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적으로 아무리 뛰어나도 인성이 더럽거나 평소 성격이 나쁘지 않아도 욱하는 선수들이 있다.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을 하지.

대표적으로 팬들에게 욱한 릅이 인터뷰에서 리얼월드를 시전하며 느바팬 전체를 능욕한 일이나

감기 걸렸음에도 파이널서 대단한 경기를 펼쳤던 노비츠키를 향한 질투와 시기로 릅과 와데가 콜록 콜록 시늉하던 모습

느닷없이 부커가 동농 뛰는 일반시민들 경기 sns에 올리며 저런 것들이 감히 내농구를 평가하지 등등

늡갤 폭파될만한 짓거리들 양산하는 애들이 있는 반면에 디안드레 에이튼은 루키 때부터 한결같은 얼굴만큼이나 착하고 성숙한 인성을 보여주고 있다.

루키시절 엠비드와 첫 경기를 앞두고
엠비드: 수비도 못하는 새끼랑 나를 비교하면 안되지. (씹도발 모드)
에이튼: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배울 좋은 기회다.

경기 후
에이튼: 엠비드로부터 정말 많은걸 배웠다. 한수 가르쳐 줘서 감사하다.
엠비드: (에이튼이 자기를 칭찬했다는 소릴 듣고) 에이튼은 대단한 재능을 가진 친구다. 그의 미래는 밝다.

요키치와의 대전
에이튼: 언제나 요키치 칭찬으로 시작해서 요키치 칭찬으로 끝나는 인터뷰. 현대농구의 이상적인 빅맨, 그의 무브로부터 많은 걸 배운다 등등 한결같은 요키치 사랑

요키치: 에이튼은 최고가 될 재능을 가진 선수. 그저 경험이 더 필요할뿐.

크리스 폴과의 행복한 만남. 시즌 전 크리스 폴에게 수비 잔소리 듣고 난 후
에이튼: 이번시즌 나한테 공격은 묻지마라. 무조건 수비다. 이번시즌 목표는 팬들로부터 피닉스 최고 수비수는 에이튼이다 소리를 듣는 것이다.

폴신: 에이튼의 인성은 완벽하다. 그는 매우 좋은 자세를 가진 친구.

루키시절 부커에게 잠깐 반기를 들뻔도 했었지만 바로 수그렸고 폴 만나기 전부터 부커 잔소리 들으면서도 부커 열심히  쫓아다니던 에이튼. 당연히 부커도 덩치 큰 놈이 형형 거리며 쫓아댕기니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음.

루키 때부터 팬들에게 비난과 욕을 쳐먹었지만
에이튼: 그들의 욕으로부터 나는 성장할 수 있다. 받아들이고 발전해야 한다.


에이튼의 특징은 도발에 흥분하는 성격이 아니고 인간적으로 매우 괜찮은 선수. 동료들과 쉽게 친해지고 배울 자세를 갖춘 인성적으로 깔게 없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