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그동안 그 정도로 병신투수는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올해 심했거든?

작년까지만 해도 어디 스카우터가 눈독 들였던 적이 있네없네 얘기도 나오고, 대표팀에도 운 좋게 승선되고. 이렇게 생각해보니 박현준 때 생각나면서 더 좆같아지네.

그게 승부조작 기사랑 겹쳐보이는 거야. 이놈새끼 떄문에 진 경기가 주마등처럼 흘러가면서 이 미친놈이 대체 뭔 짓을 한 건가 ... 짱구를 굴리고 있었음.

지금 충분히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는데 이 미친놈 하나가 초쳤단 생각이 먼저 들고,

좀 진정된 뒤에 생각해보니 올해뿐만 아니라 전년도에도 저 지랄해서 남의 팀에 피해줬겠단 생각도 들었음.

이게 팬들한테 무슨 날벼락이냐? NC는 한 순간에 토토다이노스가 되버렸고 프로야구 팬들한테 씻을 수 없는 죄를 남김.

리그에 치명적인 타격 입힌 걸 뭘 어떻게 보상해줄 건데? 자기가 억만장자라도 됨? 그것도 아닌 놈이 뭘 믿고 팀과 팬들을 우롱한거냐.

자기자신은 욕 쳐먹고 야구계 은퇴하면 그만이지, 리그에 종사하는 모두에게 피해를 준 책임은 대체 어떤 식으로 갚을거냐고. 

평생 불우이웃 찾아가서 봉사라도 하며 죗값 빌 생각이라도 했나보지? 씨발 진짜 용서가 안 되네. 

일말의 양심도 없으니까 저딴 짓 했겠지만, 앞으로 영원히 모습 보이지마라. 자기팀 엿먹이고 남의 팀도 엿먹이고 아주 잘~하는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