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루수문제

박석민의 역대급 먹튀 시즌을 보고... 어찌보면 삼성이 제시한 그 금액이 정말 맞는 금액이었다고도 생각들 정도로 삼성은 내부 선수에 대한 평가가 정확하다고 봄. 배영수도 그렇고... 그때 짜다고 딴 팀간놈들 거의다 퍼짐...

그나마 위안은 설마 내년에 올해보다 못할까 ㅋ 이정도...

2. 포수문제
김태군이 볼 때마다 빼는공 쳐던지고 투구수 늘리는 극혐의 리드라도... 그래도 주전으로 풀시즌을 치르던 선수가 빠져나간다는건 역시 아쉬움... 또 문제는 만약 스프링캠프에서도 확정 못짓는다면 매경기 포수 바꿔가며 포수는 포수대로 적응못하고 투수도 투수대로 못하고 수비진 붕괴 연쇄적으로 일어날거같긴함.

위안점은... 팡렬이가 시즌막판에 열심히 하던 모습이 좋았다 정도?

아쉬운 점은 많은 포수 유망주..들이 내년에 잘할거라 생각이 안든다는 점... 결국 내년은 그나마 1군경험많은 팡렬이가 좀 잘해야함.

3. 중견수문제

그새끼는 김경문 ㅅ스테이프를 가지고 있는지 조온나 쳐나오는데 경쟁자 대준완을 군대보내고 ㄹㅇ 지가 붙박이 중견수하겠다라고 한거같음. 준완이 군대도 그새끼가 압박해서 보낸거 같다.

그새끼가 내년 주전 중견수가 될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다만 내년에 성적 안 좋아지면 제발 하위타선에 좀 쳐넣으면 좋겠음. 꼴에 1번 2번 쳐박는거 극혐이다...

4. 중계진 문제

올해 김진성이나 원종현이나 임창민이나 잘했지만 결국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체력저하로 계속 불안 했음.

내년에 이 중계진에서 더 발전해야한다고 봄... 이민호가 그나마 기대되고... 저 셋은 이제 기량 저하가 불가피해보임. 다른 불펜 유망주...가 있으려나? 이민호가 마무리까지가고 강윤구가 지금 이민호하던 포지션을 맡아주면 참 좋겠는데...

5. 선발문제
그나마 선발은 좌완 150 파이어볼러 구창모... 오른손 에이스로 거듭나는 장현식이 있어서 좀 위안은 되는데 얘들도 결국 기복이 문제... 그리고 5선발을 정수민이 할지 이재학이 할지...

외인투수는 뭐 당연히 잘 뽑아야하고...