대로만 살아가고 자기 개체(몸, 사회) 가 어떻게 될지는 생각도 하지 않고 살아가도, 자기 개체는 마치 자기가 지능을 가진 것처럼 잘 움직이죠. 개미중에서 "꿀단지개미" 라는 종류가 있는데, 이 개미의 집단중에는 꿀을 잔뜩 먹어서 배에 꿀을 저장하고 천 장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개미가 있습니다.  테어나서 좀 자라자마자 꿀 잔뜩 쳐먹고 천장에 매달려서 그대 로 평생 그러고 삽니다 -_-;  가끔 동료들이 달라그럴때 조금씩 나눠주고...... 이거야말로 영양을 저장하는, 지방세포의 전신 아니겠습니까;; 그 전에는 그냥 살던 개미"사회"(개체) 가, 영양분을 저장하는 "개미"(세포) 를 만드는 방향으로 진화된 것이지요. 또 아프리카의 군대개미는 일반적인 개미"사회"(개체) 가 한곳에 정착해 사는것과 달리 고도의 운동성을 가지 도록 진화한 개미"사회"(개체) 도 있고요. 인간사회가 각각의 인간이 다시 인간이라는 개체를 재생산하는 방식으로 성장하는데 반해, 개미나 벌의 사회 는 여왕이라는, 성장담당의 세포를 특별히 진화시킨 특별한 사회가 되겠지요. 거기에 인간의 사회에는 도로, 철도, 항로등 "혈관" 이라 할만한것이 있지요. 이유도 비슷합니다. 물자수송.  물자가(산소와 양분, 노페물이) 빨리 순환되지 않고 막히면 그부분은 죽을 위기에 처하죠. 우리나라라는 개체도 저번에 혈관노조가 파업해서 하마터면 죽을뻔하지 않았습니까 -_-;; 자극에 따른 반응을 볼까요. 개미는 물에 빠지면 죽습니다, 개미사회의 입장에서 보면, 물에 닿으면 자신의 세포가 사멸하는, 독과 같은 것이지요. 만약 군대개미가 지나가는곳에 물을 뿌리면, 그 물을 피해서 가겠죠. 가려는 곳에 물이 있다면, 물이 없는곳으로 돌아서 가겠죠. 일반적인 개미의 집에 비가 온다면, 개미세포들은 흙을 뭉쳐와서 입구를 막는방법으로 물이라는 독을 막는 방어기작을 보입니다 -_-;; 적이 쳐들어오면 집단으로 덤벼서 물리치는 면역체계도 가지고 있고요. 자, 이정도 하면 개미나 벌의 사회도 지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물론 인간정도의 자아는 없겠지만, 애초에 개미나 벌들한테 그런 지능이 없는이상 그런걸 기대해서는 안되죠. 그래도 그 주체인 개미나 벌의 지능정도는 기대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뭐 지능이라봐야 본능,주성수준이지만 -_-; 자, 개미나 벌의 "사회"(개체) 는 하등동물, 곤충들처럼 지능이 없거나 있어도 아주 낮은 그런 개체라고 치고. 그렇다면 인간은 어떨까요? 생물들은 처음에는 신경도 뭣도 없는 하등동물이었다가, 점차 정보를, 자극등의 정보를 이동시키고 그에 발빠 르게 대처하기 위해 신경계를 키워나가고, 뇌를 만들고, 이런식으로 점차 진화한 것이겠지요. 지금 우리의 사회는 어떻습니까? 각각의 개체에서 개체로, 세포에서 세포로 직접 전달되는 거의 단세포수준의 하등한 정보전달에서, 점차 신경망, 정보망을 발전시켜가기 시작합니다. 전파가 발견되고, 전화선이 깔리고,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이제는 우리몸의 신경처럼, 인터넷망이 거미줄처럼 깔려있습니다. 이미 컴퓨터나 전화기등의 정보기기, 그리고 그 정보기기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 은 이미 "신경세포" 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뇌의 출현은 언제일지? 아니, 벌써 출현했을지도? 대통령이나, 각 사회의 최고지배자라는 위치를 봅시다. 물론 임기도 정해져있어서 임기 넘으면 갈아치워지고, 헌법을 넘어설수 없고, 여러모로 제약이 많은 뇌기는 하지만 우리의 뇌도 비슷하지 않나요?  오욕칠정에서 벗어날수 없고, 무의식이라는것에 사로잡혀있고, 대통 령이 갈리듯이 우리의 인격이 달라져가고, 성장해가고....그 누가 어린이의 인격과 할아버지의 인격을 동일하 다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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