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러스가 러스답지 못한 행동을 했던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러스는 어린시절 친구를 떠나보낸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트라우마가 듀란트의 이적때 발현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솔직히 쉴드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 뒤로 좀 플레이스타일이나 터프함, 

경기에 임하는 태도 등등이 좀 바뀌었다고 생각했어요. 

한몸 불살라 니가 떠난뒤에도 내가 할수있다는걸 보여주겠다 식으로요.

어찌보면 카와이 레너드에게 폴조지를 또 뺏길까봐.. 두번의 상처로 인한 트라우마로 실수를 해버렸을수도 있겠네요

아시다시피 레너드와 폴조지 또한 리그에서 친한사이, 폴조지는 LA행 노래를 불러왔으니..

그 두려움에 그릇된 실수를 해버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결과적으론 또다시 형제와도 같았던 폴조지와 이별..

이게 정말 큰 기폭제가 되었겠죠. 이제 실수를 넘어 정든 고향팀을 떠나 러스는 휴스턴 이적을 결심,

20년 지기 친구인 하든과는 영원할거라는 생각과 함께요.

네. 예상하셨겠지요. 휴스턴 팀은 와해되고

웨스트브룩은 또다시 유년시절부터의 친구와 또다시 이별하게 되네요..

이 반복된 이별과 지긋지긋한 배신의 결과로,

브래들리빌에게.. 당하기 전에 니가 먼저 선수를 쳐라 라는 식으로 조언을 건넨게 아닐까 싶습니다.

브래들리 빌은 리그의 손꼽히는 로맨티스트이고.. 자기의 아픔을 젊은 재능이 겪지 않길 바라면서요

죄송합니다. 주관적인 입장에서 썼습니다. 그렇지만.. 듀란트를 떠나보낼때의

웨스트브룩의 마음이 너무 아팠을거라 생각해서.. 술한잔 하고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저도 이글보니까 뒷통수를 쾅하고 얻어맞는 기분이 드네요. 그때의 그 이적뉴스는.. 팬들이 보기에도 충격이었는데

형제처럼 오래 지낸 러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ㄴ 심지어 듀란트에게 직접 들은게 아니고 뉴스 기사를 통해서 접했다고 합니다..

 ㄴ 근데 그거랑 카와이한테 문자보낸건 무슨 상관이죠?

   ㄴㄴ 작성자분이 설명 해놓았습니다. 순간 실수를 했다고 하네요

      ㄴ 작성자분은 웨스트브룩의 지인이라도 되나요? 해당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네 KD 의 이적은 오클라호마 전체가 무너지는 순간이었죠. 영향이 없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ㄴ 벌써 5년전일 아닌가요..?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ㄴㄴ 말씀이 심하시네요. 러스는 유년기 친구와도 이별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ㄴ 애초에 러스가 잘했으면 듀란트가 떠나지도 않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