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옛날에 올린거 재탕


03-04 mvp : 케빈가넷 (미네소타 58승 24패 0.707 전체2위, 서부1위)
스찌의 아이콘이자 스찌계의 대부 열정성님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므브프를 기록한 시즌2위인 둔칸이 단하나의 일위표도 가져가지 못할정도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함 (3,4위인 저메인오닐과 페자는 일위표 기록)이 시즌에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팀은 61승의 인디애나였지만 저메인 오닐은 3위에 그침케빈가넷은 이 시즌에 24.2득점-13.9리바운드-5어시스트-2.2블록을 기록하며 미네소타의 58승을 캐리함일차스텟 뿐만 아니라 per-29.4 ws/48-0.272를 기록하며 per-27.1 ws/48-0.249 를 기록한 던컨과 per-21.1 ws/48-0.155를 기록한 저메인 오닐을 가뿐하게 제치며 므브프를 수상함 참고로 팀은 컨파에서 랄에게 2-4로 패배했다.

04-05 mvp : 스티브내쉬 (피닉스 62승 20패 0.756 전체1위)
댈러스에서 이적한 내쉬가 그야말로 매직을 보여주며 므브프를 따낸시즌피닉스는 직전 시즌 29승에서 62승이라는 말도안되는 성적향상을 보여주었다.마이애미의 59승을 견인한 오닐과 굉장한 접전끝에 므브프 1위를 따내게 되었음윈세어, per같은 2차스텟 지표들은 경쟁자인 오닐, 노비츠키, 둔칸등이 앞서는 상황이었지만피닉스가 보여준 기적같은 모습이 기자단들의 1위표를 내쉬에게 향하게 했다. 참고로 팀은 컨파에서 산왕에게 1-4로 패배했다.

05-06 mvp : 스티브내쉬 (피닉스 54승 28패 0.659 전체4위, 서부3위)
직전시즌 므브프를 수상한 내쉬가 백투백 므브프를 따낸시즌팀성적도 크게 좋지않고, 포지션의 특성상 내쉬가 경쟁자들보다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줄수 없는지라개인성적도 사실 크게 두드러지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아마레의 부상과 같은 여러 외부적인 요인들로 인해표를 많이 가져간 느낌을 줌.. 여러 농구 커뮤니티에서 므브프 수상 논란을 얘기할때 로즈의 수상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수상이시즌의 전체 1위는 산왕이엇지만 토니파커와 던컨이 표를 나눠먹는 바람에 단 한명의 므브프 5위권도 배출하지 못함므브프 2위를 기록한 르버지의 클블은 이 당시 50승을 기록하며 동부 4위를 기록했다.참고로 팀은 컨파에서 댈러스에게 2-4로 패배했다.

06-07 mvp: 노비츠키 (댈러스 67승 15패 0.817 전체 1위)
리그 2위 피닉스의 에이스 내쉬를 제치고 노비츠키가 첫 므브프를 수상한 시즌댈러스는 67승이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하며 가뿐하게 리그 1위에 올랐다.노비츠키는24.6득점 8.9리바운드의 1차스텟과 per  2위 ws/48 1위에 오르며 어찌보면 당연한 므브프를 수상했다.하지만... 1라운드에서 8번시드 골스에게 3점을 폭격당하며 택배 mvp라는 조롱을 받기도 한 그런 슬픈시즌

07-08 mvp: 코비브라이언트 (LAL 57승 25패 0.695 서부1위, 전체3위)
코비님의 첫번째 므브프가 나온 시즌. 이 시즌의 가장 강력한 팀이었던 셀틱스는 66승을 기록했지만 에이스 열정성님이 스찌질을 때려치는 바람에 므브프 3위에 그침므브프 2위를 기록한 크리스폴은 포인트가드로서 역대급 성적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코비님에게 므브프를 내줬다.코비님이 씹폴의 므브프를 강탈했다는 얘기도 간간히 들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내쉬가 수상한 두번째 므브프에 비한다면 크게논란이 될만한 므브프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는 2차스텟은 찾아보면 씹폴과 코비님이 차이가 좀 나긴하네...레이커스는 파이널에서 셀틱스에게 2-4로 패하며, 열정성님의 에니띵이쓰파쓰블 이라는 절규를 바로 옆에서 지켜봐야했다.

08-09 mvp: 르브론제임스 (클리블랜드 66승 16패 0.805 전체1위)
현역선수중에 최다 므브프를 수상한 르브론제임스의 첫번째 므브프 시즌개인스텟으로도 최고의 기록을 보여주고 팀또한 최고의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수상2위 코비님, 3위 팔밀갑을 압도적인 표차이로 제치고 첫번째 므브프를 수상했다. 르브론은 28.4-7.6-7.2 라는 압도적인 스텟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per 31.67과 ws/48 0.3183 을 기록하며 이 글에서 소개하는 04년도부터 지금까지 가장 높은 2차스텟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컨파에서 하워드가 이끄는 올랜도의 양궁부대에 그야말로 개박살이 나며 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09-10 mvp: 르브론제임스 (클리블랜드 61승 21패 0.744 전체 1위)
직전시즌보다는 승률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클리블랜드의 르브론이 백투백 므브프를 수상참고로 이 시즌에 60승 이상을 기록한 팀은 클리블랜드가 유일했다.지난시즌과 마찬가지로 르브론은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하며 수상했다.듀랜트가 2위를 수상하며 새로운 슈퍼스타가 된 시즌이기도 하다.근데 2라운드에서 보스턴한테 머가리 깨짐ㅋㅋㅋㅋㅋ

10-11 mvp: 데릭로즈 (시카고불스 62승 20패 0.756 전체 1위)
그야말로 새로운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리는 기록적인 수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08-09시즌 데뷔와 신인와 09-10시즌 올스타에 오르며 시카고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으 로즈님이시즌전에 말한 why not? 을 제대로 증명하며 간지나는 므브프를 수상했다.개인스텟은 2위 하워드와 3위 르브론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다고도 볼수 있지만불스가 가장 좋은 승률을 기록한 모습과 로즈님의 간지가 철철 넘치는 모습을 본 기자들은로즈님에게 1위표를 아낌없이 선물하며 다소 여유롭게 므브프를 수상하는데 성공했다.3번째 시즌만에 므브프를 기록한 로즈님은 느바 역사상 최연소 므브프가 되었으며 05-06시즌의 내쉬 이후로 최초로 포인트가드 므브프 수상이자 마이클 조던 이후 시카고 선수 최초로 므브프에 오르며그야말로 간지나고 감동적인 므브프를 수상햇다.Derrick rose is mvp!!!!!!팀은 아쉽게도 컨파에서 뻐킹 빅3를 결성한 마이애미에게 패배했다. 치트키 쓰고 농구하는 팀한텐 어쩔수가 없다. 근데 그팀도 파이널에서 머가리 깨짐 ㅋㅋㅋㅋ

11-12 mvp: 르브론제임스 (마이애미히트 46승 20패 0.697 전체 4위, 동부2위)
지난시즌 로즈에게 3연속 므브프가 좌절된 르브론이 다시한번 므브프를 수상했다.단축 시즌으로 치뤄진 시즌이기 때문에 승수는 적지만 그래도 괜찮은 승률을 보여주며 마이애미가 본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므브프 2위를 기록한 듀란트는 09-10시즌에 이어서 르브론에게 1위를 내주며 아쉬운 콩라인에 가입해야했다.게다가 파이널에서 히트는 듀란트의 썬더를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서 듀랜트를 두번죽이는 잔인한 모습을 보여줬다.그리고 르브론은 시엠-우승-파엠을 달성하며  이 글에서 다루고 있는 시즌중 최초로 므브프=우승을 기록했다. (부들부들...)

12-13 mvp: 르브론제임스 (마이애미히트 66승 16패 0.805 전체 1위)
르브론의 두번째 백투백 므브프 시즌 ㄷㄷㄷㄷ마이애미 히트는 시즌 중반에 영입된 버드맨이 맹활약을 보여주며 탄력을 받기 시작하더니굉장한 연승 페이스를 보여준뒤 66승이라는 굉장히 높은 승을 기록했다.시즌중에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르브론이 만장일치 수상이 기대됬으나 한명의 가자가 멜로에게 1위표를 던져주는 바람에 그건 실패함ㅋ....듀랜트는 이번에도 2위를 기록하며 3번째 므브프 2위를 기록햇다.르브론은 지난시즌에 이어서 시엠-우승-파엠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기록을 갖고있는 현역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버틀러-폴죠지-카와이에게 연달아 고전하는 모습과 파이널에서 산왕의 새깅디펜스에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남기기도 했다.

13-14 mvp: 케빈듀란트 (오클라호마 59승 23패 0.720 전체2위, 서부2위)
3번이나 므브프 2위에 그쳤던 듀랜트가 첫 므브프를 딴 시즌오클라호마는 듀랜트의 뒤를 받쳐주던 팀내 2옵션 서버럭이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결장하며많은 우려를 나았지만, 듀랜트의 폭발적인 활약으로 59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특히 1월에 보여준 듀랜트의 퍼포먼스는 느바 유일신 조던을 보는듯한 모습이었다. 결국 듀랜트는 32-7.4-5.5 라는 굉장히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압도적인 득표로 므브프를 차지했다.재밌는것은 므브프 3위에 올랐던 블레이크그리핀이 세컨드 팀이 된것...(듀릅 알박기 개객끼들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하지만, 시즌중에 너무 달린탓일까? 듀랜트는 1라운드에서 멤피스의 토니알렌에게 굉장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결국 컨파에서 산왕에게 패배하며 우승을 달성하는데는 실패한다.사실, 지난시즌이 끝나고 듀랜트가 앞으로 몇년간은 므브프 혼자 해먹을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올시즌은 일단 부상으로 나가리...안습

<정리>
므브프 최소 승률 - 05/06 스티브내쉬 : 0.659
므브프 최고 승률 - 06/07 노비츠키 : 0.817
므브프 최고 성적 - 11/12 12/13 르브론 : 우승
므브프 최저 성적 - 06/07 노비츠키 : 플레이오프 1라운드
므브프 평균 승률 - 0.741
므브프 평균 승수 (11/12시즌 히트의 경우 단축시즌이라 82경기로 환산했을때의 승수인 57승을 적용) - 60승
므브프 평균 성적 (1라운드 1점, 2라운드 2점, 컨파 3점, 파이널 4점, 우승 5점으로 놓고 계산) - 컨퍼런스 파이널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